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S가 도로 NTR 하위장르라서 구분하는거 의미 없음. 네토라레라는 용어가 탄생하던 25년전 2CH 게시물들에서 이미 이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확인되는 현상임. 망가 사이트중에 BSS를 태그로 따로 두는 사이트도 없고 걍 이상할 정도로 한국만 유독 이게 왜 NTR 이러는데 난 솔직히 그거 이 악물고 내상 방어기제 세우는거 같음...걍 무언가 소중한 대상이 망쳐지거나 하면서 상실감과 슬픔을 느끼고 독자는 그거 보며 마조딸 잡는거라 이해하는게 속 편함. 애초에 '엄마가 나를 괴롭히던 양아치와...' 이런 원천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것도, 또 찐따돼지가 최면으로 잘난 놈한테서 여자 뺏는 아예 NTR과 정반대에 위치한 찐르노도 태그 잘만 달고 나오는데 뭐.
여주 애비가 애미와 마부치 사이를 의심해서 애미를 먼저 죽이고 마부치한테 덤빔->마부치는 어쩔 수 없이 애비를 죽이고 사부 앞에서 여주 따먹고싶다 함->사부 야마 돌아서 마부치 죽이고 이 개판 전부 마부치 탓 하고 덮음->진실을 알게 되고 여주 멘탈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터짐(?????)->자포자기해서 처음 덤볐던 산적에게 화풀이 하려다가 덮쳐짐(그 와중에 사부는 여주 찾아다녔지만 어디 갔는지 짐작도 못함(?????))->어찌저찌(?????) 애 낳고 그럭저럭 살던 와중에 사부가 다시 찾음
아빠가 엄마랑 사범 후보가 바람 피는걸로 의심 - 그래서 아빠가 엄마 죽여버리고 사범 후보까지 죽여버릴려고 찾아감 - 사범 후보가 반격해서 아빠 죽임 - 사범 후보랑 스승 만나서 아빠가 엄마 죽였고 그대로 자기도 죽일려해서 반격했다. 딸은 여차하면 내가 후견인이 되줄건데 따먹을지도? - 스승 빡쳐서 사범 후보 살인 - 할아버지가 그 소식 듣고 손녀딸은 살아갈만한 이유가 필요하다. 그것이 복수심 이라고 하더라도... 라는 이유로 사범 후보는 죽은게 아니라 도망간걸로 주작 - 그걸 그대로 믿은 손녀딸은 자기 부모 죽인 사범 후보 찾아서 죽여버리겠다고 스승이랑 여행 떠남 - 그렇게 여행 떠나다가 사실을 알게되버림
이거인듯
여자애가 멘탈 터진 건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복수하겠다며 떠났는데, 알고보니 원수는 진작에 죽었고, 여정 자체가 가문이랑 스승이 주도한 거대한 트루먼쇼 + 이제 뭐함? 상태에 의처증 칼부림 아버지+불륜 어머니로 부모님 이미지 떡락이라는걸 기준으로 작업했읍니다.
식질할때 부연설명을 더 적을까도 했는데, 원문에 있지도 않을 걸 줄줄이 추가해봤자 뇌절같아져서 안했는데 넣을 걸 그랬네용. 그외 저 콩가루집안 내력은 위에 내용 물어보는 댓글에 적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