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혼자인 보쿠소녀 명문 퇴마사가 요마의 묘상으로 타락하기까지
## 묘상 완전 굴복 기념비화 편: 최종화 1
너무 길어졌어... 코아라쨩, 너무 오래 얘기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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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 그, 그렇구나...♥"
그런 말이 화면에서 흘러나왔다. 비디오 촬영으로 보이는 영상은 고성능 카메라로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짙은 장독 때문에 조금 흐릿했다. 하지만 어떤 술법이 걸렸는지 중간부터 깨끗한 영상과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화면에는 코아라와,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될 전용 촉수가 비치고 있었다.
코아라는 황홀하게 달아오른 음란한 표정으로, 전용 촉수에 옆으로 기대어 늘어져 있었다. 전용 촉수 역시 여유로운 모습으로 몸통에서 나온 긴 촉수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며 가슴과 엉덩이를 제 것인 양 주무르고 있었다. 본래라면 손가락 하나로 소멸시킬 수 있는 촉수에게 이토록 여자의 얼굴을 보여주는 광경은 몹시 비정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투가 아닌 생식기로 그녀가 완전히 패배했음을 실감케 했다.
"아-----하...♥ 그럼, 자, 시작하, 겠습니다...♥♥"
헤실거리며 아양 떨듯한 시선을 촬영자인 의태 요마에게 향하며 그녀는---- 음란한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에, 그러니까---- 저는, 나에토... 아, 아니...♥♥ 암컷구멍 49번입니다♥ 코, 코모루---- 암컷구멍 50번 쨩의, 어... 엄마, 입니다...♥ 함, 함께 지내지 못해서, 미, 미안해요♥ 제, 제 엄마는, 제게 많이 가르쳐... 가르쳐 주셨는데...♥ 주, 주인님께서, 마, 마계로 돌아가게 되셔서, 함, 함께 있을 수 없게 되었어요♥♥ 아, 암컷구멍 50번 쨩의 주인님은... 그, 그 후계자 요마님이세요...♥ 아, 새로운 이 산의 주, 주인님도... 아, 암컷 상대는 익숙하시니까, 걱정 없으니까, 안심해♥ 아, 안심해줘♥ 그, 그래도---- 저, 저는, 나, 나쁜...♥ 되먹지 못한 암컷이었어요...♥♥ 그, 그런 암컷이 어떻게 되는지... 이, 이 비디오를 보면,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그렇지만... 괜, 괜찮으니까...♥ 아---- 암컷구멍 쨩이, 잘, 잘...♥ 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줄, 테니까? 그, 그렇게 하면... 너, 너무 심한 일은...♥ 안, 안 당할, 테니까아...♥ 힘, 힘들겠지만, 힘내줘♥♥♥"
코아라는 그렇게 말했다.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조차 버리고,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암컷이라는 성뿐이었다. 그렇다, 이 비디오의 목적은 딸에게 보내는 음란한 비디오 편지였다.
코아라 이전 세대의 묘상들은 하급 요마의 생산 유닛 겸, 요마들의 장독의 최종 처리장 겸, 마력 생산 장치로서 요마의 세계로 끌려갔다. 하지만 현세에 있는 그녀의 딸 코모루, 그리고 육괴 요마의 후계자인 의태 요마는 인간계에 남는다. 이제 의태 요마가 이 땅의 주인으로서, 코모루와 그 딸을 이용해 암컷 요마가 탄생하기를 기다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은 딸에 대한 어머니의 따뜻한 메시지였다.
"응, 응... 먼, 먼저...♥ 자, 자기소개부터...♥ 저, 저는 옛날에, 이런 딸이었어요♥"
어떤 지시를 받은 것인지, 코아라는 고개를 끄덕이고 놓여 있던 패널을 들어 올렸다. 거기에는 지금 와서는 그립기만 한, 코아라의 옛날 사진이 실려 있었다. 건강한 몸매 라인이 보이는 경주용 수영복을 입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었다. 활동하기 편해 보이는 헤어스타일과, 건강한 가느다란 몸과 적당히 붙은 근육. 밝은 미소. 이제 와서는 영원히 잃어버린 소녀의 모습이었다.
