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 베트남
상태 : 완결
태그 : 주술회전X나루토 크로스오버, 먼치킨, 순애, 여주물, 로맨스
줄거리 : 주술회전 젠인 가문의 엑스트라였던 주인공. 사망 후 나루토로 환생해 나루토 스토리 진행하는 이야기
특징
- 주인공은 주술회전 출신. 내가 주술회전을 안봐서 어느정도로 대단한건진 모르겠으나, 십종영법술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하며 본인의 영역도 가지고 있는 엘리트 주술사처럼 나옴. 14살정도에 사망했는데, 그 전까지 고죠 사토루의 여동생 겸 예비썸녀 포지션이었으나 본인이 성적인 개념에 눈뜨지 못해서 오빠 동생처럼 지낸 것으로 나옴. 환생 후에는 나라 가문의 방계 중 방계로, 부모님은 이미 사망하시고 옆집에 얹혀사는 고아 여아로 환생함.
- 로맨스물이라지만 꽁냥꽁냥하는 소설은 아님. 주술회전 분위기가 나루토보다 더 타인을 믿지 못하는 환경인지 주인공도 타인에 대해 굉장히 시니컬하고, 남주는 하필 또 시스이라 로맨스 하려면 우치하 - 마을 갈등도 해결 해야됨.
- 소설 시간 굉장히 짧음. 강제로 시간스킵하는걸 제외하면 3~4년 정도. 3차 닌자대전 시작 직전에 빙의해서 시작 끝날때쯤에 실질적인 내용이 끝나고 일상물로 장르 드리프트함.
- 분위기는 꽤 가라앉아 있음. 주인공을 돌봐주던 집안의 아이들은 소설 시작 몇 화만에 전쟁으로 몰살당하고, 아주머니는 주인공이 원래의 그 여아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음. 누구한테 말해봐야 믿지도 않을거고, 이 아이마저 부정하면 자기한테 남은거 없으니까 그냥 속앓면서 주인공을 돌봐주는 것. 주인공의 주력통이 지나치게 커서 주인공을 갉아먹고 있고, 이 때문에 심각한 안면인식장애와 이에 관한 기억 장애를 가지고 있음. 사람을 대놓고 놔두지 않는 이상은 구분은 커녕 그냥 회색/키큼 이런식으로만 구분할 수 있고, 이마저도 오래 보지 않으면 잊어버림. 제목의 맹인이 이런 의미.
- 전쟁 이전 - 전쟁 - 주인공 성장 - 전후 단조패밀리 처리 - 우치하와 마을의 갈등 봉합 - 일상물 시작(로맨스 시작)의 형태임. 마다라는 주인공이 어쩌다가 흑제츠가 마다라에 접촉하기 전에 처리해버려서 무한츠쿠요미 이런거 스토리에 아예 안나옴.
일단 글솜씨가 조금 더러움. 욕 많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난잡하다, 정돈되있지 않다 이런 의미의 더러움. 주인공시점, 시스이시점, 타인시점이 예고없이 변경되는데다가 한번에 벌리는 일이 많으니 획획 지나감. 거기에 작가의말을 본문에 아무 구별 없이 적어놓으니까 더더욱 집중이 힘듬.
내용도 로맨스든 스토리든 한쪽에만 쭉 투자하는게 아니라 스토리 진행하면서도 로맨스 한숟갈, 로맨스 진행하면서도 스토리 한숟갈 이런식이다보니 스토리든 로맨스든 여기에도 온전하기 집중하기가 좀 힘듬. 그렇다고 그만큼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거나 로맨스가 달달하냐 그러면 그런것도 아니고.
소재가 재밌어서 보긴 봤는데 또 보진 않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