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시간
주인공 레벨 65
아마도 모든 퀘스트 클리어
· 스토리
음문에 관련된 스토리 라인을 빼고보면
진짜 그냥 모험 다니는 모험가 느낌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만나고 의뢰를 받고
사람들이 다시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전체적으로는 그런 평범하고도 왕도적인 RPG
· 게임성
성장하고 강적들을 쓰러트리고 탐험하고 비밀과 보물을 발견하고...
전체적으로 탐색하는 보람이 있는 맵 구성을 가지고 있음
정말 많이 싸돌아다니면서 많은 걸 발견했지만 아직도 발견 못한게 남아있는듯
그러나 기반이 부실한 초반과, 맵을 엄청나게 꼬아놓고 몹까지 한가득 나오는 중후반 죽음의 계곡이 장벽인듯
그리고 세이브에 제한 있는게 초반에 정말 개빡치는 요소
이거 하나로 초반 난이도가 우주로 솟아오름
· 야겜성
진지하게 로리가 아니고 진성 페도물
이거 보고 딸을 잡을 수 있다면 당신은 수갑을 차야합니다 수준임
장르를 빼고 본다면 사실 야겜으로서 튼실한 편은 아님
주역 2명을 제외하면 씬이 다양하지 않고
이렇다 할 상호작용이 있는 것도 아님
· 전투 시스템
주인공이런개미친새끼
전투 중에 조막만한 애들이 가슴까고 응디까면 힘이 무한으로 솟아오름
음문으로 발정하면 정력 좀 써서 잠재우고
다시 가슴까고 응디까서 힘이 차오르는 무한 동력 뭐냐고 젠장...
위의 요소를 제외하면 굉장히 단순한 턴제 RPG
주인공이 버프나 디버프를 전략적으로, 능동적으로 쓰기 어렵고 큰 의미도 없음
적이 걸어오는 디버프를 해제하는게 주요 과제
아무래도 제작자가 맵을 만들고 힘을 다해서 전투 시스템에는 힘을 못쓴 것 같다
· 총평
야겜으로서 보면 아쉽고 장르가 진성페도물이라 도무지 안꼴림
그래서 그냥 게임으로서 재밌게 즐긴 RPG
다만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므로
이런 게임에 내성이 없는 사람은 하다가 버릴 가능성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