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둑-투둑
나즈막하게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오후였다.
‘하- 씨발 좆같다’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
누구나 그렇듯 다른 사람들처럼 죽어라 학교가고 죽어라 학원가는 인생.
그러나 오늘은 특별히 학원에서 시험을 좆박은 날이다.
’씨발 엄마한테 점수 그대로 문자 갈텐데‘
벌써부터 집구석에거들어가기도 싫은 날이다.
마침 친구의 지독한 권유에 어쩔 수 없이(?) 받은 담배 한개비가 생각난다.
‘비 오면 냄새 덜 배지 않을까’
잠깐의 일탈이었지만 그래도 양심이 찔린 나는 담배 한 조각 때문에
학원 옆 더 깊은 골목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때였다
‘ㅍ..퍼…..퍽퍽…퍽….퍽퍽’
살 끼리 요란하게 부딪치는 소리가 빗소리를 뚫고 들려온다.
’….설마?‘
순간 솟구치는 호기심 때문에 나는 소리가 나는 골목의 더 깊고 복잡한 곳으로 달려간다.
’와…..씨발‘
도착한 곳에는 한 여고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키 170cm 중반, 가슴은 E컵을 가볍게 넘기고, 어깨 까지 오는 생머리에 연예인 뺨 칠만한 외모, 한 마디로 나의 이상형이었다.
그러나 이상한건 혼자인데다가 상의는 브라와 내복이 없는 채로 젖은 와이셔츠를 걸치고 있었다.
게다가 하의는 없었고 겨우 중요부위를 가방으로 가리고 있는 듯했다.
‘… 떡치고 있었던 거 아닌가?’
혹시 다른 사람이 있었는지 먼발치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을 때
“저기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여고생이 갑자기 다급한 듯 소리쳤다.
나는 반사적으로 그녀에게 튀어갔다.
“괜찮으세ㅇ…
내가 그녀 옆으로 다가 갔을 때 그녀가 갑자기 나를 잡아당겼다.
그녀는 순신간에 내 발을 걸어 중심을 잃게 한 후
한쪽 팔을 꺾어 마치 경찰이 제압하듯
나를 골목 벽에 밀착 시켰다.
“흐흥….. 오늘은 운이 좋네”
알 수 없는 말을 한 그녀는 손을 앞으로 뻗어 내 바지의 버클을 풀었다.
‘?!?……’
나의 완벽한 이상형이 나에게 그런…포상(?)을 주고 있자
나는 무장해제 된 째 온 몸에 힘을 풀었다.
‘스으윽……………..쫘악!!’
‘??!!?’
바지를 슬슬 내리던 그녀는 갑자기 내 팬티의 뒷부분을 쥐고
순신간에 찢엇다…..그것도 뒷구멍 부분을
‘툭’
무슨 일인지 생각하기도 전에
나의 불알 밑에 무언가 닿았다.
두꺼웠으며, 묵직했으며, 비에 젖었음에도 따뜻했다.
무엇보다….. 남자들의 ‘그’ 냄새가 났다.
자지.
그제서야 나는 이해됐다.
야동 한구석에 있던 카테고리…‘후타나리’
그녀는 그의 자지를 잠시 뒤로 빼더니
나의 뒷구멍을 밑에서 부터 슬슬 올라오며 범하려 하고 있엇다.
”씨…씨발 안돼요. 잠시만요. 저 아직 학….으헉!!!!“
내가 서둘러 해명을 하려 하자
나의 뒷구멍에 그녀의 자지가 불쑥 들어왔다.
“끄허어억…..끄윽….하으……..”
뒷구멍의 근섬유가 전부 찢어진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내가 죽는 소리를 내자 그녀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ㅋㅋㅋㅋ 야야. 귀두 밖에 안넣었어 ㅋㅋ 엄살은”
‘ㅈ…좆됐다….’
‘푸우우욱—-’
그녀는 허리 반동을 써서 순식간에 남은 자지를
내 뒷구멍에 밀어넣었다.
비슷한 키에도 불구하고 다리 차이 때문에
나는 다리가 허공에 뜬 채로 벽과 자지 사이에 박혀 있었다.
“흐음……넌 조임이 대단하네ㅋㅋ 더 움직인다—“
’찌이이ㅣ걱…… 찌거어어어억…….‘
나의 장액인지 그녀의 쿠퍼액인지 모를 액체
덕분에 그녀의 피스톤질이 슬슬 시작되었고
나의 소추는 발기조차 못한 채
쿠퍼액을 질질 새고 있었다.
