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거어억…………찔거어어ㅓㅓ어ㅓㅇㄱ…………….스르륵….탁탁탁탁.………….뷰룻뷰룻”
등 위로 따뜻하고 끈적이는 무언가가 묵직하게 등 위로 쏟아졌다.
“흐흥, 오늘도 참 좋았어 ㅎ. 청소해 줄거지?”
그녀가 귀 뒤에 슬쩍 속삭이며 말했다.
나는 너무나 당연하게 뒤를 돌아서 그녀의 자지 밑에 무릎 꿇고 앉아 자지님을 올려다보았다.
1주일 전, 그녀와 첫만남에서 미친 듯이 나는 강간당했었다.
그날 주변이 완전히 어두어진 후에야 겨우 몸을 세워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필사적으로 그녀를 잊으려 노력했으나……
눈을 감으면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녀가 채워놓은 정조대 때문에 성욕은 너무나 기하급수적으로 채워져 갔다.
남자로서 마지막 자존심으로 후장은 건들이지 않기로 마음먹었지만
결국 역겨운 욕망에 굴복해버렸다.
집에 있는 온갖 도구들을 동원해 후장을 쑤셔 봤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감질만 났으며
발기조차 되지 않는 자지에서 쿠퍼액 몇 방울만 질질 흘렸을 뿐이다.
결국, 해버렸다. 그녀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다.
그녀는 의외로 상당히 당연하다는 듯이 약속을 잡았다.
마치 나 같은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듯이
하지만 나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수치심 반, 기대와 설렘 반으로 그녀를 처음으로 다시 찾았을 때,
그녀는 거대한 자지를 눈앞에서 한동안 올려다 보게 하다가
후장을 쑤셔 주었다.
처음 다시 쑤걱하고 자지가 들어왔을 땐
익숙한 감각과 엄청난 욕망 때문에 저절로 신음소리가 났으며
하마타면 바로 정액을 싸지를 뻔 했다.
그런데, 그녀는 매우 천천히 자지를 전립선 근처로 넣었다 살살 돌리고 빼고를 반복할 뿐이었다.
10번 정도 그 행동을 반복하고는 그녀는 자지를 뽑고 손으로 피스톤 질을 하며
내 얼굴에 정액을 싸질렀고, 청소 펠라를 요청해 다시 한번 목구멍에 사정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옷가지를 챙기고 가버렸다.
나의 정조대를 채워둔 채로, 나의 욕망을 채워주지 않은 채로.
그 이후로 세 네번 더 만났을 때도 그런 일이 반복되자,
나는 슬슬 그녀가 원하는 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돌아와 현재, 그녀가 전과 같이 펠라를 받고 옷을 입고 떠나려 하자
나는 준비해온 멘트를 급하게 떠올리며 그녀를 붙잡았다.
“응? 왜? ㅎㅎ 개새끼 뭐 필요한거 있어?”
“…..저를…..”
“응..?”
”…………..마음대로 하셔도 좋으니 제발 저를 가게 해주세요…”
그때 그녀의 눈에서 1주일 전 번호를 줄 때와 같은
미친 듯이 예쁜 눈웃음이 피어났다.
“ㅎ흥…..아예 기질이 없는건 아니네……뒤돌아봐“
나의 마음속에는 완벽한 복종감과 굴욕감과 함께 이상하듯이 야릇하고 설레는 감정이 피어올랐다.
”투욱….투욱……..찌걱찌걱……..푸우욱!!“
놀리듯이 나의 엉덩이 골 사이를 왔다갔다 하던 그녀의 자지는
이미 장액으로 질척한 내 뒷보지에 힘껏 들어왔다.
그 느낌은 달랐다.
일부로 나를 보내지 않으려고 감질나게 박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
짜릿하고 생생한 느낌에 순간 나의 머릿속에 무언가 끊어지는 것을 느꼈다.
”읏흐응~~!! 주인님“
나는 경악했다.
