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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비번 국룰
전에 다른분이 올려주셨던 모음집에서 찾았던 중국발 삼국지 대역물임
처음 삼국지를 읽을때 유비가 탁군에서 의병을 일으킬때부터 뛰어난 책사가 함께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었는데, 이 작품이 그런 가정으로 줄거리를 전개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음
다만 인물들 성격이 평면적이고, 중국뽕이 좀 지나침. 세력판도와 전투는 좀 재밌지만 정치나 제도묘사는 평이하거나 부족하다고 느낌
전에 업로드했던 한나라를 뒤엎다 보다 확실히 모든면에서 몇단계 아랫급 작품이긴 한데, 촉나라 좋아하는 사람이면 킬링타임용으론 볼만한 작품 같아서 후기와 함께 업로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