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럭꿀럭...
"아아~ 쌌다, 쌌어. 너 요즘 구멍 헐거워져 가는거 아냐?"
"......."
"똥꼬마개라도 사줄까? 하하하하!"
얼굴에 얕은 색조 화장을 하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검은보브헤어를 한 소녀가 무덤덤하게 자신의 정액으로 뒤덮힌 자지를 닦아내며 이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소년의 엉덩이를 스팽킹한다. 여리여리한 상반신에 어울리지 않게 척봐도 위압간 있는 거근과 그런 자지를 달고 다니며 단련 된 골반과 하반신은 뭇 수많은 남성들을 유혹하는 탄탄한 암컷의 자태를 풍긴다. 그녀가 수컷보다도 더욱 수컷다운 자지를 가졌단걸 모르고 접근한 많은 남자들은 모두 암컷으로 전락해버렸다. 지금 바닥에 쓰러져 있는 소년 또한 그 피해자중 하나다.
바닥에 쓰러진 소년은 진득하고 무거운 정액이 자신의 입을 통해 거품을 일며 역류하는걸 초점 잃은 눈으로 바닥에 쓰러진 채 거친 강간으로 인해 턱이 빠져버린 입과 이미 진작부터 빠져버려 오나홀 처럼 사용 된 허리와 구멍은 이미 감각을 잃은지 오래다.
"야야야, 이정도 따먹어줬으면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어?"
".....브릅...브그긃..."
무언갈 말하려는 애처로운 호흡은 이내 입에 머금은 꾸덕한 정액에 막혀 정액거품을 일며 마치 가글을 하는듯한 소리밖에 내지 못했다.
"어머, 또 턱이 빠졌나보네, 미안해~ 적당히 해줘야지~ 하는데 조절이 잘 안되네, 근데 자지두께는 내 맘대로 조절되는게 아니잖아? 무슨 뜻인지 알지?"
"......."
"난 갈게~ 아 참 너 몸에서 밤꽃냄새 나더라, 내 방 휴지통인줄 알았어,잘 씼고 다녀라 좀"
그렇게 소녀는 오줌을 털듯 자지를 휘둘렀다. 압도적인 거근은 조금 수그러든 상태임에도 훙훙 위협적인 바람소리를 내며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을 뱉어냈고 자지를 닦던 휴지를 쓰러진 소년에게 던지고 주섬주섬 반쯤 수그러든 자지를 익숙하게 수습해서 치마 안으로 숨겼다. 그 모습은 누가봐도 어엿한 소녀의 모습이였고 약 3주전쯤 이 불쌍한 소년 또한 그 모습에 속아 접근했다가 그녀의 성처리 노리개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제 소년의 눈에는 소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을 강간한 흉악한 자지를 가진 하나의 괴물만이 보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 해가 뉘엿뉘엿해지고 소년의 몸이 조금 마비된 감각을 띄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년은 힘겹게 자리에 일어나 먼지로 뒤덮힌 채 던져진 옷들을 수습하며 정액으로 얼룩진 몸을 후타나리 소녀가 쓰다 남긴 소량의 휴지로 힘겹게 닦아냈다. 정액이 워낙 진하고 농도가 높은 탓에 아무리 휴지를 겹쳐도 조금만 닦아내면 금방 제기능을 잃어버린다. 휴지를 다 쓰고도 남은 정액은 맨 손으로라도 쓸어낸 뒤 옷을 입었다. 소년은 사람이 오지 않는 공원 구석에 몸을 숨긴 채 길거리에 사람들이 사라질 새벽이 될 때까지 기다린 후 집으로 향했다
"시발년....시발년...이 개짓거리도...오늘까지...우웁.. 부웨엑"
소년은 갑작스레 밀려오는 구토감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자신의 가슴위로 토해낸다. 괴물의 정액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고 그 위로 침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투명한 물방울이 떨어졌다. 소년은 복수심과 결의에 찬 눈빛으로 주먹을 쥔 채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