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즉, DM편 까지는 흠잡을 데가 없었음.
원작 따라가면서도 잘 끼어들었고, 싱크로니 액시즈니 괜히 시대를 초월한 전술도 안쓰고 그 시대에 맞는 덱 기준으로 좋은 덱 짜서 가져왔고.
만죠메 덱이 원조긴 한데 ㅋㅋ 그래도 작가가 잘 처리했다는 걸 느낌.
어쨌든 그랬는데, 2부 GX시대에 들어간 이후부터 조금씩 음...? 싶은 감상이 들더라.
일단 히로인들 느낌이나 주인공 성격이 바뀐 건 없는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듀얼이 줄어듬.
원래 하렘 야설 아니었냐? 싶은 말이지만, 그럼에도 DM파트에는 떡치기 전에 듀얼부터 할 만큼 듀얼 씬이 많았고, 또 스토리에 세세하게 끼어들고 참여하는 등 나름 존재감을 잘 보였음.
근데 GX부터 갑작스럽게 떡씬이 확 늘어나고 오리 히로인이 생김.
말로는 만죠메 만화/애니 덱이 다르니 만화쪽 덱을 오리진러 만죠메 누나가 사용한다~로 해두고 쓰는데.
이건 그럭저럭 납득한다 둘째치고, 작품이 점점 떡치는 것만 나오고 카드 정령들 파트는 어느순간 등장도 안하기 시작함.
말 그대로 인간 히로인쪽만 등장하고, 이상하게 이시즈를 계속 우윳빛 피부라 어쩌고 하면서 하얀 피부의 히로인으로 묘사함.
처음 인연도 도미노 시티에서 마리크한테 탈출하다가 마주친건데, 갑자기 이집트에서 듀얼 관련쪽 일을 하다가 우연히 마주쳐 연인이 되었느니 하는 식으로 바뀌지 않나.
DM 그랑프리 편 까지만 해도 확고하게 이집트 정부 쪽 일을 한다 언급했던 걸 까먹기라도 한듯, 이집트에서 가문일로 바빴다는 식으로 묘사가 변경됨.
그리고 본래 이 작가 스타일이, DM 파트처럼 원작 에피에 끼어들면서 히로인 따먹고 스토리 따라가는 식이었는데, 스토리는 이제 안중에도 없어지고 마이나 노리코(만죠메 누나/오리 히로인), 비비안 왕 등이랑 떡치면서 캐빨만 진행하기 시작함.
도대체 스토리가 언제 시작되나 싶어 확인해보니, GX 최종 흑막인 유벨은 등장조차 안함
???
이름 검색해도 안나오고, 쥬다이 조차 거의 안나옴...
후도 유세이 검색해보니까 많이 뜨는거 보면, 5DS 시리즈는 제대로 진행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GX만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GX편은 정령계랑 관련이 더 깊기 때문에 본래 주인공이 더 활약해야 할 파트가 아닌가?
중간에 설정 바뀐 것도 그렇고, 초반 에피를 모르는 것도 그렇고.
대필 작가가 대신 쓰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듬...
혹시 뭐 이유 아는 사람 있음?
DM에 비해 GX는 거의 스킵하다시피 제대로 진행 안하고 히로인만 따먹고 넘어가는데, 또 5DS는 스토리 진행하는데.
GX는 중국에서 검열이라도 당함? 유벨이 후타 히로인이라 그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