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 진짜 깔끔하네요. 이로도리가 뭔지 검색 한참 했네요. 무슨 하메도리 처럼 장르 이름인 줄 ㅎㅎㅎ. 걍 작가 이름었네요. ㅎㅎ. AA님 질문 좀 드립니다! 만약 모친이 아들과 관계를 갖는 중간에 흥분이 많이 고조된 상태에서 하는 엄마의 대사가 'すげ~ 이름!(스게~ 이름!)'라고 한다면 뭐라고 해석 하시겠어요? 최근 자막 만들고 있는 야동에서 나오는 대사인데, AI는 스고이의 슬랭이라고 하더군요. 되게 거칠고 남성들이 쓰는 늬앙스라던데, 뭔가 AI를 믿을 수가 있어야죠 ㅎㅎㅎ. '스고이'는 무지 많이 들어봤는데, 엄마가 '스게'하는 건 너무 독특해서 궁금하네요. '쩔어'가 제일 어울릴 것 같은데, 엄마가 쓴다니 뭔가 이상하네요. '미치겠어' 정도로 하려다가 뭔가 아쉽네요. 이상하게 독특하게 느껴져서... 걍 흔한 대사인데 제가 우연히 처음 들어봐서 괜한 의미 부여려나요. AA님 번역 보면서 대사에 고민 많이 하실 것 같은, 특히 모자 장르를 하시는 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쩔어"나 "대박"은 10년 이상 된 말이라, 나이가 젊은 엄마라면 충분히 사용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마 원작자도 엄마가 젊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 '스게'를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정 어색하시다면 "미치겠다"나 "죽겠다" 정도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로도리'는 성인물 출판사입니다. 이헨하고 저작권 협약을 맺어서, 자사 작품들은 이헨에서 모두 내리도록 했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