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6개
플르
09.16
ㅋㅋㅋ 이게 bbs 야 ntr이야
SIL
09.16(09.16)
좋아했다거나 사랑했다는 표현이 너무 약한데
둘 다 아니지 않음?
bbs느낌 내려면 스토리 더 붙여야 했고
ntr느낌 내려면 거기서 더 붙여야 했는데
이건 그냥 모시던 여식/애제자의 몰락을 바라보는 호위무사/스승의 비극 정도일듯
roqudtlstkdlxmzhsp
09.16(09.16)
BSS가 도로 NTR 하위장르라서 구분하는거 의미 없음. 네토라레라는 용어가 탄생하던 25년전 2CH 게시물들에서 이미 이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확인되는 현상임. 망가 사이트중에 BSS를 태그로 따로 두는 사이트도 없고 걍 이상할 정도로 한국만 유독 이게 왜 NTR 이러는데 난 솔직히 그거 이 악물고 내상 방어기제 세우는거 같음...걍 무언가 소중한 대상이 망쳐지거나 하면서 상실감과 슬픔을 느끼고 독자는 그거 보며 마조딸 잡는거라 이해하는게 속 편함. 애초에 '엄마가 나를 괴롭히던 양아치와...' 이런 원천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것도, 또 찐따돼지가 최면으로 잘난 놈한테서 여자 뺏는 아예 NTR과 정반대에 위치한 찐르노도 태그 잘만 달고 나오는데 뭐.
111111111
09.16
이해가 잘 안되는데 그냥 인생포기하고 걍 살란다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SIL
09.16
이해 잘 하신거 맞는데요
부모님 죽인 놈 복수하겠답시고 여행 떠났는데
진범이 단 하나 남은 가장 믿었던 사람이면
누구라도 멘탈 터질 것 같고
자포자기+가장 최근에 겪었던 트라우마
이래서 성적인 자극에 흥미를 가지게 된 듯
abkabk
09.16
뭔가 내용 이해가 안가는데 그래서 부모는 누가죽인거고 뭐 일이 어떻게 얽혀있는거임
SIL
09.16
여주 애비가 애미와 마부치 사이를 의심해서 애미를 먼저 죽이고 마부치한테 덤빔->마부치는 어쩔 수 없이 애비를 죽이고 사부 앞에서 여주 따먹고싶다 함->사부 야마 돌아서 마부치 죽이고 이 개판 전부 마부치 탓 하고 덮음->진실을 알게 되고 여주 멘탈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터짐(?????)->자포자기해서 처음 덤볐던 산적에게 화풀이 하려다가 덮쳐짐(그 와중에 사부는 여주 찾아다녔지만 어디 갔는지 짐작도 못함(?????))->어찌저찌(?????) 애 낳고 그럭저럭 살던 와중에 사부가 다시 찾음
ㅇㅇ
09.16
아빠가 엄마랑 사범 후보가 바람 피는걸로 의심 - 그래서 아빠가 엄마 죽여버리고 사범 후보까지 죽여버릴려고 찾아감 - 사범 후보가 반격해서 아빠 죽임 - 사범 후보랑 스승 만나서 아빠가 엄마 죽였고 그대로 자기도 죽일려해서 반격했다. 딸은 여차하면 내가 후견인이 되줄건데 따먹을지도? - 스승 빡쳐서 사범 후보 살인 - 할아버지가 그 소식 듣고 손녀딸은 살아갈만한 이유가 필요하다. 그것이 복수심 이라고 하더라도... 라는 이유로 사범 후보는 죽은게 아니라 도망간걸로 주작 - 그걸 그대로 믿은 손녀딸은 자기 부모 죽인 사범 후보 찾아서 죽여버리겠다고 스승이랑 여행 떠남 - 그렇게 여행 떠나다가 사실을 알게되버림
이거인듯
soso
09.16
여자애가 멘탈 터진 건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복수하겠다며 떠났는데, 알고보니 원수는 진작에 죽었고, 여정 자체가 가문이랑 스승이 주도한 거대한 트루먼쇼 + 이제 뭐함? 상태에 의처증 칼부림 아버지+불륜 어머니로 부모님 이미지 떡락이라는걸 기준으로 작업했읍니다.
식질할때 부연설명을 더 적을까도 했는데, 원문에 있지도 않을 걸 줄줄이 추가해봤자 뇌절같아져서 안했는데 넣을 걸 그랬네용. 그외 저 콩가루집안 내력은 위에 내용 물어보는 댓글에 적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삼
안알려줌
09.16(09.16)
결국 복수가 나름 삶의 원동력이었는데 트루먼쇼란거 알고 낙심하고있다 걍 강간당한김에 복수랍시고 일부러 져서 당하는걸 새로운 원동력?으로 살다 임신하고 강간순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