”찔걱. 찔걱. 쩍. 쩍. 쩍. 퍽. 퍽. 퍽 퍽퍽“
피스톤 질은 점점 빨라졌고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의 자지는 내 전립선을 정확히 누르고 있엇다.
‘어흑…끄윽…..하읏……흣………어흐읏……끅끆……‘
신음소리는 절로 흘러나왔고 나의 소추는 이미 정액을 발기조차 하지 않은 채
몇 번이고 싸질러 버렸다.
”퍽퍽퍽퍽퍽퍽퍽퍽. 푸우우우우ㅜㄱ. 울컥울컥울컥..“
절정에 다다르던 그녀의 피스톤질은
한번에 뿌리 끝까지 넣으며 정액을 토해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나 역시 그녀의 절정과 함께 가버렸으며
이미 닳아버린 전립선으로 쏟아져 나오는 그녀의 정액을 느끼고 있었다.
절정이 끝나자 그녀는 나를 땅바닥으로 내동댕이 쳤다.
”끄흣….으흥…. 오..오지마!“
이미 다리에 힘이 풀린 나는
팔꿈치로 그녀로부터 기어가며 소리쳤다.
그럴 때마다 뒷구멍에서
그녀의 정액이 슬슬 새는게 느껴졌다.
”푸하학ㅋㅋㅋㅋ 야 ㅋㅋ 너 니가 어떤지 알고 얘기하는거얔ㅋㅋ?
뒷보지에서 정액 질질 새면서 가는거 뭔 실금하는 개새끼도 아니고 ㅋㅋ“
그녀는 성금성금 다가오더니
와이셔츠를 벗어 나의 입에 물렸다.
그리고 양쪽으로 삐져나온 부분을
뒷쪽으로 마치 목줄처럼 쥐었다.
”미안한데, 개새끼야. 나 아직 안끝났어 “
수치심과 절망감이 온몸을 덮쳤고
도망가려는 의지와 마음이 전부 사라졌다.
‘이건…이건 미쳤어’
그녀는 그녀의 가방을 나의 허리 밑에 받쳐두곤
순식간에 다시 자지를 뒷구멍에 박아버렸다.
”끅…꺾…“
입에 문 와이셔츠 때문에 목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았다.
”이야… 내가 정액 쏴놔서 그런가 아님
젊은 남자여서 그런가 진짜 존나 쫄깃한데? “
그녀가 자지를 뒷구멍 안에서 슬슬 돌리며
내 전립선을 누르는게 느껴졋다.
”자자 여기지? 니 암컷 스위치 저항 해도 소용없어.
어차피 넌 이제 니 자지론 만족 할거 알아.“
”응응 괜찮아 싸. 전립선 눌러지면서 니 존만한 소추로 아기씨 뱉어보라고“
그녀는 손을 뻗어 내 자지를 만지며 귀에 속 삭였다.
하지만 내 자지는 이미 한계치를 뱉어낸지 오래.
투명한 물만 질질 샐뿐이었다.
“쯧……이딴 것도 남자라고…”
그녀는 자신이 손에 묻은 액체를 보며 역겨우 했다.
“내가 진짜 자지가 뭔지 알려줄게”
‘떡떡떡…..’
그녀의 미친 피스톤질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나의 멘탈은 한계.
절망감과 압도감으로 인해 눈 앞이 슬슬 어두워 졌다.
‘짝……짝…….짝’
“ㅇ…야…..야! 일어나 개새꺄”
볼에 묵직한 고통 때문에 눈이 떠졌다.
나는 벽에 알몸으로 벽에 기대진채 있었고
그녀는 자지로 내 뺨을 때리고 있었다.
맞다….자지.
박혔기만 했지 처음보는 그녀의 자지다.
굵기 5cm, 길이는 25cm 정도는 되어 보였다. 더 클지도…
절대 초월적인 크기는 아니였지만
남고생 하나를 떡실신 시키기엔 충분한 크기와 정력이었다.
“ㅋㅋ 뭐야 뭘 그렇게 쳐다봐? 새삼스럽게
빨아주게? 아 좋다 좋다.
나 딱 한발만 더 빼면 좋을 거 같거든? 니 기절한 거 보고 서서.
