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이다.. 물리치료 받으며 쓰는중
글 잘 못씀 이해 좀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짧게 소개하면
우리 엄마는 40초중인데
필라테스랑 운동을 좋아하는 편임
어느정도냐면 아줌마들처럼 지방이 아니라
힙업된 힙으로 38인치니까
정말 운동을 제대로 하는 스타일이지
사실 그런 스타일 이라기보다는
그냥 일종의 자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ㅈㅅㅈㅅ
우리 엄마는 나이가 있어도 운동을 안 할 수가 없는 체질이라서, 늘 체형 관리도 철저함
근데 그게 전혀 강박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즐기는 걸 넘어서 삶의 일부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소개는 짧게하고
오늘 아킬레스건이 다쳐서 조퇴하고
병원에 가야했는데, 병원이랑 거리가 좀 거리가 좀 있어서 엄마가 차로 데리러 오기로 함
차가 오고 차에 탔는데 타자마자
찐한 립에 풀 메이크업 한 엄마, 엄마가 뿌린건지
개찐한 향수냄새가 진동하고, 방금 드라이해서 말린 머릿결, 린스냄새가 나더라
그리고 내가 차에 탔을때
순간적으로 좀 당황한게 평소엔 운동 끝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지만
오늘은 어디가 모르게 뭔가 달랐음
그냥 집에서 자주보던
레깅스, 상의는 딱 붙는 기능성 나이키 티를
입고 있는데 그 모습이 평소보다 어딘가 다른 느낌?
누군가와 만나고 있다가
급히 픽업 하러온 그 느낌이었음
빨리 내려주고 다시 가야하는 급한 일이 있는 사람처럼 보였거든
그리고 엄마가 나한테 너 왜 다쳤냐고
뭐 때문에 다쳤어? 라면서,
내 걱정? 아닌 걱정을 하긴 했지만
말투가 걱정도 물론 어느정도 있었겠지만 그냥
나한테 화난 톤이었음 왜 다쳤냐 미련해서 화난게
아니라 그냥 내가 조퇴해서 화난 딱 그 말투였음ㅋㅋㅋ
이게 다 내가 너무 상상력이 풍부한 탓일 수도 있지
그래도 오늘은 진짜 엄마가 뭔가 좀 다르게 느껴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의심가는 썰이 몇가지 더 있어서 오늘일 한번 써봤음ㅋㅋㅋㅋㅋ
엄마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로 질문해줘 답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