좋은 소설 공유해주신 모든 업로더 분들 감사합니다
링크:https://www.69shuba.com/book/30761.htm
제목: 나루토에서 단지 팔기 시작하다
장르: 다중 패러디(나루토, 원피스, 기타 등등)
줄거리: 차원이동자가 상점 시스템 가지고 애니 캐릭터들한테 단지(=항아리=가챠) 팔아서 상회 세우는 내용임
이 소설에서 보여주는 것
-다른 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 캐릭터들의 반응
-소원을 이루는 캐릭터들의 반응
-서로 다른 애니 캐릭터들의 상호작용(루피랑 나루토가 만나는 것 같음)
-원작과 다른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
-상회의 성장 과정
스포많음
좋았던 점
1) 주인공이 상점 시스템을 가챠로 활용한게 재밌었음
주인공이 가진 시스템은 포인트로 물건 살 수 있는 상점 시스템임
이게 진짜 뭐든지 다 팔고 있음(능력치, 다른 애니 캐릭터 능력, 애니 캐릭터 복제체, 애니 캐릭터 본인, 차원문, 심지어 주문 제작 기능도 있어서 합성 같은것도 가능)
그런데 포인트 얻는 방법이 상점 물건을 다른 사람한테 팔아서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서 그 가격의 차이 만큼 포인트를 얻음
그래서 주인공이 생각한게 가챠임(여기서는 단지=항아리=캔으로 불림), 이렇게 하면 가챠에 무엇을 넣든 높은 확률로 가챠를 산 가격보다 낮은 가치의 물건이 나와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음 여기서 좀 참신하다고 느껴서 좋았다
2)주인공 컨셉이 재밌었고 그걸 진짜로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밌었음
주인공이 처음에는 재화도 별로 없고 가진 힘도 별로 없어서 처음에 캐릭터들에게 허세를 부리면서 장사를 함
(컨셉: 자신은 다차원 상회의 상인이다, 간절한 꿈이 있는데 이룰 수 없는 사람 앞에 나타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단지를 판다, 우리는 기회를 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공짜로는 주지 않고 우리에게는 의미 없지만 돈을 대가로 받고 단지를 열 기회를 주겠다, 우리 상회의 손님 중에는 초월자도 많다 등)
속이기 위해 5분 능력 부스터로 능력으로 압도하거나 임시 위압감을 구매해서 겁을 주거나 해서 설득력을 높임
더 좋았던 점은 이걸 진짜로 만들려고 그냥 나루토 세계에서 있어도 되는데 진짜로 다른 세계에 가서 장사를 하거나 디테일을 추가하거나 했다는게 정말 좋았음
3) 주인공이 악덕하지 않아서 좋았음
보통 저런 시스템을 가진 주인공은 약간 돈을 벌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서 소설을 보다 보면 보기 싫어질 때가 많았는데
이 주인공은 전생이 게임 개발자라서 그런지 아니면 힘이 급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인간적인 면이 있었음
주인공 입장에서는 돈만 받고 다른 세계 가면 되는데 경제를 파괴하지 않을려고 손님이 일정 이상 구매하면 돈으로 안 받고 퀘스트로 가챠를 팜
4)다른세계를 가는 이유가 다양해서 좋았다
그냥 장사를 하기 위해 가는게 아니라 상회의 회원(손님)을 위한 이벤트 맵(세계)을 구하기 위해, 상회 직원을 구하기 위해, 시험장으로 사용할 세계를 찾기 위해, 진짜 초월자를 손님으로 만들려고 등등 다양해서 좋았다
불편했던 점
1) 처음 컨셉질 할 때 오글거림
처음에 자신을 초월자 상인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연기하는게 좀 오글거렸음
초반 약간 지나고 금방 괜찮아진긴 함
2)깊은 스토리는 없음
이건 다중 패러디들의 거의 공통적인 단점인데 세게를 많이 돌아다니고 캐릭터도 많으니까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해서 캐릭터들이 붕 뜨는 느낌이 있음
3)캐릭터들의 개성이 약간 사라짐
캐릭터들이 가챠로 강해지니까 노력보다 가챠 위주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음
어느 캐릭터든 이런 생각이 깔려 있으니까 개성이 좀 사라짐
그리고 여러 캐릭터가 계속 나오니까 비중이 가가자 많이 줄어든 것도 큰 요인임
4)이건 나한테는 상관없었던 점이긴 한데
작가가 소설 완결하고 3편의 짧은 번외편을 연재했는데(여기서 다운받은건 1편만 있고 위에 링크 들어가면 3편까지있음)
번외편3화가 마무리 안된 상태로 신작 쓰러 간듯
근데 번외편은 중요한 내용은 없어서 난 괜찮더라
총평
어떤 사람은 줘도 안 먹을 수도 있는 맛
하지만 취향만 맞으면 이만한 소설이 없다
후기 봐줘서 고마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