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유희: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자동사냥 시작 全民游戏:从丧尸末日开始挂机 1-3549장 연재중
그냥 원제 그대로 구글에 검색해도 69에서 볼 수 있음. 번역 올려주신 분 있어서 번역본 찾아보셔도됨.
일단 개재미있게 봤음. 개인적으로 먼치킨 류를 좋아하는데,
먼치킨 쪽을 챙겨주는 요소와 성장 요소, 그리고 위기감을 불러일으키는 외적 요인이 계속 등장해서 재밌었음.
장점
2. 졸라게 잘 구성된 세계관 확장 - 세계관 확장하다보면 이거 따라가다가 설명 길어지고 루즈해져서 하차하는 부분 무조건 나옴. 근데 이 작가는 구상을 아주 잘해놨음. 어느 정도냐면, 극초반부터 있었던 떡밥을 중반 (1500화?)에 자연스럽게 회수한다던지, 주인공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초반에는 도저히 이해안가는 주인공의 행동들이 뒤에서는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 알 수 밖에 없음.
게다가 뒤쪽으로 가면 갈 수 록 느끼는 건데 작가가 세계관 확장을 어떤 식으로 할지 되게 잘 정리한 것 같음. 세계관 확장 할 때 계임 세계라는 점 때문에 엄청 난잡해 질 수 있는 부분이 한 번 있는데, 그래도 중간에 힘이 부족하다 정도로 끊어버리고 다른 사건 진행했다 돌아오면서 빠르게 종결처버려서 좋았음.
3. 무한 성장물. - 걍 항상 성장형 + 먼치킨 물임. 성장형 장르가 가지는 성장의 재미는 잘 들고가면서, 동시에 타의추종을 불허할 능력을 줘서 재미있음.
단점
까놓고 말해서, 주인공이 가지는 능력의 특징 때문에, 정체를 숨기더라도 어느 정도 들킬 수 밖에 없는 게 기정사실로 보임.
근데 정체를 들키는 일이 거의 없음.
심지어 작중에서 메인 퀘스트와 관련된 일이 공개되면서 주인공의 외모, 이름, 능력이 인터넷에 널리 퍼져서 처음보는 인물이 이를 알아보는 장면도 나옴.
근데, 주인공 적대하는 측에서, 이와 비슷한 능력을 사용하는 인물이 튀어나왔는데 모른다? 좀 이해안감.
물론 정체를 숨길 수 있는 중요한 능력도 있긴하지만, 이 능력 남들한테 안 보여준게 아니고, 남들한테도 종종 보여줬음. (물론 아군이긴 하지만...)
근데 이 아군이라는 것들도 무조건 주인공 친화적인 인물들이 아니라. 공평한 거래?에 속하는 협력관계거나 고용관계거나 이런 사람들도 존재하는데
이 사람들이 적대적 세력에게 정보를 안팔았을리가 없다고 생각함.
3450화즘 되어서 주인공만 조사하던 팀에서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제시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그 즈음에는 적대적 세력이 오히려 수구리고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시기인데 흠...?
2. 이 새끼는 수면 시간이 없나?
작중 진행되는 속도는 정말 정말 빠름. 진행된 모든 시간을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연재된 분량 전체를 합쳐도 작중에서 1-3년 정도의 시간 만 걸렸음.
게다가 거의 매번 잠잘 시간이 부족해서 게임 내 아이템 커피/에너지 드링크 마시면서 버티는 거 보면 진행 속도가 말이 안됨.
심지어는 A사건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B사건도 진행되는 구간이 있는데, 이 때 양측에서 같이 일을 해야되면 실질 수면시간이 없을텐데 이게 되나 싶음.
차라리 주인공의 비밀들 덕분에 여기에도 영향을 준 것처럼 묘사되면 괜찮은데 이런 묘사가 없으니까 수백화가 지난 후에 '아 이런 비밀이 있어서 주인공의 정신력 회복이 빨랐나?' 하지 당시에는 좀 개연성 파괴로 느껴진다는 점이 문제임.
아직 연재 중인 작품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지 안풀린 떡밥도 두개나 있고 지금 막 시작된 에피소드도 존재하고, 미완료된 에피소드도 있는데
지금 나온 것만 쳐도 최소 600화는 뚝딱임. 개인적으로는 600화에 끝낼 스타일은 절대 아니고 못해도 1000화는 더 갈 것 같음.
취향 맞으면 함 읽어보길 추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