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한당 벌 수 있는 돈이 무늬 가치/무늬 배수/패턴 가치/패턴 배수/반복해서 활성화하는 정도(반복 변형자, 큰 일 작은 일 등등)/기한당 시행하는 라운드의 횟수 정도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는데
무늬 가치/무늬 배수/패턴 가치/패턴 배수는 부적 효과가 대부분 합연산으로 올리는 거고 전화나 일부 템들 효과로 곱연산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2~3배에서 그치고
반복해서 활성화하는 정도는 정말 많아봤자 30회 정도가 한계
기한당 시행하는 라운드의 횟수는 담배 리롤 등으로 이론상 무한정으로 늘릴 수는 있지만 매 라운드당 벌 수 있는 티켓의 한계도 있고 시간도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유한한 값이 될 수밖에 없고 많아 봐야 1000회를 넘기기 힘듦
그래서 대충 합연산으로 무늬 가치/무늬 배수/패턴 가치/패턴 배수 올리다 보면 각각 10^6, 10^5, 10^4, 10^5 정도까진 라운드 보내면서 찍어지는데
한계치가 3*10^24인 상황에서 매 기한당 10^x 이상 올려야 살아남을 수 있음
그래서 님이 말한 대로 담배는 적폐 아이템이 맞지만
시계나 테이프는 그렇게 OP템이 아니라고 생각함 어차피 시간 압박 때문에 많이 돌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 한계치가 존재해서
근데 잃어버린 서류 가방 <-- 얘가 진짜 OP인게 토큰 변형자(이자 템)과 함께라면 어떤 빚이 나오더라도 모두 갚아버릴 수 있고 시계나 테이프랑 달리 한 번만 찾아줘도 한 라운드 안에 기한을 넘길 수 있음
사실 열쇠 완성시킬 때까지 초중반부 버티는 건 담배 없이 합연산으로 무늬 가치/무늬 배수/패턴 가치/패턴 배수만 대충 올려는 것만으로도 충분함
담배가 사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후반부에 한무리롤을 통해 원하는 상황을 거의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때문인데
이때 다른 어떤 부적 조합들도 '잃어버린 서류 가방'의 고점을 넘을 수 없음
아무리 무늬 가치/무늬 배수/패턴 가치/패턴 배수를 곱연산으로 올리더라도 기한당 10^20, 10^40배 등으로 증가폭이 계속 올라간다면 결국 못 따라가는게 정상인데
잃어버린 서류 가방 이 미친놈은 한계치가 없음 빚에 비례해서 돈을 주니까
사실 게임 자체가 초중반에 열쇠 만들 때까지 버티는 게 의미가 있고 열쇠 얻은 뒤로 후반에 게속 플레이하는 건 돈 많이 벌었도르 말곤 의미가 없으니까
아마 구조상 제작자의 의도가 초중반부에는 돈 많이 벌도록 냅두다가 웬만한 덱들은 10^13 ~ 10^20 쯤에서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죽은 뒤 다음 판 하라고 하고, 조금 돈 버는 구조가 잡혀 있더라도 10^100을 넘기기 힘들도록 설계한 것 같은데
잃어버린 서류 가방은 담배리롤 좀만 돌리면 그런 의도를 깨부수면서 쉽고 간편하게 기한을 넘길 수 있으니 적폐라고 생각함
얘만 없었으면 아무리 담배가 있더라도 막 E+10000, E+100000 이런 것들 도전하는 사람들이 안 나왔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