빨아”
좆됨을 감지하고
소리치려고 입을 벌린 그때
“어그억….…컥컥”
그녀의 자지가 불쑥 입으로 들어온다.
밀어내려고 손으로 그녀의 치골을 밀어내려 했지만
그녀는 팔힘으로 내 뒷통수를 감싸고 강제 펠라를 시작했다.
“컥 컥컥. 커헉…꺾…커꺽……”
숨이 막히고 입에서는 침과 그녀의 쿠퍼액이 질질 샛다.
눈이 저절로 돌아가고 비 오는 회색 하늘이 노래질 때
마지막으로 본건 순식간에 가까워지는 그녀의 음모와
팔근육처럼 수축하며 울컥 대는 그녀의 거대한 불알이었다.
‘울컥울컥울컥………꺼흐윽? 우욱웩!!’
그녀가 말한대로 마지막이라 그런지 후타나리 치곤
정액이 미친 듯이 나오진 않았던 지라,
필사적으로 정액을 마시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다.
그런데 그것을 의식해서 인지 그녀는 갑자기 자지를 살짝 빼더니
나의 목젖에 자지를 문질렀다.
당연히 모든 정액은 역류했고 목구멍과 콧구멍으로 정액이 가득찼다.
“케헥…커흑………커헉..”
나는 입으로 숨을 쉬려면 정액이 목구멍을 막고
코로 쉬려면 콧구멍으로 정액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온갖 애를 썼다.
그걸 여유롭게 바라보며 그녀는 자지 속에 남아 있는 꾸덕한 정액을
딸딸이를 치며 내 몸 전체에 빼냈다.
“야~ 너 귀엽다…..기념으로 사진 하나 찍을래? 이리와
”
그녀는 땅바닥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고
한손으로는 자지를 피스톤 질하며 새웠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허벅지를 툭툭 치며 와서 앉으라는 신호를 줬다.
”너 안 오면 또 박는다“
‘또 박는다’
그 한 마디에 나는 필사적으로 그녀 앞으로 기어 갔다.
”옳지 잘햇어 우리 개새끼 엉덩이 나 쪽으로 해서 앉아“
내가 힘이 다 빠진 몸을 잃으켜 겨우 그녀 허벅지에 앉으려는 찰나
‘푸우욱——’
“응흣?!”
내 뒷보지에 다시 한번 자지가 들어왔다.
”ㅋㅋ 잘했어 자 저기봐 저기!“
그녀는 핸드폰으로 셀카모드를 한 뒤
피스 손모양을 했다.
핸드폰에 비친 내 모습은 가관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액으로 뒤덮혔으며
표정은 AV 배우 못지 않게 닳아올라 있었다.
또 뒷보지는 그녀의 굵은 자지에 박혀 있었는데
”흐음….박힌게 제대로 안나오네…? 으쌰”
그녀가 허리를 위로 들자
그녀의 자지는 내 전립선을 한번 더 강하게 긁었고
그녀는 그 행동을 몇번 더 반복했다
’퍽퍽…퍽퍽 퍽……‘
나는 다시 투명한 액체를 실금했다.
“좋아좋아 그 표정이랑 이 모습이야. 자 찍는다 하나 둘 셋”
“수고했어~ 이건 선물이야”
그녀는 실신해 있는 나 위로 올라타더니
그녀의 가방에서 핑크색 정조대와 핑크색 애널 플러그를 꺼내 박아넣었다.
만져보니 뒷구멍에서는 플러그로 막아도 여전히 정액이 새고 있었다.
“정조대 꼈으니까 다시 가고 싶으면 연락해. 어차피 정조대 안 껴도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ㅎ“
그때 였다. 누군가 골목을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오 누구 또 온다 ”
그녀는 급하게 땅에 떨어져 있던 와이셔츠를 걸쳐 입고
가방을 가져와 그녀의 자지를 급하게 가렸다.
그리고 또 가방에 종이 쪼가리를 찾아 던져주었다.
”자 이게 내 연락처야.“
그리고 내가 본 사람들 중 가장 예쁜 눈웃음을 한뒤 말했다.
”또 보자“
그리고 나를 반대 골목 구석으로 밀어버렸다.
그녀 쪽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저기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다시 비 위에 누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은 운이 좋네“
내가 실신 전 마지막으로 들은 말이다.
투둑-투둑
나즈막하게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오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