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개
껄지
07.24
아니 시발 타누카나가 모티브였다고???
머겅머겅
07.24
ㅇㅇ 여주 이름부터 타누카 마모메, 그 타누카나 파란염색머리에 모자 쓴 거 그대로 캐릭터디자인 옮긴 거야. 그런 연유로 스팀판 만차율2에선 타누카는 모미지(토모코키즈)랑 함께 잘렸어.
appzozi
08.20
궁금한 게 있는데 자택경비원 1 이후에 시간상으로 얼마 안 흘러서 자택경비원 2가 시작된걸로 알고 있는데 2에서 주인공을 대신해서 비슷한 체격의 남자를 미끼용으로 썼다는 스크립트에서 1편의 주인공이 그 미끼용이라는 글이 있던데 1의 주인공은 결국 할아범 아니였어?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머겅머겅
08.20
ㅇㅇ 자택1 진범은 자신을 손자라고 착각하는 리플리증후군 할아범 맞아. 다만 자택1 주인공은 대외적으로 그 손자(안경 쓴 뚱뚱한 체격의 오타쿠)로 알리고 있어서 각종 작품(벨제가 만든 치한의극한 콜라보인 공식 코믹 등)에서도 주인공은 손자로 나오고 굳이 설정붕괴 없이 자택2 주인공이랑 껴맞추려면 할아범은 자신을 정말로 손자라고 믿고 있으니 sns교류만 했다하면 될 수 있음. 그리고 재밌는 게 제작사인 벨제부브가 이런 '서술적 트릭'을 은근 써서 가령 만차율3에도 자택2 메이드 하이바라 시에리 나오는데 소개를 굳이 '유부녀'라고 설명하거든. 그 유부녀가 자신을 자택2 주인공 엄마로 착각하는 시점의 시에리인지 아니면 진엔딩으로 자택2 주인공과 결혼한 시에리인지 생각하게 만들어서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