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앱등록명)

매칭 앱으로 남자잡이를 하는 것이 취미인 여대생.
특히 나이 많은 남자(가 자신에게 굴복하는 것을 보는 것)를 좋아해.

항상 여러 명의 "반려동물"을 기르지만 조교하는 과정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남자가 완전히 자신에게 떨어졌다고 생각한 타이밍에 잘라버리고 있다.

잘려나간 남자의 말로를 아는 사람은 없다.

큰 가슴을 이용한 플레이(파이즐리, 젖가슴 질식)가 특기. 그 밖에도 젖꼭지책 이끼, 안면기승, 허벅지 이끼 등 남자를 조교하기 위한 기술은 대체로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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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어느 쪽 젖꼭지가 더 약해요?"

커다란 가슴을 짓누르며 뜨거운 한숨이 목덜미를 어루만진다.

몸은 억센 듯, 이완된 듯, 이상한 상태로 굳어버리고 있다.

"오른쪽?아니면..왼쪽?어린여자애한테이렇게한심한책받아놓고이제와서부끄러워할일은없겠지만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적확하게 수치심을 도려내는 말을 던진다.

그 눈 속에 기학의 불꽃이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다.

눈이 마주치면 더욱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여자는 말한다.

"아하 귀엽다~! 오빠 꼴불견하는 얼굴 나한테 제대로 보여줘?"

오랜 세월 쌓아온 이성이라는 덩어리가 쾌락에 조금씩 침식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저항하는 마음이 싹튼 다음 순간에는 그런 거 아무래도 좋겠다는 마음이 뇌 속을 뒤덮는다.

"꼴불견하게 오줌을 싸주면 새총도 같이 만져줄 텐데…어떻게 하겠어요?"

대답 따위는 뻔하지만, 라는 말이 표정에서 읽힌다.

소녀의 물음에 대해, 나는…

알몸으로 침대에 구속되고 여자아이가 이렇게 위에서 떠받들어 내려다보고.

"너 같은 마조가 절대로 동경하는 상황이잖아?"

눈, 코, 입, 안면의 모든 부품이 소녀의 부드러운 가슴에 의해 꽉 압박된다.

"훗, 꼼짝도 못한 상태에서 젖에 질식당했네요."

"몇 초 정도 버틸 수 있어요?1분? 2분? 아니면 5분 정도?"

숨을 쉬려고 해도 유육에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다.머리에 혈류가 집중돼 의식이 몽롱하다.이 상태에서 몇 분이라니 확실히 실신하고 말 것이다.

주인님의 냄새를 확실히 기억하라.

"뭐, 너무 꽉 싸여 숨을 쉴 수는 없겠지만요."

그 일은 당연히 소녀도 이해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에 체중을 실어 더욱 질식을 공고히 한다.

아무것도 저항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쾌락과 고통을 강요당해 마음에 새겨진 패배감이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가슴을 쓴 소녀의 가열한 비난은 아직 시작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