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ㅋㅋㅋㅋ
당연히 dlc만 적용된 바닐라 세계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잠 안와서 계속 읽어보니까 크툴루 모드 적용된 세계관이었네요
그래서 기존 후기글 내용 날리고 수정했습니다.
주인공은 림월드 뉴비인 전생자인데
몸에 사이버 부품 박아서 시스템이 안 나왔다가, 변방계로 가며 부품 제거하고 나서야 시스템이 깨어납니다.
스토리는 목장 재건, 마을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진행되고요
이 과정에서 20년전에 있었던 심상치않은 비밀, 주민들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암시하는데
이게 아노말리 DLC인줄 알았더니 하...
크툴루 모드였네요
이럴거면 제목을 림월드 목장의 크툴루로 지을것이지
그래도 소설은 재밌습니다
처음엔 크툴루인지 모르고 읽어서 좀 취향이 아니지만 납득할만 하다 이랬는데
걍 크툴루 괴담물인걸 알게되니 세계관이 확 다가옵니다.
근데 진짜 크툴루 인 것 좀 써놓지...
작품 소개에도 메카노이드밖에 업스면서
갑자기 크툴루
(추가 후기)
그냥 개쓰레기 소설
크툴루 모드 파트 해결하는 부분이
첫 에피소드의 대단원이라는 건 이해하는데
사실 이 캐릭터에 반전이 있고, 저 캐릭터도 반전이 있고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
이 지랄 하니까 소설 수준이 확 조잡해짐
내가 처음부터 분위기 잡고, 신비로운 척. 뭔가 대단한 복선이 있는 척 하는 소설을 혐오하는데
그 이유가 이 소설에서 바로 드러남
에피소드 마무리 파트에서 무슨
온갖 쌉쏘리를 늘어놓으면서 작가가
'내 설정 쩔지? 내 스토리 쩔지?' 하면서 자랑하는 느낌인데
그냥 지루하고 현학적이다
그렇다고 해결한 뒤의 스토리가 기대했던 내용대로 진행되냐?
전혀 아니다
이 역시 초반부터 있어 보이는 척 하는 소설은 중~후반부에 무너진다는 내 고정관념을 확고하게 만들어줬다.
얌전히 목장에서 림월드 테크트리나 올릴 것이지
거의 30화 동안 동네 주민들 or 반전이 있던 주민들이랑 재미없는 만담이나 하다가
뜬금없이 시공간 이동 하면서 변방계로 떨어진다
이게 진짜 개뜬금없어서
그냥 작가가 일상 파트 쓸 역량이 안 되니까 넘어간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스킵하고 완결으로 가니까
무슨 변방계 - 미네랄 타운 - 변방계 - 미네랄 타운 차원 이동하는 스토리 플롯을 짰고
림월드식 테크트리는 거의 안 올려서 욕 오지게 먹었고
뭔 듣도보도 못 한 요괴 마을 모드, 스타워즈 모드, 좀비 모드 같은걸 적용하려다가 실패했다던데
270화까지 읽어보니까 목장이야기 - 미네랄 타운이라는 설정도 초반 스토리 발사대였고
림월드식 시스템은 치트키 발사대였네
이럴거면 그냥 오리지날 SF나 쓸 것이지
소재에서 나오는 기대감을 그냥 쓰레기통에 처박은 소설이었음
비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