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 주인공 스타팅 덱이 역대 유희왕 패러디 주인공 덱 중에서 2번째로 구림.
심지어 다른 등장 인물들은 11기 후반에 등장한 강화 파츠들을 적극 활용해서 상대 턴 견재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혼자 9기 카드들 쓰고 있는 주인공이 불쌍할 지경.
하지만 그럼에도 초융합 찬양으로 덱과의 유대감을 강화 시켜서 점점 듀얼에 미친 놈이 되어감과 동시에.
창성시 티에라(히로인)과의 점점 발전하는 관계는 보는 게 묘미다.
역시 듀얼에 미친 놈이 되면 정령과 결혼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지만 800화 후반에는 개나소나 13기 시절 덱을 쓰는데.
듀얼 한 판당 1만 3천자다... 그래서 번역해서 보기가 빡세다. 고유 명사가 많은 유희왕은 더더욱.
웃긴건 1만 3천자 짜리 듀얼이 보통 3턴에서 4턴 사이에 끝난다는 점이다. 나머지는 다 전개 딸 + 상대 턴 방해 혹은 전개다.
이걸 보고 지금 유희왕이 얼마나 기형적인지 세삼 깨닫게 되었다.
역시 접기를 잘했다. 디지몬, 원피스 카드 사랑해요.
점수 - 3/5 - 초반은 흥미롭지만 후반은 너무 현실 듀얼이다. 전개 딸 그만해! 그럴 거면 벽보고 듀얼하라고!!
2. 이 쥬다이는 오벨리스크 블루를 가지고 논다.
특징 - 이 작품의 주인공은 3판에 한 번 꼴로 덱을 바꾼다.
처음에는 루닉, 데스 토이 같은 원턴킬, 덱 파괴, 메타 비트를 주로 사용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메타파이즈, 환황룡 같은 로망덱도 사용해서 초반 보다 후반부 듀얼 로그가 더 뽕맛이 있었음.
이 소설의 차별점으로는 다른 소설 주인공은 다 하는 싱크로 소환을 정말 어렵게 깨우진다.
2기 빛의 결사편 클라이 맥스에서 일부러 파멸의 빛의 직접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서.
빛의 힘 <싱크로 소환>을 각성하고 삼극신 환신야수족 버전을 소환하는 건 상당히 로망을 자극하는 장면이었다.
오히려 처음에 괴악한 덱으로 시작한 이 소설이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더 로망에 가까워지는게 흥미로웠다.
점수 2/5 - 후반부 듀얼로그는 좋았지만 초반 듀얼로그가 좀 별로다. 스토리도 쇼레기가 너무 뜬금 없이 지나칠 정도로 망가져서 이게 뭐지 싶었다. 심지어 자기 동생이 그 꼴이 났는데 카이저가 반응도 없는게 좀...
3. 누가 그에게 유희왕을 가르쳤는가?
특징 - 평범한 먼치킨 유희왕 소설. 딱 한마디로 정의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소설과의 차별점은 티어덱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옛날 카드로 할 수 있는 온갖 괴악한 콤포를 쓰는 거다.
특히 컨트롤이 바뀔 때마다 덱을 셔플하게 만드는 카드를 통해서 무한 덱 셔플을 강요해서 셔플하다 지친 상대방의 서렌을 받아내는 장면은 내가 꼽은 패러디 듀얼 중 원탑이었다.
후반 가니까 신판 마도 같은 옛날 티어덱들이 슬슬 등장하는 시점에는 주인공도 티어덱을 쓴다.
점수 3.5/5 - 듀얼 로그는 훌륭하지만 단점으로 스토리가 거의 없다. 그냥 원작 따라가는 수준?
하지만 듀얼로그는 원작 애니 카드와 듣도 보도 못한 옛날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서 재미있었으니 좋았스!
4. 유희왕 black seeker
특징 - 하멜른 유희왕 소설 대표적인 특징으로 주인공 덱이 역대 유희왕 패러디 주인공들 중 최약이다.
주인공 덱은 블랙 매지션 없는 블랙 매지션 덱이다.