"----건, 건방져 보, 이지?♥ 자신감 넘쳐서♥ 자, 자신에게 보지가 달렸다는 자각이 없는, 암컷 계집이였어♥ 요, 요마의 장독을 맡으면, 큥 하고 자궁이 쑤시는, 마, 마조 암컷 주제에...♥ 요마를 밟은 발의... 양, 양말로 자위하는 변태 암컷 주제에...♥ 나, 나름대로, 사랑, 이라든가... 결혼, 이라든가도 했...을까♥ 그, 그렇게 해서, 코모루도 태어난 거야아♥"
그리운 듯이,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그 몸에 새겨진 음문, 잃어버린 근육, 나약하고 부드러운 암컷의 몸, 미쳐버려 폭주한 성기, 그 모든 것이 그녀가 받은 음란한 학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온화한 말투와는 반대로, 끔찍한 그녀의 배경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하지만♥ 주인님께서 저를 맞이하러 와 주, 셔서...♥ 태, 태어났을 때부터, 주인님의... 물, 물건이었던 저의 몸...♥ 너, 너무나도, 기뻤지만...♥ 완, 완전히 건방지게♥ 인, 인간 자지 따위에게 속아서...♥ 아, 암컷의 본분을... 행, 행복을♥ 잊, 잊어버리고, 있었어♥ 그래서♥ 잔, 잔뜩♥ 조, 조교해 주셨습니, 다♥ ----이, 이걸, 보세요♥"
코아라가 그렇게 말하자, 코아라 옆에 그녀와 똑 닮은 투명한 조각상이 어디선가 뻗어 나온 촉수에 의해 배치되었다. 이 날을 위해 준비된 것 같았고, 아마 가장 최신 조각상일 것이다.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틀림없다. 몸 속이---- 이 방에 있는 코아라 조각상 중에서, 가장 "망가져" 있는 걸로,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조각상은 머리 뒤로 손을 깍지 끼고, 다리를 크게 벌린 무릎 꿇은 자세를 하고 있었다. 근육이 퇴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컷을 유혹하는 포즈를 취하는 근육만은 발달한 것인지, 조금도 힘들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허리를 흔들어, 흔들리는 내장의 자극으로 느끼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보, 보세요♥ 어제, 만들어 주신, 저, 저의 조각상, 입니다♥ 저, 제가 어떤 조교를 받아왔는지---- 주, 주인님들에게, 거역하는 암컷이 어떻게 되는지...♥ 하,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코아라가 그렇게 말하자, 또 다른 조각상이 나타났다. 교복을 입은 무릎 꿇은 자세---- 그렇다, 암컷 요마를 낳은 직후의 조각상이었다. 이때는 아직 제대로 된 묘상으로서, 코아라는 기능하고 있었다.
"먼, 먼저...♥ 이, 이렇게 될 때까지, 저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수, 수고를 끼쳐 드린 점, 여기서 사과드립니다...♥ 이, 이때의 저도♥ 많이 개조, 되어서---- 아, 아니♥ 개조해주셨던♥ 몹, 몹시 건방지고♥ 구, 구제할 수 없을 정도의, 마조 암컷이었습니다...♥ 추, 추잡하게 패배하고 싶어서♥ 그걸 위해, 요마님 앞에서, 보지를 벌린 채로 있거나----♥ 크, 클리토리스가 스스로 벗겨지거나 닫히거나 하지 못하게 하거나♥ 보, 보지와 자궁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데다가♥클리만큼이나 기분 좋은♥ 오돌토돌한 것들이 잔뜩... 생겼습니다♥ 배, 배빵 맞는 곳도♥ 신경이 모여 있어서♥ 무, 무조건 가버리도록, 되어 있어요♥ 배, 배를 맞아서 얼마나 조수를 뿌리는지로♥ 하, 하급 요마님들의...♥ 음, 죄송합니다♥ 떠, 떠올려서, 가 버렸어요♥ ----하급 요마님들의♥ 배빵 대회가♥ 열린 적도 있습니다♥ 마, 마력의 질은 좋은 주제에♥ 구제할 수 없는 마조라서...♥ 출, 출산 기능은♥ 무척, 낮습니다♥ 스, 스스로 출산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 아기는♥ 주인님의 보조로♥ 늘, 항상 출산하고 있었습니다♥ 괴, 괴로운 것도 아픈 것도♥ 전부 쾌감으로 느끼게 되어서어...♥ 더, 더 기분 좋아지고 싶어서♥ 매, 매번 힘든 출산이 되도록♥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추하게, 지고 싶은 주제에♥ 지기 위해 약점을 모두 드러내고 있는데...♥ 지, 지기 위해서는♥ 저항해야만 했습니다♥ 지기 위해 지고... 또 지고♥ 지고 지고 지고...♥♥ 그렇게 더 이상 질 곳이 없는데♥ 계, 계속 지고♥ 결국 전부 부서져 버린----♥ 바보 같은 암컷의 말로를, 부디 조롱해 주세요...♥"
그렇게 하나하나, 그녀가 겪어온 경험과, 그것에 응답하여 개조된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 나갔다. 때때로 떠올리며 어깨를 들썩이며, 바닥에 끈적한 액체를 뚝뚝 떨어뜨리는 모습이 비참함을 더했다.
