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화까지 대충 따라가다가 계속 같은 내용이 무한 반복되는거 같아서 대충 마지막 50화 정도 읽고 시마이침
솔직히 표절물 패턴이 다 그렇지 싶긴한데, 그나마 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갈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놈이 그놈이었다...
저도 스포좀 함유해서 장단점 나눠 적고 후기로 남김
장점
-초반에는 표절물치고 독특하다
대부분의 표절물은 현실 기억을 전부 다 기억하고 있어서 패턴이 좀 뻔함.
근데 얘는 주인공이 영감을 받아야함. 그러면 뇌에 각인되듯 명곡들이 떠오름. 작가가 일부러 가사까지 써놓는데, 그 가사가 소설 내용이랑 얼추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음.
고로, 개연성적으로 지금 이 패턴에 이런 노래를 주인공이 떠올리는게 그럴듯함. 사회적인 메시지와 맞닿아 있기도 함.
예를 들면 흑인 폭동이 일어나는데 'where is the love'를 부른다던가....
-정치물 전개를 잘씀
다른 연예계물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정치적인 입지에 대해 굉장히 신경씀. 할렘가 급 골목길에서 음악 말고 할줄 모르는 꼬맹이가 성공하는 과정에 흑인 시민사회라던가, 민주당 정치인들의 후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과정이 재미남. 결국 주인공이 슈퍼스타로 성공하면서 그런 작자들이랑 엮이는게 나름 재미남. 사실 이 작품의 절반은 그런 정치물, 경제물에 가까워짐.
-여자 연예인이랑 마구마구 엮임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거 같은 헐리웃 여배우, 가수들이랑 마구마구 놀아남. 거의 발정난 개새끼 수준. 나름 그런 파트가 볼만하다고는 할수 있음
단점
-중반 넘어가면서 패턴이 뻔해짐
헐리웃 6대 음반사, 몇대 영화사 이딴 얘기만 주구장창 하면서, 주인공이 무슨 영화를 찍고, 배역으로 어떤 여자(주인공의 애인)를 밀어넣고, 누구랑 신경전 하고.... 그러다가 돈을 줄창 벌어서 투자하고, 경영진과 싸우고, 유명 부자와 싸우고.... 맨날 그런 얘기만 함. 뒤로 갈수록 억지로 상대역을 만들어 싸운다는 느낌. 자꾸 누구랑 경쟁 붙이고, 누구와 죽기살기로 싸우고. 이런 전개가 재밌긴 한데, 어느순간 그냥 의례적인 전개가 됨. 결론도 잘 안남. 고구마 존나 맥이더라
-캐릭터가 너무 넘쳐남
군상극 형태가 되면서 여러 캐릭터가 나오는건 좋은데, 알아야 될 정보량이 계속 늘어남. 정치인, 법조인, 가수, 기획자, 배우, 감독, 경영자, 기업총수 등등등....나름 유명인들을 계속 채워넣는 형식으로 하는데 솔직히 좆노잼 노관심이었음.
-여자에 걍 미친새끼임
한여자를 향한 순정까지는 바라지도 않음. 그냥 냅다 꼴리면 다 박아넣는 추세임.
초반에는 밀라 요오비치, 할리베리 등등 그러다가 정실로 머라이어 캐리가 됨. 여기까지는 좋았음. 차라리 주인공이 와이프 배신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장면도 코미디니까, 근데 선을 넘어서 이혼하고, 그다음부터는 아예 자제력을 상실함. 그냥 작중에 나오는 모든 예쁜 여캐는 다 주인공이랑 섹스하는 관계가 됨. 심지어 변호사나 로비스트까지.
다 유명 배우, 가수던가 아니면 미드, 영화에 나오는 캐릭인걸 보면 걍 작가의 성적 판타지 해소에 가까워보임...
결론.... 좀 특이하게 미국 흑인힙합계, 미국 정치 경제 다루는 표절물임.
별로 다를건 없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