농담이 아니다. 블랙 매지션 지원 카드(사우전드 나이프, 흑 - 마 - 도)는 있는데 정작 블매가 덱이 없다.
그래서 덱의 10장 정도는 쓸 모 없는 카드에 덱에서 가장 공격력이 강력한 몬스터는 블랙 매지션 걸이다!
이후로 얻는 카드들도 죄다 블랙 매지션 걸 보다 공격력 높은 카드도 없고 성능도 씹쓰레기다.
그래서 카드 정령들이 주인공에게 간택되면 일괄적으로 하는 말이 "버리지 마세요.", "열심히 할께요."다.
이런 개 쓰레기 덱으로 당시의 티어덱 (검투수, 섀도르, 라이트로드, 암흑계)를 심리전을 통해 쓰러트리는 게 묘미다.
주인공 덱이 강화도 거의 안 되고 상상도 못할 개쓰레기인 만큼 듀얼 로그의 질은 상당히 훌륭하다.
유희왕 소설에서 거의 볼일 없는 블러핑, 마, 함 심리전, 사클 심리전 등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온몸 비틀기로 듀얼을 이기는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진심으로 와 이 사람은 그냥 듀얼은 잘하는 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올 거다.
점수 4/5 - 듀얼로그는 개쩔지만 스토리가 ㅄ이라서 점수를 깎았다.
하지만 유희왕gx 부터가 공룡, 무녀, 외계인이 인공위성을 부수는 스토리었기에 1점 밖에 감점 하지 않았다.
전개 딸이 아닌 진짜 카드 게임 하는 주인공을 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 드리는 소설이다.
5. 유희왕 듀얼링크스!
좀 예전에 유행하던 주인공이 npc이고 다른 등장인물들이 플레이어인 소설을 유희왕에 차용한 느낌이다.
주인공이 카드를 빌미로 플레이어들에게 온갖 이상한 짓을 시켜도 (예시 멍하고 짓기. 빙글빙글 돌기) 플레이어들은.
"우와 감정 표현만 하면 카드를 준다고?! 혜자 npc다" 하는 게 웃겼음.
거기다가 플레이어들은 어둠의 게임, 오레이칼코스 면역이라 실시간으로 고통 받는 다츠와 기상천외한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보고 문화 충격을 받는 어둠의 마리크 (3세)가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gx로 가면서 플레이어들의 비중은 줄고 점점 평범한 먼치킨 유희왕물로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소설은 유성은 등장하지만 깔끔하게 gx에서 완결쳤습니다.
평점 3/5 평작, 듀얼로그도 평범, 초반 소재는 흥미로웠지만 후반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6. 마인드 크러시 만큼은 봐줘!
하멜른 작품.
유희왕 착각계의 왕도적인 작품. 분량도 쫀쫀하고 주인공의 착각도 아주 맛나다.
주인공이 역시 목숨을 건 듀얼은 즐길 수 없다. 라는 주제로 고민하는 걸 보면서 아주 공감 되었던 작품.
쥬다이나 무토 유우기 같은 놈들이 이상한 거지. 어둠의 게임 한 번 경험하면 대체 누가 듀얼을 즐길 수 있겠습니까?
원작 지식을 활용한 주인공 흑막 착각과 듀얼을 온전히 즐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고민하는 주인공에서 나오는 또 다른 슬픈 과거 있다 도르르라는 두 가지 착각이.
시너지를 일으켜 오해하는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보는 게 주된 재미있습니다.
듀얼 로그는 앞서 나온 black seeker와 누가 그에게 유희왕을 보다는 못하지만.
원작에서 나온 사소한 카드 조차 어떻게든 등장 시키려는 노력은 작가가 진짜 유희왕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느꼈습니다.
평점 - 5/5 듀얼 로그 평타, 스토리는 아주 훌륭한 착각계 소설로 5점 드리겠습니다. 착각계 좋아하시면 읽어보세요!
7. 빛이 있으라, 삼촌 말 좀 들어라.
몇 안 되는 국산 완결 유희왕 패러디 소설. 이 자체로 귀합니다.
둘 다 같은 작가님이 쓰신 작품입니다.
