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개
invencible
11.07
이 분도 모자물 위주로 하시는 작가님이시죠
역식하시는 후기에 쓰신 것처럼
밋밋한 느낌도
절제된 여운으로 생각하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ryan1a
11.08
오히려 이런 밋밋하게 보이는 작품이 좀 더 여운을 주는 것 같아서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2차성징도 오지 않은 어린 아들을 어머니가 근친의 방향으로 이끄는게 아들을 서서히 모자상간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려는 것 같아 이런 스타일도 좋아요
특히 저 애는 어른이 되갈수록 엄마 이외에 다른 여자에게는 어떠한 호감이나 욕정도 느끼지 못하고 오직 엄마의 육체에만 반응하게 되는게 진짜 꼴림포인트죠
게다가 아빠가 없는 집안인것 같은데 이러면 완전히 모자간 서로 둘만의 세상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더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