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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综漫:人在秀知院,我姓宇智波
한달 국룰
작품 소개 :
태그
【가벼움】【일상】【시스템】【빙의/차원이동】【하렘】
작품 소개
어느 대학생이 나루토 세계에 빙의하자마자 죽어버렸다고? 그럼 한 번 더 빙의해!
내 이름은 우치하 료(凌). 방금 명문 슈치인 학원에 합격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닌자로서 내 임무는 이 소녀들의 호감도를 올리는 것!
'시스템, 코토아마츠카미가 상대의 의지를 조종할 수 있다던데. 쿨타임 없는 걸로 교환할 수 있을까?!'
시로가네 케이: "료 오빠는 내 거야. 미유키 오빠는 료 오빠한테서 떨어져!"
시노미야 카구야: "나를 선택하면 하야사카 아이도 덤으로 따라온단다~"
유키노시타 유키노: "너희 집 고양이가 정말 백덤블링을 할 수 있다고? 한 번 보고 싶은걸."
치탄다 에루: "료는 대체 누굴 좋아하는 걸까요? 저, 신경 쓰여요!"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나한테는 그 애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부드러움이 있는걸."
히라츠카 시즈카: "네가 10년만 일찍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시로사키 하나: "당신이 10년만 늦게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우치하 료: "제길! 사람이 너무 많잖아. 시스템, 그 술법으로 교환해 줘..."
시스템: "그림자 분신술?"
우치하 료: "아니, 부분 배화의 술!"
※ 이 종합 애니 세계관은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역내청)』,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사에카노)』, 『빙과』,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와타텐)』,『누라리횬의 손자』, 『나츠메 우인장』,『봇치 더 록!』,『용왕이 하는 일!』,『학생회 임원들』 등이 섞여 있습니다...
1화
제1장 2차원 호감도 시스템
Q: 방금 빙의했는데, 하필 성씨가 우치하고 지금은 일족 멸망의 밤이다. 난 어떻게 해야 할까?
우치하 료는 창문 앞에 서 있었다. 멀지 않은 전봇대 위에 서 있는 '대효자(大孝子,이타치)'가 이미 그를 눈치챈 참이었다.
【 2차원 호감도 시스템 로딩 성공. 초보자 선물 패키지 x1 증정 】
이것이 우치하 료가 죽기 직전에 들은 소리였다. 하지만 그는 이미 마지막 의식을 잃어버린 후였다.
【 초보자 선물 패키지 자동 개봉. 1구옥 사륜안, 기초 삼신술, 기초 사륜안 환술, 랜덤 세계 부활 주문서 획득. 】
【 호스트의 생명력이 급속히 빠져나가는 것을 감지. 부활 주문서 사용 중 —— 】
우치하 이타치는 료의 집을 떠났다. 하지만 그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사실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우치하 료의 시체가 이 세상에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얘야, 오늘부터 넌 우리 가족이란다."
이것은 우치하 료가 의식을 되찾은 후 처음으로 들은 목소리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은 어느 중년 부부의 집으로 거두어져 있었다. 보아하니... 이들에게 입양된 건가?
"내 이름은 후지와라 시게루란다. 이쪽은 내 아내인 후지와라 토우코고. 너도 네 이름이 있니?"
"제 이름은... 우치하 료입니다."
후지와라 토우코는 료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었다. "료구나, 정말 예쁜 이름이네. 그럼 료, 앞으로 우리와 함께 살자꾸나."
후지와라 시게루가 껄껄 웃었다. "료의 나이를 보니 중학교에 가야겠구나. 며칠 뒤에 근처 학교에 전학생 자리가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학교? 닌자 학교를 말하는 건가....
우치하 료는 멍해졌다. 하지만 고개를 돌려 창밖을 내다본 순간, 눈앞의 광경에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그! 우치하 료가.... 또다시 차원이동(빙의)을 한 것이다!
3년 후, 도쿄 시내 외곽의 한 산기슭.
"료 형, 우리 이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더 늦으면 토우코 아주머니라도 잔소리하실 거야."
우치하 료의 눈동자에서 핏빛이 서서히 사라지더니, 이내 나무 위에서 가볍게 뛰어내렸다.
"가자, 나츠메. 그러고 보니 내일이 고등학교 입학식이네. 너 혼자 토요가사키 학원에 가게 됐는데 공부 열심히 하고, 도저히 해결 못 할 요괴를 만나면 나한테 꼭 말해."
나츠메 타카시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료 형. 하지만 형이 정말 그 명문 슈치인 학원에 합격할 줄은 몰랐어. 진짜 대단해."
【 나츠메 타카시 호감도 상승 —— G 포인트 +10 】
우치하 료는 미소만 지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륜안을 가진 그가 고작 시험 따위에 애먹을 리 없지 않은가. 하지만 나츠메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한 가닥 흐뭇함이 서려 있었다.
바로 작년, 후지와라 가드에는 새로운 식구가 한 명 늘었다. 후지와라 시게루의 먼 친척 아이인 '나츠메 타카시'였다.
그렇게 우치하 료에게는 어리석은 오토우토(남동생)가 한 명 생겼다. 하지만 이 동생은 극히 특수한 존재였다. 체내에 영력을 지니고 있어, 나츠메의 눈에는 인간 사회에 속하지 않는 존재... 즉 요괴가 보였기 때문이다.
