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gony Unrated (2018년 10월 30일 출시)
한글화 됨 (수준 매우 낮음)
장르 : 1인칭 공포 워킹 시뮬레이터
링크 : aHR0cHM6Ly9raW8uYWMvYy9hNTBBbDBaMUdQVGxiNzR6TjZ3ajBi
기간 : 30일
아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와 약간의 설명입니다.
때는 2018년,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한 게임이 출시됩니다.
그 이름은 Agony. 지옥을 탐험하는 워킹 시뮬레이터 게임입니다.
트레일러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극단적인 폭력성과 선정성, 트레일러 기준으로 준수한 그래픽, 수려한 아트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발매 전부터 높은 수위와 극단적인 표현을 강조하며 바이럴을 돌렸죠.
이 게임 제작자들이 위쳐 3, 더 디비전 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도 기대감의 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시 전 한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심의 문제.
미국 비디오 게임에는 Adults Only(AO)라는 등급이 있습니다.
심의를 AO로 받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Xbox),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로 출시할 수 없고, 실물 패키지를 유통 회사들이 취급하지 않습니다.
결국 Agony는 일단 검열 버전을 낸 후 무삭제 패치를 배포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출시 후에 계약 관련 문제가 있었는지 배포는 취소되었고, 검열판만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게임이 개똥겜이었던 것입니다.
버그, 최적화, 미로같은 맵, 극한의 불친절함, 불합리하고 어처구니 없는 퍼즐, 어두워서 구분이 잘 안 되는 오브젝트, 설명되지 않는 스토리, 그 정도는 아닌 그래픽.
메타크리틱 47점, 스팀 평가 복합적의 개 븅신겜이었죠.
아트 디자인은 흥미로운데 게임 플레이가 자꾸 방해해서 접게 되는 최악의 상황.
그래도 잔인함과 선정성은 잘 바이럴되어 어느 정도 흥행하긴 했고, 이 개발사는 그 쪽으로 노선을 잡아 아직도 마니아들을 위한 끔찍한 게임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Agony가 똥겜이란 사실은 변함없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 새끼들은 무검열판 안 낸다고 해놓고 5개월 뒤에 무검열판인 Agony Unrated를 내놓습니다.
무검열판이라고 뭐 대단한 건 없고, 고어 씬, 섹스(강간) 씬, 출산 씬 각각 한 개씩, 그리고 엔딩 하나 추가된 게 전부입니다.
서큐버스 가슴이 흔들리기도 한다더군요. 게임 플레이 개선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높은 수위와 아트 디자인으로 바이럴하다가 정말 그것만 남기고 잊혀진 게임, Agony Unrated였습니다.
지금 해봐도 아트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계속 보면 질려서 그렇지
선정성과 폭력성은 지금 기준으로도 아주 높은 편이지만, 오래된 게임이라 그래픽도 좀 낡아서 그닥 꼴리지도 잔인하지도 않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그냥 지옥을 돌아다니면서 괴물들을 피하고 퍼즐을 풀고 뭔가 모으고 그런 게 전부입니다.
아, 게임 내용을 빼먹었는데요, 사실 빼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스토리가 있긴 한데 모르겠어요. 번역 퀄리티도 매우 떨어져서 이해가 더욱 쉽지 않습니다.
지옥에서 탈출하려다가 이런저런 광경을 보게 되는 그런 내용 비스무리합니다.
링크 : aHR0cHM6Ly9raW8uYWMvYy9hNTBBbDBaMUdQVGxiNzR6TjZ3ajBi
기간 :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