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류 동인 게임 하는데도, 일단 첫경험은 자코한테 뺏길 수 없다 하면서 비중있는 애를 만나기 전까지 열심히 했는데
동인 게임들이 아무래도 난이도 자체는 쉬운 것이 많다 보니 거의 70~80% 진행할 때까지 노다이로 가다가
나름 비중 있는 보스 만나서 처음으로 죽고 나서 타이틀 돌아가 보니 회상 모드가 거의 해금이 안되어 있음..
그래서 일단 엔딩 보고, 2회차 시작 하면서 이번엔 회상 모드 해금을 위해 플레이 하게 되는데, 바로 마을버스 됨..
문제는 회상 모드 해금도 분기가 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같은 적에게 다른 조건으로 여러번 죽는 걸 반복하게 됨..
챕터 클리어 하면, 해당 챕터까지의 모든 회상 장면 열어주는 게임들이 아무래도 편의성 면에서는 좋은 듯?
(이게 아니면 쓸데없이 단지 죽기 위해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게 너무 노가다 같이 느껴져서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
그런데 경험상 그렇지 않은 게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음
회상 모드 회수가 금방 되는 게임은 직접 하고,
분기 엄청 많아서 노가다성이 짙으면 그냥 100% 완료 세이브 파일을 찾게 되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