요괴라는 생물에 대해 우치하 료는 원래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애초에 사륜안을 개안해야만 그들을 선명하게 인지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나츠메가 나타난 이후, 우치하 료는 비로소 요괴라는 생명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왜 이렇게 나츠메에게 신경을 쓰느냐고? 피도 섞이지 않은 형제애 때문일까? 물론 그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 2차원 호감도 시스템이 활성화되었습니다. 】
【 호스트는 시스템이 지정한 인물의 호감도를 높여야 합니다. 호감도가 상승할 때마다 G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G 포인트는 시스템 상점의 공용 통화입니다.) 】
우치하 료는 티 나지 않게 곁에 있는 나츠메를 힐끗 보았다.
"시스템, 나츠메의 호감도는 몇이지?"
【 대상: 나츠메 타카시. 현재 호감도: 84 】
시스템, 이거 이상하잖아! 호감도가 큰 단위로 오를 때마다 보상이 있다며. 벌써 80을 넘겼는데!
【 단계별 보상은 '지정된 여성 인물'에 한합니다. 남성 인물은 호감도가 90점을 초과해야만 특별 보상이 지급됩니다. 】
이런 미친? 그게 무슨 소리야! 시스템, 나보고 지금 어장관리남(해왕)이라도 되라는 거냐! 난 정인군자라고. 어떻게 쓰레기처럼 여자애들의 마음을 가지고 놀 수 있겠어?
우치하 료는 정의감에 불타올랐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나한테 사륜안이 있잖아? 호감도 올리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지!
【 주의: 환술 등 특수 능력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여 호감도를 올릴 수 없습니다. 부정행위 적발 시 시스템은 어떠한 보상도 지급하지 않습니다. 】
이런 젠장, 이 시스템 독심술도 할 줄 아네....
호감도 꼼수는 둘째 치고, 지난 3년간 유일하게 나타난 시스템 지정 인물이 나츠메, 그것도 남자인데, 도대체 어디 가서 시스템이 지정한 여자애를 찾아 호감도를 올리란 말이냐!
내일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료는 부디 슈치인 학원에는 호감도 작을 할 수 있는 지정 인물들이 여럿 나타나 주기를 바랄 뿐이었다.
차에 올라탄 우치하 료는 조용히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2차원 호감도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열었다.
【 성명: 우치하 료 】
【 현재 메인 퀘스트: 공략 가능한 여성 1명의 호감도 80점 돌파 】
【 G 포인트: 130 】
"아직 내 실력으론 한참 부족해. 시스템, G 포인트를 얻을 다른 방법은 없는 거야?"
【 안내: 공략 대상의 호감도가 상승해야만 보상으로 G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G 포인트는 시스템 상점을 열어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데 사용됩니다. 】
【 그러므로, 그녀들의 G 포인트를 위해 호스트께서는 공략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날 이른 아침, 후지와라 토우코는 푸짐한 아침 식사를 차려놓고, 허겁지겁 먹어 치우는 두 형제를 보며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다 먹었습니다!"
"후, 저두요."
후지와라 시게루가 신문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료, 나츠메. 오늘 고등학교 입학 첫날이니까 잘해야 한단다. 공부만 열심히 할 게 아니라 친구들도 많이 사귀렴."
나츠메가 고개를 끄덕였다. "명심할게요."
우치하 료는 트림을 끄윽 하고는 대답했다. "노력해 볼게요."
후지와라 시게루는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나츠메는 크게 걱정 안 하지만, 료 네가 가는 곳은 그 유명한 명문 슈치인 학원이잖니. 학교 가면 네 몸은 네가 잘 챙겨야 한다."
"네, 네. 그저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도련님, 아가씨들일 뿐인걸요. 제가 먼저 사고 칠 일은 없을 겁니다."
후지와라 토우코와 후지와라 시게루는 서로 시선을 교환했다. 우치하 료가 평소 행실도 훌륭하고 공부도 전혀 걱정 끼치지 않는 아이이긴 하지만, 어쨌든 명문가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 아닌가.
그들은 평소 공부밖에 모르고, 어깨에 짐 하나 짊어질 힘도, 닭 한 마리 잡을 힘도 없는 연약한(?) 료가 부잣집 자제들에게 괴롭힘을 당할까 봐 몹시 걱정스러웠다.
"그럼 전 먼저 다녀오겠습니다. 슈치인은 아무래도 집에서 거리가 좀 있으니까요."
교복으로 갈아입은 우치하 료는 가방을 챙겨 들고 집을 나섰다.
햇살 아래, 멀리 내다보는 우치하 료의 얼굴은 우치하의 핏줄을 이어받아서인지 무척이나 잘생겼다. 우치하 시스이를 연상케 하는 짧은 검은 머리에, 검고 또렷한 두 눈까지. 어쨌든 그는 자신의 외모에 꽤 만족하고 있었다.
"자, 그럼. 목적지인 슈치인 학원으로 가보실까!"
천리망꾼 만세!
천리망꾼 부대 만세!
제하하하하하ㅏㅎ핳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