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서 잘 쓴 작품인데.. 그런 작품들 특징이 술술 읽히지 않는다는거..
다행인 점은 주인공 위주의 스토리 진행이라 정신 사나운건 좀 덜함.
감성은 선협 쪽 보다는 무협쪽임. 장생불사가 목적이 아니고 복수와 구세 정도가 테마라서.
좋은 작품이지만 재미라는건 어차피 취향이 맞아야 하는거기 때문에 일단 함 읽어보고 취향이 맞는지 확인해 보면 되겠지.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게 주 스토리니까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이랑은 안 맞을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