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각탭에 대한 기준(?)과 규제 방식에 대한 의견, 공지에 써둠. 기준을 잡기 위해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업로더들만의 장을 만드는데에는 동의함.
다만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그 의견만을 기반으로 총체적 결론을 내리지는 않기를 바람.
23일까지는 의견 취합한다길래 더 시간 있을줄 알았는데 거의 업로더 의견 위주로 결정 나고 딸깍번역은 최근처럼 전부 삭제할 거 같은 상황이네.
딸각 탭을 만들거라면 복구탭을 분리할 필요없이 해당탭에 게시된 번역물들은 복구탭에 올리는 것을 금지한다를 규정에 넣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요청도 금지하구요. 복구탭에 딸각번역이 나돌아다니는게 문제라면 과정자체를 번거롭게 만들어서 돌아다니는걸 방지하는게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딸각번역에 복구를 허용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가 지금 번역자님들의 주류 의견인듯합니다.
정 복구를 허용 할거면 딸각 번역이니 딸각탭에 새로 딸각해서 올리던지 하는 식으로만 허용하는 수준 정도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딸각번역이 다시하기 까다로운 만큼의 번역은 아니니까요... 딸각탭 만드신 이후에는 번역탭에 무검수 번역을 올릴시 최대 차단 당할수 있다는 경고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미온책으로 계속 이야기가 나오니 강도높이는 과정의 일환으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검수 번역에는 그들이 책임을 안지는 만큼 권리도 제한해야 한다고 봅니다.
좀있다가 불판 생기면 님도 와서 똑같이 의견 제시하고 그래주셈.
딸깍탭 분리 자체가 찬반 확 갈리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애초에 탭 분리가 맞는지부터 따져야할거같고
만약 딸깍탭이 생긴다는 전제하에 복구탭 금지 규정은 나도 이해는가는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복구에 막 올라오면 그게 딸깍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쉬울까 하는 부분이 있는듯.
지금 당장도 복구 올라올때 원 자료 출처같은거 안적는 사람 많아서
지금 역자님들이 올리신 글들 중에 번역 선점때문에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라는 게 계속 눈에 띄입니다. 무검수 번역이면 번역으로 인정안하고 선점이나 재공금 요청 그리고 다른 역자가 그걸 제대로 번역햇을때 왜 번토했냐고 따지는 행위 이런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명백히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덮어씌워주실때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지금 문제되는건 자신들은 플레이도 안해보고 번역을 올렷는데 제대로 검수해서 올린 다른 역자한테 툭하고 왜그랬냐고 따지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탭은 안만들더라도 이후의 추가 검수나 버전관리에 계속 신경쓸수 없는 사람이면 글에 명시하도록 해야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바로 못고친다고 쓰신 분들은 암묵적으로 버전관리 포기하였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다름이 없는데 이런 상황들에 대해 규정으로 보호조치를 해주지 않을 것임을 명시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의도적인 선타기를 방지할 필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구를 막는다, 사다리를 치운다 이런 의견 때문에 미루기엔 지금 꾸준히 퀄리티 신경 쓰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새로 입문하신 역자분들도 의외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하시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비를 걸까봐 스트레스 받을까봐 못올린다는 분들도 있겟지만 그것이 걱정되는 퀄리티라면 검수가 부실하다는걸 스스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낙서수준에서 끝낼지 스케치를 완성해서 보여줄지 만드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구요 그 과정에서 성장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성장하기로 결정하신거라면 그런 피드백들도 충분히 견디실 수 있을겁니다. 낙서에서 끝내기로 결정했다면 너무 미련 가지지 말고 다음번엔 스케치가 될수 있게 개인소장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결국 커뮤니티가 긍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끝까지 고치고 수정할수 있는 분들이 남는 분위기가 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기번을 올렷을때에도 무작정 화를 내시기보단 어디 미번인지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엇기에 긍정적으로 기대합니다.
나는~ 왜 대처에 이렇게 오래 걸리나 모르겠음~
무슨 경국대전 만드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서 허용되지 않는 일이 허용해봐야할 필요가 있다면 그냥 탭 하나 만들어서 지켜보고, 거기서 지지고 볶든 냅두면 된다 생각함. 수틀리면 그냥 탭채로 날려버리면 되는 거 아니겠음?
