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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꼴렸던 작가들은 괴이해지는 걸까

ㅇㅇ
ㅇㅇ
2025-11-03 07:15:21
조회 543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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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withcbottle
새로운 걸 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순애물에서 이미 해본거 갔다 안해본걸 찾다보니 기존보다 과장된 무언가를 한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괴물이 되어있는게 아닐까?
ㅇㅇ
ㅇㅇ
11.03
자본의 논리로 순애물만 파다가 NTR 그리게 되는 건 차라리 이해라도 되는데 이런 경우는 자본의 논리보다는 음...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boybitok
boybitok
11.03(11.03)
편집자의 부재 : 독학으로 노력한다 = 자기마음대로 한다 = 인기가 많아진다 = 자신이 옳다 = 브레이크와 태클을 걸어줄 동등 또는 윗 사람이 없다.
ㅇㅇ
ㅇㅇ
11.03(11.03)
제가 말한 경우는 양지보단 음지에 가까운 얘기긴 한데 맥락은 비슷하긴 할거에요 결국 그런 테이스티가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애초에 창작자한테 싫은소리하는 팬은 없으니 그저 떠날뿐이니까
boybitok
ㅇㅇ 음지에대해 말한거임 편집자= 얘가 역할이 큼 악셀이나 브레이크를 걸어주니까, 편집자 뒤에는 대기업? 간판이 있고, 근데 음지는 편집자가 없어서 하는 만큼 받아감, 실패하면 나가떨어지지만 성공하면 자존감이 커지고 에고가 강해짐 = 다른사람말 안들음 = 내가 맞음 = 감속이나 브레이크가 안걸림= 너말처럼 팬들이 뭔가 말하지만 고쳐지지 않으면 떠나감
rakugaki
그렇게 변한뒤에 사람들 다 떠나고 뒤늦게 고쳐보려 하지만 못고치는 경우가 꽤 있더라
ㅇㅇ
ㅇㅇ
11.03
결국에 어떻든 그것이 작가의 취향에 가까우니 어쩔 수가 없는 부분도.... 내가 좋아하는 걸 남들이 좋아해줘서 강화되는 느낌이라
솔직히그건좀아니라고생각해요
그림을 잘 그림 > 환호 > 인정욕구 충족 > 더 그림 > 환호 > 계속 그림 > 정신병 원래 웹툰 작가 같은 사람들도 계속 그림만 그리면 뇌에 이상 생겨서 자기 그림에 있는 이상한 점도 눈치 못 채게 됨 아예 신체 구조가 무너지는 것도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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