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요청 중 있길래 봐봄.
인외물인 줄 알았는데, 완전 인외는 아니고 반 인외물임.
반인반수같은 건 아니고, 인간 본체랑 괴수 분신으로 몸이 2개임.
시점을 왔다갔다하면서 전개하는데, 난 인외물을 좋아해서 인외 파트를 중점적으로 봤음.
본체 파트도 나쁘지 않긴 한데, 가내수공업 번역으로 보기엔 약간 몰입력이 딸려서..
세계관은 대충 진무 라는 이능력을 수련해서 1급 2급 3급 이런 경지 뚫어가며 강해지는 내용.
근데 주인공은 괴수 분신이 있다 했잖음? 항상 괴수 분신이 본체보다 2,3단계는 더 셈.
괴수 분신이 강해지면 그에 따라서 본체도 따라 강해짐. 그래서 본체는 남들보다 훨씬 빨리 강해지는 치트키를 쓰는 느낌임.
그럼 분신은 어케 강해지냐? 분신은 먹은 생물의 특성을 가져오는 능력이 있음. 곤충의 몸무게 대비 100배 힘, 곤충의 30배 속도, 뭐 이런 ㅈ사기 능력있는 생물들 먹여서 인자강 괴수로 만듬.
시원시원하게 강해지는데, 필력도 괜찮아서 킬링타임으로 볼만한듯. 아직 코네에 번역이 올라오진 않아서 가내수공업 번역으로 봐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