나는 구린 시절 겜들은 복구까지 딸깍탭으로 보내도 된다고 봐. 그냥 쓰레기통처럼 말이지.
지나친 규칙이 업로드를 저해한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 딸깍탭 리젠이 늘고, 이 정도면 된다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기존 번역탭보다 조회수가 늘고, 반대로 번역탭이 관심을 덜 받게 되는 일이 생겨난다면 그냥 다시 병합해버리면 됨. 그때 자신 있는 사람 올리는 고퀄 번역 탭 만들어보든지.
반대로 규칙 좀 풀자! 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희망적인 관측이었고, 사실 기존 번역하던 사람들이 전부였다면 딸깍탭은 리젠이 거의 0일테니까 보십쇼 필요 없음 ㅋㅋ 하고 (자신 없어서 거기 올렸던 사람들) 번역탭 이전 기간 준 뒤, 탭채로 날리고.
딸깍 번역이 진짜 싫으니 "딸깍이 뭔지 보여주마"하고 분탕치는 사람도 물론 나올 것 같지만 의외로 이럴수록 미번탭에서 썩었을 게임들이 꺼내져서 "게임은 재밌는데 번역이 썩었네" 조명받는 일도 많아진단 말이지.
솔직히 선타면서 분탕치는 사람들은 규칙 이전에 티가 확 나잖음-- "10개씩 저래서 꿀도르 정도는 설치해달라고 했는데 좆까래요." 그때 규칙으로 허용된다고 놔두면 그거야말로 유도리가 없는 거지.
이렇게 만들어놨더니 다른 탭에서 "복구 했더니 번역 구리다고 딸깍탭에나 처올리래요." 이런 불만이 꾸준히 나온다면, 규칙이 불편을 만들어낸단 간접 증명이며 번역탭 등에서 간섭이 너무 심하다고 했던 말들이 사실이 될테고, 불만이 안 나온다면 문제 자체가 없이 잘 돌아가겠지.
서로 예상이 다르니까 결론 나오지도 않을, 확실치도 않고 의견 갈리는 문제로 명확한 규칙부터 만들려고 회의 하느니, 그냥 이런 의도적인 역분탕들 쳐내면서 널널하게 시범 운행해보는 쪽이 완장들에게도 편할걸?
님의 말에 이해는 하는데
완장들 좆대로 탭 만들어놓고 문제가 생기면 또 똑같은걸로 불탈거고
관리 못하겠으니 탭채로 날리면, 저 봐라, 또 완장들이 병신짓했구나->사이트 망했네가 되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밀어버리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음.
그리고 선타면서 분탕치는애들보다 그 분탕애들 카바치는 애들도 있는 점도 문제고
분탕 쳐냈더니 또 완장이 지들 좆대로 막 쳐내고 그런다고 박박 소리지르면 답이없음.
확실치 않은 불안요소를 그대로 냅두고 완장들이 규칙 만들었더니 셧다운으로 들이박고 여론 좆박은것 처럼
뭘 하나 추진할때 신중할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듯.
다만 대처가 오래걸렸다는 부분도 이해하고, 답답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함.
암튼 완장들이 뭘 하려고 하고있고, 오늘 역자애들이라든지 의견 모은다고 하니 두고볼 문제라고 생각.
플레이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딸깍에 대해 불만이 나온게 1차적인 원인이고
구매보급자들이 자기들이 올린게 원치도 않는 딸깍번역으로 퉁쳐져버리는 문제,
이미 병신같은 번역 올라온 상황에서 다른 역자들이 괜히 그거 건드리기 싫어하니 방치되는 문제 등
식당때부터 계속 터져나온 불만 사항임.
딸깍 올리는 사람들 입장에서야 선심써서 하는 기부활동이지
유저들 입장에선 이따위로 할거면 왜올리냐고 소리가 줄곧 나왔다는 소리.
오히려 식당시절때는 그 딸깍 올리는 애들이라도 지키겠다고
미번 수정해달라는 댓글들 시비로 처리되곤 해서
받아쳐먹는애들은 걍 불만없이 닥치고 쳐먹기나 하라는거냐는 소리도 나왔었음
나는 이게 왜 문제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요즘은 워낙 발전해서 ai든 번역기든 퀄이 많이 올랐으니 편해지고 좋아졌으니 그만큼 다른곳에 좀더 신경쓰자 이거임?
