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이라고 해서 봤더니 진짜 감동적인데 중간중간에 계속 등장하는 중국식 감성이 몰입을 한번씩 방해하는 감이 있음
세계관이 독자가 맘에 드는 작품과 작가한테 인터넷으로 구매인증하고 인기투표하는 평행세계 현대 수준인데
아무리 스토리 완급조절상 어느정도 필요하다지만 주인공 내려치기를 너무 많이 함
한국으로 비유하면 평택이나 포항 같은 곳에서 라노벨 대박쳐서 압도적으로 1위가 됐는데
서울에서는 그런 2군 도시에서 아무리 대박쳐봤자 여기서 먹히냐고 내려치는 식임
시대도 인종도 지역도 넘나드는게 가능한 문학을 그것도 같은 나라에서 씹 ㅋㅋㅋㅋ
보면서 꼭 세계관이 미친듯이 넓어서 시골뜨기 무시하는 선협 읽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걸 세계일주 하루면 되고 통화도 1초면 되는 현대에서, 심지어 결과물을 명확히 볼 수 있는 문학 쪽에 이런 느낌을 붙여버리니까 진짜 기괴하더라
중국에서는 문학 쪽도 이런 식으로 대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