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寶可夢:這老本行我非幹不行?
음… 기억이 맞다면 분명 완전히 숨이 끊어졌을 터였다. 그런데 지금, 왜 눈보라가 휘날리는 한복판에 서 있는 데다 열다섯 살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간 거지??
좋은 소식: 여기는 꿈에 그리던 포켓몬 세계다.
나쁜 소식: 시작하자마자 원주민 식량을 훔쳐 먹다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지금 어쩌면 좋지? 실시간으로 기다리는 중, 진짜 급함……
이왕 온 거 순응하며 살기로 했다. 처음엔 귀여운 녀석들을 몇 마리 잡아서 유유자적 세계를 유람하고, 슬쩍 챔피언 트로피나 하나 따서 가문의 보물로 삼을까 했다.
이 아름다운 세계를 파괴하려는 어둠의 그림자들을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하기 전까지는.
"하아, 아무래도……."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정의 구현부터 먼저 해야겠네."
수년 후, 각 지방의 범죄 조직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돌기 시작했다.
"이로치(색이 다른) 가디안을 데리고 다니는 트레이너를 보면, 그냥 알아서 자수하는 게 신상에 좋다."
어느 소탕 작전 중, 멘탈이 바스러진 조직의 보스는 여경(준사 씨)의 치맛자락을 붙잡고 울부짖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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