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詭秘:小魔女不接受擺爛
아니, 이봐요.
나랑 마녀 교단은 진짜 아무 상관 없다니까요?
맞아요, 암살자 경로인 건 맞고 예전에 남자였던 것도 맞는데, 일부러 '마녀' 물약을 마신 건 절대 아니라고요.
아, 누가 억지로 먹인 건 아니고 나도 변하고 싶어서 변한 게 아니에요.
물약은 마녀 교단 녀석 입가에서 가로챈 건데, '교사자' 승급에 이런 효과가 있을 줄 내가 어떻게 알았겠냐고요?
대령님, 제발 믿어주세요.
전 평생을 올바르게 살아왔고 돈, 지위, 명예... 이 모든 걸 다 내 손으로 일궈낸 거라고요.
내가 왕국에 공을 세운 걸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국왕 폐하를 뵙게 해줘요!
현명하신 조지 3세 폐하께서 직접 훈장까지 수여하셨단 말입니다—
아니, 그건 편견이죠.
내가 국왕을 유혹했다니요?
부적절한 거래 같은 건 없었어요.
그건 마녀들이나 하는 짓이고, 난 당당한 여기사라고요—
네?! '겨우...'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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