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천한빛
그저 해맑고 다정하단 점 외엔 별날것 없어 보이지만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이자 능력이 있다.
그건 남들은 볼수없는 특이한 형체들이 보인다는것....
우연히 발견한 '도시전설 해체 센터' 전단지를보고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려 찾아간다
센터장은 상담후 그 능력이 사람과 물건의 흔적이 시각화 되어 보이는 '염시' 라는 초능력 이라 알려준다
그와중 센터의 비싼 물건을 부숴버려 변상 때문에 반강제로 '도시전설 해체 센터'의 직원으로 일하게되는데...
이게임은 포인트&클릭 방식의 추리물 이다
추리라고 해도 난이도도 낮고 오답패널티도 없기때문에 추리가 중요한 요소는 아니며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하는데 이입하는 장치정도이다.
솔직히 초반부는 좀 지루한 편이다
사건의 흐름은 전부
초자연적인 현상발생->의뢰인의 조사의뢰->주인공의 능력을 활용한 조사->사건의 진상파악->에필로그
이고 사건당 1화씩 총 6화의 분량이다.
1~5화까지는 도시괴담에 기반한 사건이 진행되고
중간중간 주변인물들의 사정과 한 커다란 사건의 조각들이 조금씩 모이는데
분량 때문인지 사건의 조사나 해결이 좀 늘어져서 지루해할 플레이어들이 꽤될것같다
하지만 이게임의 진가는 6화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여태까지와는 다른 커다란 사건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모든'
사건과
'모든'
초자연적현상의 진상이 밝혀지고
결말이 난다
따지고보면 거의 비주얼 노벨 이라고봐도 무리없는 게임이며
5화까지의 과정은 좀 지루해도 5화동안 진행한 빌드업과 많은 떡밥들이
6화에서 폭발적으로 진행되고 해소되어
5화까지는 중간쯤만 진행해도 쉽게 유추되는 사건진행과 다르게
피날레는 밀도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게된다.
별기대없이 시작했다 엔딩이후 끝까지 하차않고 플레이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든 게임이었다
만약 플레이하게 된다면 다소 지루하더라도 꼭! 마지막까지 플레이 하기를 추천한다
내러티브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