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 왜인지 좀 진지하게 얘기해보자면, 수컷은 관계에 있어 지배적인 성향을 띔. 주도권의 상실은 수컷에게 자신감을 잃을만한 일인데, 주도권의 상실은 다양한 이유로 일어나지만 대부분 능력(체구, 테크닉, 돈 등)의 격차에서 벌어짐. 암컷이 주를 잡는거지. 이런 야한 창작물에서의 역전은 '내 능력(주로 성적인 것)이 결국 저 상대의 능력을 이길 정도로 압도적이다' 라는 걸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그 자체의 카타르시스가 있다고 생각함. 건드리지도 못할 여자가 깔려서 앙앙대는 시츄 죽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