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칩튠,노이즈
만약 전자음에 거부감이 없고 노래에서 두 가지 이상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크리스탈 캐슬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위에 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크리스탈 캐슬의 매력을 여김없이 보여주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에 멜로디가 완성되는 부분이 하이라이트인데
저 말고도 이 노래의 매력을 알아보는 분이 몇 안 계신거 같더라고요
저한테는 느끼할 때 먹는 김치찌개 한 스푼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네요
노이즈 음악을 처음 들을 땐 참 괴롭지만 귀에 익어버리면
그 노이즈가 백색 소음처럼 편안하게 깔리는 순간이 오는데
크리스탈 캐슬은 그 과정의 초석이 되기에 아주 적합해요
그렇다고해서 이들의 음악이 단순히 '입문용'으로 남을 정도의 가치를 지닌건 아닙니다
분석하는 맛도 살아있고 개성도 확실한 편이죠
사실 1집은 크리스탈 캐슬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2-3집과 비교했을 때 이질적이라고 느껴질수도있는데
저한테는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와서 저는 2-3집보다 1집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