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못 보게 된 것 같음.
이게, 헬븐 시절까지만 해도 작품이 많이 올라오더라도 장르랑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번역품질/퀄리티/양 따져서 고르다보면 일상만화 작품이라도 봐야 했음.
근데, 헬븐망하고 ㅎㅋ랑 ㅇㅌㅈㅇ가 흥하고 코네가 생긴 이후부터는 올라오는 양이 압도적으로 변해버림.
번역품질을 따지더라도 퀄리티가 괜찮은 작품이 엄청나게 늘어버린 셈.
그러다 보니 옛날같았음 봤을 일상만화 물이나 크로스오버 다중패러디 물도 어느순간 손이 안가게 됨.
사실 결정적인 이유는 일상만화든 크로스오버든 중뽕이 가끔 나오는게 짜증나서 거르게 된 것도 있지만, 나루토든 원피스든 선협이든 고무물이든 주인공은 '영생'을 향하게 되니까.
전투물이 없는 일상물들은 피하게 된 것도 없잖아 있을 듯.
한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계속 이동하는 크로스오버 패러디들을 거르게 된 이유는, 첨엔 분명히 "하나님 오른쪽 자리" 작품처럼 퀄 좋은 크로스오버 패러디물이면 보려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저 한 작품이 예외였던 것처럼 나머지 크로스오버 패러디들은 원작붕괴도 많고 중뽕이 넘쳐나니 더 거르게 되더라.
이게, 한 작품의 히로인, 나루토의 히나타와 원피스의 나미가 같은 공간에서 만나는 거 볼 때마다 어색하고 별로란 생각을 지울 수 없어서 더 그런것도 있음.
한 작품, 한 작품 따로따로 진행하고 힘의 체계도 그 세계에 맞게 이용하거나 위화감 없이 진행하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니까 더 보기 빡셈.
"하나님 오른쪽 자리"는 작가가 일부러 주인공의 힘의 쳬계와 어울릴만한, 어울릴 수 있는 세계만을 골라서 작품을 엮어서 보기가 훨씬 편했음.
중간에 한국 신화관련 중뽕 한 마디 빼고는 중뽕이 안나왔고.
근데 다른 작품들은 나루토 -> 원피스 -> 귀멸의 칼날 -> 주술회전 이런식으로 진행하니까 주인공은 차크라에 패기와 호흡을 동시에 사용하니 영 어색하단 생각밖에 안듦.
혹시 그렇지 않고 "하나님 오른쪽 자리" 같이 잘 엮은 크로스오버 패러디물 있으면 추천 부탁드림.
이 작품을 쓴 주지월 작가의 "지고의 주인"도 이거랑 비슷한 류인데, 한참 번역질 나쁠 때 올라와서 퀄이 별로라 참 아쉬웠음.
다시 재번역해주실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음.
그거 말고도 이 작가의 코난&일상만화 섞은 다중 패러디물도 있던데, 관심있으면 추천함!!!
이상하게도 코난은 일상물이면서도 어려지는 약 덕분에 영생이 가능한 구조다 보니 일상만화 작품중에서도 보게 되는 듯 ㅋㅋㅋㅋㅋ
어쩄든, 카구야님 같이 뭔가 이능력, 초능력이 섞여 있고, 코난처럼 이론적 영생이 가능한 일상물이라면 넙죽넙죽 잘 받아 먹게 되는데, 그게 아닌 작품이라면 '시뮬레이션' 장르가 아닌이상 크게 관심이 잘 가지 않더라.
밴드물도 많이 올라왔는데 아쉽게도 시뮬 작품 빼고는 다 손도 못대고 있는 형편 ㅠㅠ
작품 수가 많아지고, 그만큼 퀄이 높아지면서 대채제가 많아지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