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하면 2~3시간이면 엔딩 보는 꽤 심플한 전략 게임임.
그렇다고 고도의 전략을 요구하는 건 아니고 무조건 이기게 설계 되어 있으니 하다보면 금방 감 잡힘
줄거리는 주인공이 우연히 복수게임이라는 어플을 깔게 되는데
거기서 복수 대상 3명 적으라고 해서 자기 괴롭히던 여자애 3명 이름 적었는데 정신 잃었다 눈 떠보니
야밤의 학교에 납치되어서 그 여자애들 3명과 데스게임 하게 되는 내용임
데스게임 룰은
남자가 각 여자에게 섹스(사정)배틀을 걸어서 각 여성당 4번씩 사정 참으면 남자가 이기고
그 목표를 남자가 먼저 이루기 전에 여자들이 학교에 숨겨진 표식(십자가) 50개를 다 찾으면 여자가 이기는 내용임
룰을 보면 응? 공정한가? 싶지만 게임 실제로 들어가 보면 플레이어인 남자가 그냥 이길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임
우선 맵에 여자 위치랑 십자가 위치가 다 공개되어 있고 남자는 맵핵처럼 다 볼 수 있음ㅋㅋㅋ
그리고 여자는 한칸밖에 못움직이는데 남자는 그 방을 클릭하면 바로 거기로 이동함
턴당 이동 횟수가 사실상 무제한이라 순간이동이나 다름 없음.
그리고 남자는 원할 때 무조건 사정 배틀을 걸 수 있고 여자는 도망을 못감.
나중에 스킬 배우면 맵에 십자가를 없애 버릴 수도 있고
여자가 모은 십자가를 다 태워버리는 것도 가능ㅋㅋㅋ
그냥 질 수 없는 구조고 그냥 포인트 모아서 스킬 하나씩 배운 뒤에 사정 배틀 이겨가면서 엔딩을 향해 가면 됨
그래서 차라리 전략 게임이라기 보다는 RPG에 가깝다는 느낌도 들었음
그런 이유로 전략성 보다는 여자애들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즐기는 게 메인 재미인 게임이어야 할텐데...
심리 묘사나 떡씬은 오히려 빈약함
뭔가 어정쩡한 게임이 아닌가 싶음
그래도 포인트 모아서 스킬트리 올리고 여자애들 혼내주는 과정이 쉽게쉽게 어렵지 않게 가면서도
그게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게임.
필수적으로 해야 할 갓겜이냐 하면 그건 아닌거 같고
한번쯤 해 볼만은 한 정도는 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