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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입니다.
언제나 남 뒤통수 치기 바쁜 쌀숭이들을 보면 참 놀랍습니다.
사실 그들의 도덕성이 '현실이 선협지인 중국인' 과 큰 차이가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뒤통수 맞는 사람을 보거나, 제가 뒤통수를 맞고 나면! 감탄이 나오게 되네요!
크크큭... 하지만! 저 쌀숭이들이 뒤통수 쳐가며 자료를 쌀먹해갈 수 있다면! 나도 쌀먹해 갈 수 있다는 걸 잊은 것이 아닌가? 크큭...
앞으로도, 쌀숭이는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은 대가를 치루게 해줘야겠습니다! 크크크큭...
테라에서 뱀파이어가 된다고 이번 생은 제대로 걸렸군 - 이미 챈에 올라온 작품이네요. 가볍게 소개해보자면... 주인공은 명일방주를 전혀 모르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카즈델의 여섯 영웅이 활약하던 대전쟁 시기에 뱀파이어의 몸에 빙의했네요. 본의는 아니지만 맹활약한 주인공은 작품 시작 시점엔 이미 뱀파이어 왕정 최고 기대주로서 사실상 후계자처럼 다뤄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인공은 그런 위대한 의무를 짊어지는 것보단 어디 구석에 쳐박혀서 놀고 먹으면서 시간만 죽이고 싶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시작 시점에 이미 작은 두카렐 수준으로 강하기 때문에 무력 문제로 골치 아플 일은 없습니다. 손 쓰는게 잔인하진 않은데 막상 쓰기 시작하면 전쟁시절의 버릇이 나와서.... 무슨 소린지 다들 아시죠?
호그와트에선 모든 것이 3 -갱신! 던전 앤 드래곤의 대마법사의 기운을 입은 주인공의 이야기네요!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19] 에 자세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제가 추가로 말씀드릴 건, 작가가 중간 중간 오리지널 설정 우겨넣은 점은 감안하고 보셔야합니다...
수선하는 나, 마법사 세계로 오게 되었다 - 흔해빠진 설정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수선계에 가면 엔딩 스피드런을 달릴만한 치트인, 수선계 만물사전을 치트로 가졌는데, 마법사 세계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마법세계가 완전히 대광란의 시기라는 걸 확인한 주인공은... 숨어지내기로 합니다. 정말 뻔한 선택대로, 뻔하게 강해져서, 뻔뻔한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차원 하나를 갈아버리면서 소개가 끝나는 걸 보니까! 평소 먹던 그 맛이겠네요!
일품단선 - 이 작품의 배경은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대 막장 시대죠... 주인공은 이런 시대에도 손에 꼽히는 흉악범이었다는 듯 합니다. 다만... 어쩌다 말 그대로 죽고 살아난 주인공은 완전히 공력이 없어진 몸으로, 새 시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치트는 관상법이라는 쩌는 공법입니다. 이건... 돈만 바르면 수선 속도가 수직상승하는 종류의 공법이라고 하네요. 유일한 단점은 돈이 무한히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중국인스러운 주인공은 소개를 보니까, 이대론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세계의 지배적인 세력과 등을 지고서라도 돈을 찍어내는 자영업을 시작할 거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 자영업은, 절대로 회색지대, 혹은 흑색지대 불법사업인 건 다들 아시죠?
호그와트 개구리가 멸룡수정을 가져왔다 - 이건 처음보는 작품인데, 페어리테일의 멸룡수정 중에서 뇌룡수정을 얻으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잠깐 살펴보니까, 주인공 치트가 이세계에서 아무 물건이나 주워오는 개구리 애완동물이라는 듯 하네요! 근데 어차피, 다른 거 없어도 멸룡마법 하나면 다 끝 아닌가 싶습니다... 아, 참! 주인공은 당연히 전생자 군단의 일원인 중국인입니다! 잊으시면 안돼요!
속선 - 지난번에 소개했던 작품의 갱신입니다!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24] 에 보시면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추가할 점은... 제가 끌려서 조금 읽어봤는데, 이 작품 문체가 아주 드라이합니다. 번역의 실패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구 멸운도록 번역본을 보는 기분이 드네요. 제가 멸운도록의 너무 드라이한 문체에 쓸데없이 세밀한 묘사 때문에 눈이 피로했었거든요. 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PS) 어제 좀 무리했다고 오늘까지 허리가 살살 아파오네요... 이게 바로 '평생의 무게' 인가 봅니다... 치하야 아논 어르신이 '평생 밴드의 무게' 를 버텨내고 하드 캐리하는 내용을 담은 마이고를 다시 보니, 문뜩,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