특이하게도 뭐가 뜯어 먹을 게 있다고 이 작가님이 유희왕 애니매이션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삼촌 말 좀 들어라는 마지막 화를 제외하고는 듀얼이 나오지 않고, 빛이 있으라는 듀얼이 주된 작품이기는 하지만.
모멘트 사태로 가족들을 모두 잃은 주인공이 원흉인 루드거에게 복수하는 내용이지요.
놀랍게도 유희왕 패러디 주제에 스토리가 훌륭합니다.
삼촌 말 좀 들어라는 유희왕 제알을 기준으로 하는 일상 - 로맨스물.
빛이 있으라는 유희왕 오룡즈를 배경으로 하는 복수, 느와르물입니다.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빛이 있으라를 더 추천합니다. 듀얼을 복수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주인공.
미친 듯이 복수를 위해서 내달리지만 마지막에 밝혀지는 반전 때문에 절망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유성씨의 붉은 용 파워로 마지막이 해피 엔딩이지만 지금까지 뿌려온 떡밥을 회수하면서 터트리는 반전.
그리고 멘탈이 탈탈 털리는 주인공 내면 묘사는 도저히 유희왕 패러디에서 나올 만한 게 아닐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점수 5/5 - 무려 '스토리'가 훌륭한 유희왕 패러디 추천 드립니다.
8. 츠쿠모 유우마가 되었다.
국산 완결 유희왕 패러디입니다.
욕을 시도 때도 없이 하는 주인공이라서 거슬릴 수 있지만 상황이 그렇습니다.
솔직히 츠쿠모 유우마가 멘탈이 기괴할 정도로 단단한 거지 보통 사람이면 자살하고 남았습니다.
주인공이 멘탈이 좀 튼튼해서 욕만하고 넘어가는 거지. 역시 유희왕 제알은 세계관이 똥입니다.
그 세계에서 거침 없이 구르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입니다.
듀얼로그 양호, 스토리 준수.
평점 3/5
9. 모르면 맞아야지 꼬우면 공부하세요.
국산 완결 유희왕 패러디.
이론은 빠삭하지만 듀얼 실력은 부족한 주인공.
처음부터 괴상하기 짝이 없는 콘마이어로 우리를 괴롭힙니다.
예시) "아니 텍스트가 같은 데 왜 효과 처리가 달라!"
"카드가 달라 병신아!!"
소설이라 개그스럽게 표현되었지만 과장 없는 진짜입니다.
대표적인 카드로는 합신룡 티마이오스로 예외적으로 소생 제한 룰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재정이 내려진 적이 있습니다.
늙은이가 아는 카드로는 멘탈 마스터와 론 파이어 블로섬으로 둘 다 텍스트가 같은데.
론파블은 스스로를 릴리즈 할 수 있고, 멘탈 마스터는 안 됩니다. 돌아온 답변은?
"카드가 다릅니다."
처음에는 복잡한 유희왕 룰과 코나미를 비판하는 개그 소설이었지만.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듀얼근이 부족한 주인공의 열등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갑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흑화 미사와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미사와는 자기가 듀얼근이 부족한 걸 알고 일찌감치 연구직으로 빠졌지만 주인공은 포기할 수 없었던 거죠.
평점 4/5 철저하게 코나미와 유희왕을 좋아했던 골수팬들이 웃을 만한 요소가 많아서 추천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하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재미는 보장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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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엄청나게 많은 유희왕 패러디를 보았지만 완결 나거나 적어도 에피소드 하나라도 완결 낸 것이 손에 꼽는다는 게 참 슬픕니다.
솔직히 "유희왕 세계에 전생 했는데 듀얼에서 지면 세계 멸망이라니!", "무언가 잘 못되었다." 같은 좋은 소설도 많았지만.
전부 연중 + 회차 얼마 없음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특히 "유희왕 세계에 전생 했는데 듀얼에서 지면 세계 멸망이라니!"는 하멜른 유희왕 패러디 인기작 부동의 1위지만 연중작이라.
정말 아쉽습니다. 게시판 + 착각계를 활용한 정말 좋은 작품이었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