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전 쯤 했던 것 같습니다. 미완성이었고 3d 그래픽에 코스트, 체력이 있는 카드 게임 방식의 전투로 진행되며 주인공이 어쩌다 의식을 잃고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의 몬스터들이 마구 등장하는 도시에서 생존을 위해 탐험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집'에 여자들이 거주하고 주인공이 여자들의 부탁과 심부름을 받고 도시를 돌아다니며 좀비, 거미 뭐 이상하게 생긴 놈들 패고다니며 파밍하고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드래곤, 거인같은 엄청 썐 몹들 만나면 거의 원콤나서 죽고요 여캐들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Alice라는 이름의 파란머리 여캐가 하나 있었고 구미호 캐가 후반에 등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엄청 웰메이드 게임은 아니었지만 게임 방식과 감성이 마음에 들어서 오랜만에 한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