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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쌀먹 공유 모음입니다.
오늘은 또 또 또! 골동품 몇 개를 들고 왔습니다. 전부 나온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정발 안된 그런 작품이거나, 시대를 풍미했던 fate 팬픽입니다.
손번역이라서 퀄은 다 괜찮습니다. 크크큭....
사실 제가 골동품 들고 온게, 제가 크게 기대하고 봤던 볼드모트 ts물이 너무 불호여서 그런 탓도 있습니다.
솔직히 못 쓴 작품이 아니라서 다른 건 다 참을만 했지만, 시스템이 너무 역겨웠습니다.....
무조건 살인은 안되요, 남을 해치면 안되요, 착하게 사세요, 같은 소리만 하면서 주목 나무 지팡이도 뺏고, 뱀도 뺏고, 마법, 마력 다 뺏어가는데다 가스라이팅까지 하는 말 많은 시스템이라니.... 으으으
이런,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Fate in Britain - 골동품 1입니다. 페이트 팬픽인데요, 토오사카 린이 시계탑으로 유학가는 그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에미야 시로고, 전생자도 빙의자도 회귀자도 아니라고 하네요. 일종의 페이트판 캠퍼스물인데, 그 청춘의 느낌과, 엔딩 이후의 토오사카의 가난함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러길래 누가 보석 녹여서 영령 소환하고, 보석 폭발 시켜가면서 싸우랬어.... 그 외에도 대학 생활이다 보니, 대학 생활에 나와야 하는 할로우아타락시아의 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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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쌀먹 공유 모음입니다.
오늘은 또 또 또! 골동품 몇 개를 들고 왔습니다. 전부 나온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정발 안된 그런 작품이거나, 시대를 풍미했던 fate 팬픽입니다.
손번역이라서 퀄은 다 괜찮습니다. 크크큭....
사실 제가 골동품 들고 온게, 제가 크게 기대하고 봤던 볼드모트 ts물이 너무 불호여서 그런 탓도 있습니다.
솔직히 못 쓴 작품이 아니라서 다른 건 다 참을만 했지만, 시스템이 너무 역겨웠습니다.....
무조건 살인은 안되요, 남을 해치면 안되요, 착하게 사세요, 같은 소리만 하면서 주목 나무 지팡이도 뺏고, 뱀도 뺏고, 마법, 마력 다 뺏어가는 디메리트만 주는 시스템이라니?... 으으으! 그런 볼드모트를 누가 본단 말이냐! 일리단이 빛의 일리단으로 억지 승화 하려는 거 보고도 좀 역겹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은 시스템이 억지로 먹이려고 드니 더 역겹더라고요....
이런,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Fate in Britain - 골동품 1입니다. 페이트 팬픽인데요, 토오사카 린이 시계탑으로 유학가는 그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에미야 시로고, 전생자도 빙의자도 회귀자도 아니라고 하네요. 일종의 페이트판 캠퍼스물인데, 그 청춘의 느낌과, 엔딩 이후의 토오사카의 가난함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러길래 누가 보석 녹여서 영령 소환하고, 보석 폭발 시켜가면서 싸우랬어.... 그 외에도 좀 뒤틀리긴 했어도 대학 생활이다 보니, 대학 생활에 나와야 하는 할로우아타락시아의 루비아 에델펠트 같은 애들도 나오고, 대학에 나올 법한 오리 캐들도 나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큰 줄거리에서 에미야 시로가 어떻게 아처가 될 수 있었는가 라는 의문을 풀어나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작에서 뜬금없이 쏟아지면서 의문을 자아내던 그 보구들이나, 뜬금없이 쩌는 설정으로 등장하던 성해포 같은 물건들이 어떻게 주인공 손에 들어왔는가가 아주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성전의 레기오스 - 골동품 2입니다. 원래는 진작에 출판되어야 했을 강각의 레기오스 프리퀄 외전 작품 2부 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전생자 회귀자 빙의자 전부 아닙니다. 강각의 레기오스를 보신 분들은 한 눈에 알 수 있는 그냥 강한 무예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레기오스 월드의 월드 클래스 악당들에게 공격 받고, 도시는 불타고, 남은 건 주인공 뿐이라고 하네요. 주인공은 이에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모험 활극이어야 하는데.... 강각의 레기오스도 그런 느낌이 좀 나지만, 이 작품은 하드보일드 색체가 강한 작품입니다. 묘사도 폭력적이고.... 선정적이죠.... 사실 강각의 레기오스 다 보신 분들이면, 이 주인공 이름을 보자마자! 아 이놈이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결말도요....
레전드 오브 레기오스 - 골동품 3입니다. 이것도 진작에 출판해주겠다더니만, 아직도 출판이 안됐으니까 올려도 괜찮은 작품이라는 거 같네요. 이 작품도 강각의 레기오스 프리퀄 외전입니다. 이건 성전의 레기오스보다 더 과거의 시기를 다룹니다. 정확힌, 레기오스 월드가 왜 저렇게 베베 꼬인 막장 절망편 월드가 됐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서도 본편 다 보셨으면 이놈들은...? 할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거 먼저 보고 본편을 보면 작품 맛이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 주인공은 아주 음습한 사랑꾼입니다. 진짜 사랑의 힘이라는 소리와 어쩜 이리 음습할 수가 라는 소리가 함께 나오는 녀석인 기억이 나네요....
