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편]
[피규어 자료 구하는곳]
워낙 기초적인 연습법이고 이게 그림의 전부이기에
많은 작가분들이 강조 하신 도형화 드로잉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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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차원의 공간에 살고 있다.]
: 사물에 가상의 박스를 씌울때 3개의 면만 보인다.
우리는 3차원의 공간에 살기에
정면,옆면,윗밑면
이렇게 동시에 세개의 면만 볼수 있습니다.
얼굴로 예로 들면
얼굴 정면,옆면,정수리(턱밑)
이런식으로 세개만 보이잖아요. 그쵸?
몸으로 예시를 듭시다
정면(젖탱이),옆면(갈비뼈),윗밑면(보짓구멍,정수리)
위에 피규어를 보시면 누워있잖아요?
정면(젖탱이), 옆면(갈비뼈,허벅지바깥), 윗면(엉덩이,기립근)
이해가 확 가시죠?
그럼 저 피규어로 공간이 뒤틀린 극단적인 예시를 듭시다.
젖탱이,갈비뼈,엉덩이(애널),배꼽
이렇게 네개의 면이 보일수 있나요?
저게 보이면 허리를 뒤틀어서 상하체를 분리해야만 보입니다.
윗면: 엉덩이(애널)
정면 : 젖탱이
옆면 : 갈비뼈
밑면 : 배꼽
정반대에 있는 윗밑면이 동시에 보이는 순간
이건 3차원이 아니라 4차원이라 그림이 뒤틀려 보이는겁니다.
허리를 뒤트는 식의 역동적인 자세를 그릴때
윗밑면이 동시에 보이는 식의 차원 뒤틀림을 신경씁시다.
[다각형은 제외니까 착각 하지 맙시다.]
피라미드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4개의 면이 다 보이는데 씹새야??
그럼 우리는 4차원에 사는거니?
이지랄 까면 대가리 부숩니다.
피라미드는 수평,수직 도형이 아니니까
당연히 4개의 면이 보이죠.
육망성 별처럼 면이 5개로 보이는걸 입체적 조형물로
천장에서 보면 그럼 5차원이냐?
형태가 다각형인거지 차원 뒤틀림은 아니잖습니까 씹새야.
[평소 관찰할때 3면을 찾아보자.]
: 일상 생활속에서 계속 3차원을 의식하며 3면을 찾아보자.
사물에 가상의 박스를 씌워서 3개의 면을 찾는 훈련을
일상 생활에서 딱 일주일만 해봅시다.
형태감이 폭발합니다.
이후로는 사진같은 2d자료를 봐도 가상의 박스로
3면이 자동적으로 분간되기에 형태감 나누는게 자동으로 됩니다.
산책을 할때 보이는 자동차,건물,지나가는사람
모든 사물의 3면을 찾아봅시다.
물론 건물같은건 워낙 거대하고
밑에서 위만 바라보기에
정면,옆면만 볼수 있어요.
밑면은 땅속에 있기에 물리적으로 못보잖습니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