'꼬우면 니가해' '나는 딸깍이라도 좋은데' 이게 왜 억빠억까인지도 모르겠음 말 그대로 딸깍인 퀄리티에도 만족하고 다운받는사람들아님?
과거로가면 지금보다 훨씬 심한 번역기체에 다 깨져있어도 한글이 나오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하면서 하는사람도 많았던거같은데
나같은 경우는 대사만 잘 읽히고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버그가 없다면 다른건 사소하다 생각해서 딱히 신경쓰지않음
검수 다 하고 올리는 역자도있는걸 생각하라고하는데 이부분은 좀 조심스럽긴한데 자기 만족으로 올리시는거아님?
상실감을 느낄수있다는건 나는 이런 노력을 하고있는데 남들은 쉽게해서올리네? 이런곳에서 상실감을 느낀다는거야?
작업물 퀄리티에서 분명 차이가 나고 남들도 알아볼텐데 내가 번역하질않아서 그런지 상실감을 느낄지 잘 모르겠네
AI 번역이랑 이지트랜스 번역이랑 어지간한 검수로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남. 만약 별 차이가 없다고 느꼈다면 검수를 거의 손번역 수준으로 했던가, 아니면 사용한 AI 모델이 너무 떨어지는 모델이던가임. 검수를 그정도로 빡세게 했다면 그건 이미 기번이라고 볼수 없겠지... 구분 못한다는 건 너무 과장된 표현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번역에 대한 코스트를 단순히 '번역의 품질'로 판단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함. 예로 든 MV/MZ 같은 경우는 아주 표준화 되어있는 경우에는 거의 공수가 안드는게 사실임. 하지만 몇몇 게임들은 (예를들어 던브 같은) 구조에 따라서 번역 시도 그 자체가 엄청나게 난이도 높고 번역 질과는 무관하게 굉장히 공수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또 아예 엔진 분해 및 추출, 리팩 자체가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경우도 있어서. 이런 경우에 거기에 코스트를 많이 쏟느라 번역의 품질에 신경을 안썼다고 해서 그걸 '딸깍 번역'이라고 한다면 그건 좀 아닌거같음
공감함. 다만 여기서 말하는 딸깍의 경우엔 대부분이 쯔꾸르에 한정된다고 생각됨.
울프툴, 키리키리, 언리얼엔진같은건 언팩하고 번역하는 부분부터 난관인데
쯔꾸르가 전문지식을 요하지않고, 접근성도 편리하고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야겜이 쯔꾸르 형식이라서 그런지
유독 쯔꾸르쪽이 검수하나 하지않은채 3분딸깍으로 던져지는 경우가 많다고 봄.
딸깍 번역물 또는 딸깍급으로 저급 퀄리티의 번역물이 올라왔을 때에 어디까지 딸깍으로 볼 것인가? 에 대한 기준도 필요하겠지만 후조치에 대한 기준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기준을 넘어서서 댓글이든 뭐든 피드백이 왔을 때 그걸 역자가 고치려는 의지가 있다고 한다면, 또 고치려고 하는 역자들이 많아진다면, 시간이 지났을 때 딸깍 번역물이 많이 줄어들겠지.
그런데 딸깍 번역물을 엿먹으라고 방치하는 분탕들의 경우, 경고 후 칼삭제를 하기보다 그 게시물을 격리 조치를 했으면 좋겠음. 딸?깍 탭으로 옮기든, 일반 유저들은 댓글을 못 막게 막아놓든 (코네에서 되는지는 모름). 1차는 피드백으로 경고를 하고 2차는 격리 조치로 경고를 하면 이번 일처럼 분탕들이 고의적으로 물을 흐리지는 못하게 되지 않을까 싶음. 2차 경고에도 말 안 들으면 그때는 삭제하고 짧게 공지를 하던가? 타 커뮤에서 고의적인 분탕을 막을 최소한의 거름망을 만들었으면 함.
일단 현재 코네에는 게시글 숨김조치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코네는 깡계를 만들기 매우 쉽기 때문에 삭제조치가 아니라 격리조치를 한다고 해도 깡계분신술로 여론을 선동한다면 그 또한 막을 방도가 없긴 합니다.
게시물 조치 후 공지는 현재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완장수제 고로시가 되어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아무튼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