바실레우스의 길 - EU5 라는 작품이 모티브라고 합니다. EU5가 뭐지.... 여튼 배경은 동로마고 불가리아 인들이 한창 리즈 시절을 구가하던 동로마 후기의 어두운 시기가 배경이라는 거 같습니다. 주인공은 시작부터 동로마 출신의 불가리아의 노예로 스타팅은 하네요. 주인공은... 노예로서 아주 이상적인 녀석입니다. 대장장이 일을 잘 해서 출세를 시작해서는 총독의 하인 역할까지 꿰차네요. 심지어 더욱 야망이 가득해서 아직도 불길 같이 더 성공하고 노예탈을 벗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다만, 주인공은 빙의자라는데.... 치트키가 없네요. 나중에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엔 확실하게 없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은 이 시기에 대한 고증이 잘 된 작품입니다. 화폐부터 언어, 문화까지 다 고려된 작품인데..... 이 거 중국 작품이 맞나요? 중국에서 이런 작품을 쓰면 보통 무적의 힘으로 무한한 병력을 소환하거나, 혼자서 칼을 휘둘러서 산을 무너뜨리는 괴물이 나와서 세상을 망치는 그런 작품이 나오거나, 아니면 중국산 혁명을 수출하는 그런 작품이 나와야하는 거 아니었나요?
수라장 성장기 - 번역자가 올린 제목이 저런데, 진짜 음차 버전은 '육성계 수라장' 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회귀자라고 하네요. 현대 중국인으로 소설 속 중국인들이 대부분 맞이하는 비참한 삶을 경험하고 회귀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표절류의 길을 포기합니다! 노래 표절, 소설 표절 같은 거 대신 프로그래머로 경로를 고정해버리네요. 이 시기는 아직 ai가 코딩한다고 우기면서 프로그래머를 대거 해고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애플이 막 애플 생태계를 구축하던 그 시절이라는 거 같습니다. 주인공은 주변에 예쁜 소꿉친구 소녀도 있지만 무정하게 무시하고 성공 가도를 달리기...달리긴 하는데, 주변에 슬슬, 네... 여자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주인공 액면가 나이는 이제 중학생 되냐 마냐 하는 나이입니다.... 왜 제목이 저런 건지 알 거 같네요!
절세 한량의 과거 급제기 - 이 작품은 과거물입니다. 주인공은 빙의자라고 하네요. 무려, 고전적인 신이 직접 빙의시켜준 그런 케이스라고 합니다! 다만, 주인공은 빙의자의 특권인 시스템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거 같네요. 환경을 보니까, 그럴만 한 유복한 집안입니다. 시스템은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 합격하고, 열심히 관료사회에 녹아들어서 벼슬 높이라고 권하는데.... 중국 과거물들 생각해보거나, 중국 공산당 승진구조를 생각해보거나 하면.... 그냥 유복한 집안에서 무위도식하면서 재산 안 헐어먹을 정도로만 놀고 먹는 게 최고라는 거 같습니다. 이 시스템은 인격체고 말도 생각도 많은 녀석이지만 주인공은.... 시스템의 고통을 즐기면서 때리는 남편과 매 맞는 아내 역할극에 심취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시스템이 매 맞는 아내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과거물이라서.... 주인공에게 과거급제 공부의 길이 억지로 주어진다는 거 같네요. 심지어 시스템이 주인공의 욕망을 살살 간지럽히면서 유혹하기 시작하니.... 음, 다음이 어떻게 될지 정말 훤히 보이는 거 같네요!
1972, 홍기초전적 청춘연대 - 중복입니다. 제번역판이라길래 주워왔습니다. 독자평에 따르면, 이 번역 버전 덕에 내용을 드디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동의합니다. 번역 퀄이 좀 더 나은 거 같긴 하네요!
빚쟁이 마법사의 일기 - 페이트 패러디입니다. 주인공은 빙의자로, 15억엔의 마이너스 자산을 가진 청년의 몸에 빙의했다고 하네요. 당연히 마술사라고 합니다. 물려받은 건.... 전당포와 집이 같이 딸린 건물 하나지만, 이거 팔아치워도 마이너스 자산이 제로자산이 될 수 조차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인공에겐 치트키가 있습니다. 이 놈의 가문이 가진 마술은.... 보석의 품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세계엔.... 보석에 목 매는 늙은이들이 아주 많은데.... 이런 마술이면.... 빚은 순식간에 갚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페스나 월드는 아니고 페그오 월드라는 거 같네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S) 요즘 뭐가 손에 안잡혀서 이것저것 보다가 사키코 사후 밀린 거나 볼까 싶어서 보니까.... 음, 동물 마이고의 그 감동적이고 눈물샘이 자극받는 그런 느낌은 없지만 아주 몰입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시간의 밀도가 너무 높은 거 빼곤.... 카키모토가 이 작가를 모른다는 게 참 다행이다 싶은 작가인 거 같습니다. 이 작가가 아베무지카 원작 각본을 맡았으면, 아베무지카 월드는..... 진정한 '토가와 가문의 어둠' 을 맛 봤을 거 같거든요....
PS) 요즘 쌀먹 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행복합니다. 심지어 다들.... 자기 성향이 뚜렷하게 쌀먹을 해오시는 게 인상적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