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조카가 엄마 가슴 본 썰이야
엄청 야한 건 아닌데..이때 엄마가 한 한마디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서..굉장히 인상 깊었던 일이지..
우선 엄마는 옛날부터 집 안에서는 윗 옷을 거의 안 입고 다니셨어
옷을 입으면 불편하다나 뭐라나..나도 어렸을 때부터 이런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벗은 모습 봐도 별 생각이 들지는 않았거든?
심지어 나는 이게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나하고 형하고도 벗고 다녔는데..당연히 아빠한테 맞았지..
그리고 이걸로 한동안 아빠하고 엄마가 엄청 싸웠어
아빠는 "다 큰 애들도 있는데 옷 좀 입고 다녀라!" 라고 말하시고 엄마는 "집에서 그렇게 볼 사람이 누가 있냐?", "가족인데 뭐 어떠냐?" 이렇게 받아치셨어
아빠도 단호하게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엄마가 더 드센 편이라 아빠가 결국 지셨지..
그래도 손님이 오거나, 누군가 온다면 옷 갈아입고는 나오셔
그런데 어느 날 조카를 우리 집에서 맡게 된 거야, 엄마랑 아빠한테 물어봐도 그때 무슨 일로 왔더라? 하고 잘 기억이 안 나시더라고..
내 기억으로는 자기들끼리 여행 간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나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
어쨋든 아빠는 조카 아무리 어려도 집에서는 엄마한테 무조건 옷 입으라고 신신당부 하셨어
엄마도 이때 약간 짜증냈던거 같아..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때문에 느끼던 해방감을 못 느끼게 되었으니..
조카가 오고 나서 엄마는 진짜 티셔츠라도 입고 다녔어
조카가 오니까 같이 나도 방에서 놀기도 하고 거실에서 놀기도 하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많이 했어
그런데 우리가 방에 있는 걸로 생각했는지 아니면 조카가 있는 걸 잠깐 까먹었던 건지..
티셔츠를 벗으신채로 나오시더라고..
나는 거실 쇼파에 앉아서 조카가 노는 모습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고 말이야..조카는 이때 자기네 집에서 가져온 패드 보고 놀고 있었어
당연히 인기척이 나니까 조카랑 나랑 엄마가 있는 쪽을 바라보게 되었고, 엄마도 손에 옷이 걸려있는 채로 우리랑 딱 마주친거야..
조카는 눈 휘둥그레지고 나도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하고 얼어붙었어
엄마도 당황했는지 우리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이때 거실에 있는 시계하고 냉장고 소리까지 다 들리더라..
그러다가 엄마가 정적을 깨는데 하신 한마디가 뭔지 알아?
"...젖 줄까?"
와..이 한마디에 정신이 들더라고 조카는 고개 휙 돌리면서 모른척하지만 힐끔힐끔 엄마 가슴쪽 계속 보고
나도 그제서야 내 사타구니가 엄청 아픈게 느껴지더라..나도 모르게 커졌던거지..
엄마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채 옷 입으시면서 현관으로 나가시는데..
다행히 조카가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하진 않았나봐..
친척들한테 "또 오고 싶다" 라고만 말했다네
이후로도 몇 번 놀러오다가 오지 않더라..엄마가 이후로 철저히 옷 입으셨거든..
당연히 조카가 돌아간 뒤에는 다시 벗고 다니셨고..
나는 그런 생각 들더라고..
만약 조카가 젖 달라 했으면..엄마가 진짜 줬을까? 엄마가 진짜 줬더라면 나는 지켜만 봐야하나? 아니면 말려야하나..
등 생각을 진짜 많이 했어
결국 뒤는 일어나지 않아서 상상되지는 않지만..조카에게는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지 궁금하기도 해
또 오고 싶은 이유가 정말 우리집에서 노는게 재미있었어서 였을까.. 아니면 엄마 가슴을 또 보기 위해서인지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