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별거 없는 썰인데
들킨게 아니라 보여준거다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쯤 잼민이 시절에 있었던 일임
빠른 놈들은 그때도 뭐 야동 보고 딸치고 그랬겠지만
당시에 나는 그냥 백지 그 자체였음
야한거나 뭐 이런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던 시기였는데
어느날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정확히 드라마였는지 애니메이션이었는지까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남자랑 여자가 키스하는 장면이었음
그걸 보는데 아랫도리 감각이 이상한 거임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었거든
그래서 존나 순수했던 나는 바로 엄마를 부름
고추가 이상하다고
그러면서 하의를 다 벗음
그때 내복같은거랑 팬티 입고 있었는데 그걸 다 벗고
엄마한테 발기된 자지 보여줌
심지어 얌전하고 꼿꼿하게 서있던 것도 아니고
껄떡 껄떡 거리고 있던 자지를 보여줌
물론 그때야 털도 안난 잼민이 꼬추였지만 암튼
껄떡거리고 있긴 했다
엄마는 그거 보더니
티비에서 나오는거 보고 그런거냐고 물었고
나는 잘 몰랐지만 그런 것 같다고 했음
그 뒤로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다시 바지 입고 지나갔던 것 같음
여기 도파민 터지는 썰들처럼 뭘 하지도 않았도
그렇다고 성교육같은 거 받지도 않았고 걍 지나갔던듯
그 일이 있은 이후로 한 1~2년인가 지나서야
그게 존나 수치플이었단 거 깨닫고 이불킥 존나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