상황에 몰입해서 인지, 아니면 그런 기질이 있었던 것인지,
나의 무의식속에서 천박한 단어가 튀어올랐다.
그녀가 깔깔 웃으면서 말했다.
“좋——아 바로 그거야!”
피스톤 질이 점점 강해졌다
”너 ㅎ 마음대로 해도 좋다했지? 나랑 내일모레 데이트 어때?“
격렬하게 박으며 그녀가 말했다.
“좋아요”
몇번 더 경쾌하게 박아대던 그녀는 다시 내 후장에 사정했고,
그와 동시에 나는 1주일만의 절정을 느꼈다.
온몸이 부르르 떨렸으며 허리가 활처럼 마구 꺾였다.
“허윽…..허으윽…..”
절정에 휩싸여 허덕이고 있는 나를 보고 그녀는 놀란 듯이 말했다.“
“야…개새끼야……..너……암컷절정했는데?”
서둘러 나의 소추를 만져보니 그랬다.
쿠퍼액 범벅이었을 뿐, 정액을 싸진 않았던 것이다.
“이야 너 진짜 소질있다”
그녀는 아직 내 후장에 자지를 박은채로
나의 전립선을 눌러주며 말했다.
나는 곧바로 자동적으로 정액을 싸면서 말했다
“가…감사…어흑….흐..흐응…..감사합니다 주인님”
오늘은 데이트 당일이다.
주인님의 약속대로 나는 팬티를 입지 않았고
엉덩이부분이 지퍼로 열수있는 특수한 청바지를 입었다.
물론 정조대는 채워진 채로
약속장소인 버스정류장에 가니 주인님 께서는 이미 와 계셨다.
상의로는 유두가 비칠듯 말듯한 흰색 나시와
처음만났을 때와 같은 와이셔츠를 걸치고 있었고
하의는 그저 평범한 검은색 치마를 입고 있었다.
“왔어? 개새끼야? 어 마침 버스 온다. 우리 저거 타야돼 ㅎㅎ”
인사를 나누기도 전에 그녀는 내 손을 잡고 버스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출근 시간이라 그런지 버스는 거의 만원이었고 자리가 하나 남은 상태였다.
나는 당연히 주인님은 앉히고 서 있으려 했지만,
뒤에 계속 승객들이 타 서있을 공간이 부족해질 정도가 되자
주인님께서는 내 팔을 끌어 자신의 무릎위에 나를 앉히셨다.
여자 무릎 위에 남자가 앉는 어떻게 보면 이상한 상황이었지만
만원 버스에서 그런 상황을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였다.
엉덩이에 딱딱한 감촉이 느껴졌다.
“흐응…개새꺄…나 노 팬틴데……”
“부욱—- ” 내 청바지의 뒷지퍼가 열리는게 느껴졌다.
“빠르게 ㅎ….일어났다 앉으면 돼…”
“푸욱——”
”@#%@^^@——-“
주인님의 자지가 들어오자 신음소리가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
”자-—-ㅎㅎ 잘했어“
버스는 내가 주인님의 자지에 박힌채로 출발했다.
주인님이 내 목을 핥더니 귀에 속삭였다
“우리 개새끼……. 우리 8정거장 정도 가야되는데….
누가 더 많이 자지에서 흘리는지 내기할까?
물론 난 안 움직일게 버스 움직임에만 느끼는거야
”
그 말을 듣자 마자 과속방지턱을 넘겼고,
나 자지는 순간적으로 뒷보지에 자지가 박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칠칠치 못하게 쿠퍼액을 뱉어냈다.
“읍…흐응”
나는 필사적으로 신음소리를 막으며 고개를 끄덕여
내기에 응했다.
정말로 진심으로 내기했냐고?
그렇겠나….…
당연히 결과를 알고 그 대가를 맛보기 위해 한거지…..
벌써부터 오늘 데이트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