"재생력도 마력 생성 능력도 엄청 오르고---- 대신에, 폐라든가, 중요한 장기 대부분이... 퇴, 퇴화해 버렸어요♥ 몸의 80%를 날려버려도... 아마, 마력만 있다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대, 대신에♥ 요마님의 배설물---- 장독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었어요♥ 엉, 엉덩이 구멍도 조여서♥ 정액과 장독을 빨아들이는 기관으로... 개조♥ 되었습니다♥ 젖가슴도 무척 민감해서♥ 모유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묘, 묘상은 모두, 자신의 성벽에 맞는 절정을 개조로 얻을 수 있지만---- 저는, 탈력해서 무저항이 되는 항복 절정이나, 항복 절정 사이에 받은 쾌감이 배가 되어 폭발하는 천박 절정---- 허, 허리를 움찔거리며♥ 아양 떨면서 가는♥ 저, 저의 심층 심리를 그대로 형상화한 듯한 절정♥ 응읏♥ ----게, 게다가, 가사 절정도♥ 말도 못하고♥ 죽, 죽은 것 같은 상태에서...♥ 계속 절정하는 거야♥ 샌드백처럼...♥ 암컷의 부분을♥ 계속 린치당해 버려서♥ 그, 그래도...♥ 이때까지도, 아직 묘상으로서는, 사용할 수 있었어♥ 본, 본격적으로 망가진 건----♥ 아무리 해도 타락하지 않는 저에게♥ 흥미가 생긴 주인님이♥ 조, 조교해 주셨어♥ 제, 제가 견디고 있었던 것이♥ 저의 선, 선배에 대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추한 패배를 연출하기 위해서인지, 이제 와서는 모르겠지만----♥♥"
코아라는 꿀꺽 침을 삼키고, 각오를 다진 듯 선언했다.
"저는----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코아라는 교복 입은 옛 자신의 조각상에 늘어져, 치마 아래 보이는 허벅지에 손을 뻗으며 황홀한 모습으로 중얼거렸다.
"미숙, 했습니다♥ 미숙한, 암컷 꼬마애였, 습니다♥ 선, 선대 이전의 암컷구멍 씨들보다... 아마, 훨씬 어려서...♥ 암컷으로서, 너무나도... 미숙,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궁지에 몰려서♥ 녹아내리게 되고♥ 마, 마지막으로, 재조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강간당하고...♥ 아, 아양 떨면, 상냥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 그 후에는 철저하게 강간당하고---- 이번에는, 아양 떨어도, 용서받지 못했습니다...♥ 그, 그래도...♥ 중간부터, 주인님이 손을 내밀어 주셔서...♥ 계속...♥ 주인님의 촉수를 쥔 채♥ 강간, 당했습니다아♥ 저, 정신차렸을 땐, 주인님의 촉수에...♥ 잔뜩, 키스, 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뱀처럼, 몸을 휘감고...♥ 아, 암컷의 부드러운 몸은♥ 이것을 위해 있구나 하고♥ 그때 실감했습니다♥ 잠, 잠시 상냥하게 해 주셨지만---- 금방, 강간당하고---- 인, 인간으로서♥ 끝나 버렸습니다♥ 임신하고... 내던져진 저는♥ 금방, 주인님께 기어가서♥ 비참하게 키스하면서... 오, 온몸으로 봉사했습니, 다♥ 정신차리면... 이, 이전에는 절대 하지 않았을 일...♥ 하고 있었, 습니다♥ 저는, 암컷으로 우화했습니다♥ 주인님의 손바닥 위, 에서♥ 암컷 꼬마가 암컷이 되려면... 수, 수컷의 가르침이 필요했, 습니다♥ 이, 이미 다 늦었지만----♥"
코아라는 그렇게 말하며, 이미 늦은 후---- 개조가 완료되어 묘상으로 완전히 타락해 버린 조각상으로 이동해, 그 배를 쓱쓱 손가락으로 쓸었다.
