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비추천 수를 개별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면 어떤점이 좋을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합산 수치만 보면 '찬성 100%인지', '찬반이 팽팽한 건지' 알 수 없음
개별 표기로 사용자는 커뮤니티 여론의 흐름을 더 정확히 인식 가능
예:
[추천 50 / 비추천 0] → 믿을 만한 정보
[추천 50 / 비추천 45] → 논란 있는 내용
→ 사용자는 목적(정보/오락/논쟁 참여 등)에 따라 행동 결정 가능
더 명확한 피드백 구조는 사용자로 하여금 의견을 남기거나 토론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 자극
추천/비추천이 모두 높다면 '주의가 필요한 글'로 판단 가능
논란 유도 글, 선동성 글, 어뷰징 대상 등을 자동 필터링하거나 모니터링하기 쉬움
비추천이 많은 글이 꼭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경계 대상이 될 수 있음 → 운영자 입장에서 참고 지표로 유용
어떤 주제에 비추천이 많은지, 어떤 콘텐츠가 긍정 반응을 많이 얻는지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가능
비추천을 눌렀을 때 내 반응이 집계되고 있다는 확신이 생김
→ “내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는 심리적 만족감 증가
→ 무반응 커뮤니티보다 더 ‘살아있는 커뮤니티’로 느껴짐
단순히 “숫자가 많네”가 아니라,
“이 글은 200명이 공감하고, 80명은 반감이 있었구나”라는 정성적 판단 가능
→ 커뮤니티 콘텐츠가 ‘소비되는 정보’가 아닌 ‘참여를 유도하는 공간’이 됨
글 작성자는 단순 추천 수 외에도 비추천 수를 보고 “어떤 점이 문제였나”를 고민하게 됨
→ 글의 퀄리티 향상, 자기검열 → 커뮤니티 품질 상향 평준화
비추천이 많으면 “왜 싫어했지?” 댓글로 이어짐
→ 단순 감정 표현 → 생산적 토론/피드백 유도 가능
어떤 게시글이 단순히 "좋아요 100"으로만 보이면, 실제 내용과 다르게 긍정적 반응으로 오해받을 수 있음
→ 개별 표기로 “이 글은 논란이 있다”는 걸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음
→ 커뮤니티 내 갈등 완화
유저들이 무난하게 추천만 받을 수 있는 주제만 다루지 않게 됨
→ 찬반이 갈릴 수 있는 주제도 더 많이 등장하고, 다양한 시각을 담은 글이 올라올 수 있음
단순 ‘공감 기반’ 커뮤니티 → ‘찬반 논의 가능’ 커뮤니티로 성격이 변화할 수 있음
→ 커뮤니티의 정체성과 방향성에도 긍정적 영향
다음은 선택 가능한 옵션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합산 수치를 → [추천 43 / 비추천 12]
형태로 교체
혹은 별도 표시: [👍 43 👎 12]
직관적이고 누구나 한눈에 이해 가능
기존 추천/비추천 버튼 근처에 수치만 추가하면 됨 (UI 수정 최소화 가능)
현재처럼 합산 수만 보이되, 마우스를 올리면 추천/비추천 수가 뜨는 방식
예: [총합 55]
→ 마우스오버 시 [추천 43 / 비추천 12]
디자인 유지 + 정보는 제공
보수적인 운영자가 받아들이기 쉬움
모바일에선 터치시 팝업으로 대체 가능
추천/비추천 수는 감춰두고, [총합 55 ▾]
같은 UI를 클릭하면
[추천 43 / 비추천 12]
가 펼쳐지는 구조
화면이 복잡해지지 않음
유저가 원할 때만 정보 확인 가능 → 옵션 제공
유저가 환경 설정에서 “추천/비추천 개별 수치 보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
익숙한 방식이 좋은 유저, 새 UI가 좋은 유저 모두 만족
트래픽 큰 커뮤니티일수록 개인화 옵션은 사용자 만족도 높임
[추천 78%, 비추천 22%]
이런 식의 퍼센트로 표기
혹은 progress bar 형태도 가능 ([🟩🟥]
로 시각화)
감정적 반응보다 "비율 중심"의 판단 유도 가능
뉴스/정치/논쟁 관련 글에 특히 어울림
모바일 화면에서는 [👍43 👎12]
같이 작게 배치하거나
“더보기” 클릭 시 반응 수치가 보이게 함
모바일 제한된 UI 공간에서 정보 제공 가능
반응 수치가 길어질 경우도 깔끔하게 대응
개발/운영 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작지만 커뮤니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드렸습니다.
검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거 보니 깔끔하게 포기할건데 싫어하는 이유 말해줄 사람 있음? 난 정보글 신뢰도를 볼 때 필요한 기능이라 생각했는데, 유튜브는 비추수 없애면서 이 기능을 상실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