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속옷이나 성인용품을 찾으려고 옷장을 열어본건 아니였어 막말로 우리엄마 속옷은 어디던 내팽겨쳐져 있던경우가 많았거든.. 그런데 옷장에서 우리 가족이 구성되기 이전 이야들을 담아낼수 있던 사진이나 편지등 문서들을 발견했었음 당시엔 힘들기도 하고 방황도 했는데 그것들을 봐서 지금은 온전히 내 삶 내 욕망에 충실히 살게된거 같아서 지금은 그랬었구나 싶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