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제거는 최대한 정적인 장면에서 하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의상 전환이라면 카메라 컷에 맞춰서 트랜지션을 넣는게 쉽고 자연스럽습니다
in 에서 out 구간에 트랜지션을 넣을꺼면 카메라 fov를 아웃으로 S - F to S - F 그리고 위에 이펙트를 얹으면 간편
만약 카메라가 속도만 빠른 리니어면 이펙트는 차라리 크로스 페이드가 훨씬 낫습니다
회전은 가장 쉬워 보이지만 회전에서 회전으로 이어질 근거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왠만하면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만 아웃으로 크게 빠질때는 써봄직합니다)
장면과 장면 사이가 이어질만한 근거(카메라 , 음원)가 있으면 그대로 써먹고 없으면 만들어서 하세요 그게 가장 쉽습니다
블렌더의 경우에는 스트립 장면을 부각 시키기 위해 정적인 장면에서 의상 제거를 하는게 좋겠지만
코이카츠 같은 경우에는 탈의 장면의 연출이 불가능하고 그냥 뿅하고 의상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카메라 움직임을 일부러 과하게 주고 트랜지션도 최소한으로 쓰거나 컷만 사용해서 어색함을 숨기는 연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스트립을 잘 안만들다보니 트랜지션 효과를 별로 안쓰게 되더라고요
코이카츠가 자연스러운 스트립이 힘들고 제 영상은 대부분 야스씬이 메인이다보니 카메라에 맞춘 단순 화면전환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야스 장면들을 많이 넣어야 되는 영상들의 경우에는 효과를 안넣는게 훨씬 속도감 있더라고요
지금은 장소를 이동하는 장면에 페이드 정도의 효과만 넣고 있습니다
네 효과를 너무 남발하면 정신없어져서 저도 싫어합니다. 배경, 의상을 전부 바꿀때나 화려한 효과를 넣고 보통은 단순하고 짧게 넣거나 2번처럼합니다.
쓰면서 많이 고민하긴 했는데 결국 이런건 개인 취향인거 같습니다. 보는 사람도 반응이 효과 너무 화려하다랑 더 넣어달라는 의견이 같이 달리기도 하고요.
코이카츠는 의상 연출이 별로지만 이런 방식으로도 해결 할수있다 정도로 봐주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