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저번 시간에는 간단한 입출력 하는 법을 배워보았음 그렇지만 입력 받은 대로만 출력하는 것으로는 상당한 애로 사항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 따라서 변수의 값을 조작하거나 분기를 나누는 등 변화를 만들 필요가 있는 것임 앞서 간단히 살펴본 것처럼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 중 하나에는 연산자가 있음 고로 연산자를 다뤄보겠음

연산자

연산자에는 산술 연산자, 대입 연산자, 논리 연산자, 관계 연산자, 비트 연산자가 있음

산술 연산자

산술 연산자에는 +, -, *, /, %, ++, --가 있음

앞의 4가지는 알다시피 사칙연산을 하는 연산자이고 %는 나머지 연산자라 해서 말 그대로 나머지를 구하는 연산자임 ++과 --는 각각 변수의 값을 1씩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함 또, / 연산자는 정수형끼리 연산하면 정수형으로 반환하며 소수점 아래로 버리고 % 연산자는 피연산자로 정수만 요구한다

대입 연산자

대입 연산자는 =이라는 단순 대입 연산자와 다른 연산자와 =을 조합한 복합 대입 연산자가 있음 =은 등호 왼쪽의 변수에 등호 오른쪽의 값을 대입하는 역할을 함 복합 대입 연산자는 우선 예시를 들어보겠음 int 형 변수 a가 있다고 할 때, a+=2;는 a=a+2;와 사실상 같은 구문으로 인식하면 됨 즉 등호 왼쪽의 변수에 값을 대입하는 것은 동일하나 등호 왼쪽의 변수와 오른쪽의 값에 대해 등호가 아닌 연산자를 이용해 연산한 결과를 대입한다고 설명할 수 있겠음

논리 연산자

논리 연산자에는 &&, ||, !가 있음 각각 순서대로 and, or, not을 의미함 and는 말 그대로 양 쪽이 모두 참일 때만 참을 반환하고, or은 하나라도 참이면 참을 반환하며 not은 참과 거짓을 바꾸어 반환함 이때, and 연산자는 양 쪽이 참이어야만 참을 반환하므로 한 쪽이 거짓이라면 남은 한 쪽은 확인하지 않음 가령 값이 10인 변수 a에 대하여 (a==1)&&(++a)==11과 같은 조건식이 있다면 a는 1이 아니므로 거짓을 반환할 것이고, a에 1을 더하는 연산인 ++a는 수행되지 않음 따라서 a는 11이 아니라 10으로 남아있게 됨

관계 연산자

관계 연산자는 <, >, ==, >=, <=가 있음 그냥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등호, 부등호로 생각하면 됨 여기서 유의할 점은 =와 ==는 다른 연산자라는 것임 조건식에서 == 대신 =를 사용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가 쓰인 식도 일단 값을 반환하기는 하여 오류를 컴파일러가 잡아내지 못할 수도 있어 버그를 유발시키기도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음

비트 연산자

비트 연산자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2진법을 우선 이해할 필요가 있음 2진법이란 말 그대로 0, 1이라는 두 개의 숫자만을 이용해 수를 나타내는 방법임 가령 7(10)=111(2)와 같이 나타낼 수 있음(소괄호를 이용해 몇 진법이 쓰였는지 나타낼 수 있음) 비트 연산자에는 &, |, ~, ^, <<, >>가 있음 &, |는 &&, ||와 유사한 역할을 함 다만 각 자리별 비트에 대해 and, or 연산을 수행하는 것임 가령 1011(2)와 0001(2)에 대해 &, | 연산자를 사용하면 각각 0001(2)와 1011(2)을 얻을 수 있음 ~은 not 연산을 수행해 1과 0을 서로 뒤바꿈 ^은 XOR 연산자로 두 비트가 서로 다르면 1, 같으면 0을 할당하게 됨 아까 저 두 숫자에 ^을 사용하면 1010(2)를 얻게 될 것임 <<, >>는 쉬프트 연산자로, 비트들을 미는 역할을 함 a=1011(2);에 대해 a<<1은 0110(2)가 되고 a>>1은 1101(2)이 됨

삼항 연산자

곧 배울 if-else문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연산자로, 대개 간단한 if-else문을 대체할 때 사용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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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C강의 2. 변수와 연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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