"결,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항, 항복에는, 대가가 필요합니다♥ 추한 패배를 계속 연출해 온 저에게는, 이제...♥ 아, 아무것도 없었, 습니다♥ 우화한 저는♥ 날개도 손발도 잃어버렸습니다♥ 소화 기관은 하나의 관이 되어---- 완, 완전히 길다란 오나홀로♥ 그, 게다가---- 암, 암컷으로서 중요한♥ 난, 난소가 이렇게---- 발광해서♥ 성기화, 비대해져 버렸, 습니다♥ 탱, 탱글탱글 배란이 멈추지 않게 되고♥ 쾌락 신경이 잔뜩 깔려서♥ 마, 마력도 잔뜩 축적하여, 배가 불룩하게 살이 쪘습니다♥ 난관도, 신축력과 조이는 힘이 강해져서♥ 완전히, 딸딸이 구멍, 입니다...♥ 암, 암컷으로서 절대 장난감으로 사용되어선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곳이♥ 장난감으로 사용되어, 버렸습니다♥ 저, 묘상으로서 사용할 수 있을지도♥ 절, 절대로 의심스럽습니다♥ 그, 그리고, 묘상 절정도, 전부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 그래도 편해진 것은 아니에요♥ 아, 그것은 리미터였습니다♥ 절, 절정이 너무 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지만, 완전히 그것이 망가져서---- 깊이도, 빈도도, 강도도, 횟수도, 한, 한계가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암, 암컷으로 우화하자마자 망가진 저는---- 즉시, 해야 할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아라는 스윽 일어서서, 익숙한 동작으로 도게자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기묘했던 것은 엉덩이를 카메라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그것은---- 사죄, 입니다♥ 죄, 죄송합니히기이이익♥"
코아라의 허리가 천천히 들어 올려지고---- 그대로 내리쳐진다. 배가 불룩하게 커진 난소와 자궁이 흔들리고, 직접 음순을 때린 자극으로 코아라는 엄청난 절정을 맞이했다.
"응기이이이잇♥♥ 보, 보지 도게자♥ 아기이이이이잇♥♥ 우규우우우우우욱♥ 반, 반성하겠습니닷♥ 오기히이이이익♥♥ 자, 자궁 반성합니닷♥♥♥"
바츗, 바츗, 바츗, 하고 물소리가 내리쳐지고, 충격으로 애액이 흩날린다.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앗♥♥ 아규우우우우우욱♥♥"
개조된 몸에는 고통스러운, 옆에서 보면 우스꽝스럽게만 보이는 그 모습은, 그녀가 다다른 종착점이었다. 보지를 자학적으로 처벌한다는---- 끔찍하고, 누구라도 눈살을 찌푸릴 만한 행동. 자지님 앞에서, 자신의 보지를 도게자시키고, 내리쳐, 스스로 입장을 자각하게 하는---- 그것이, 그녀의 암컷으로서 완성된 모습. 최저 묘상의 그 또 최저의 모습.
"아기이이잇♥♥ 쿠후휴우우우우웃♥♥ ----아피이이이이잇♥♥"
코아라는 숨을 헐떡이며, 그때 행했을, 그 비참하고 음란한 도게자를 완수했다.
"암, 암컷의... 본체는...♥ 자궁, 질, 난소 등의 성기, 입니다♥ 사, 사죄한다면---- 아, 아무 가치 없는 머리를 숙이는 것보다, 보, 보지를 숙여 절해야, 합니다♥ 응, 후우...♥ 암, 암컷이 되어서야 겨우♥ 그런 진리를... 알, 알게 되었습니다♥ 그, 그렇게 해서, 저는 실패작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 이것을 보고 있는 암컷 계집은---- 분명, 가랑이를 적시고 흥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궁이 애틋해지고♥ 몸이 뜨거워지고♥ 손이 떨리는♥ 그, 그렇다면, 주, 주인님에게, 보지 도게자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 분명... 주인님은, 엉덩이를 밟고, 보지를 바닥에 문지르거나...♥ 아, 혹은, 보지 아래에 촉수를 놓아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그것은 수컷과 암컷의 중요한 의식, 이니까♥ 분명, 암, 암컷으로 우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저처럼 되돌릴 수 없게 되기 전에---- 보지 도게자하고♥ 암컷으로서의 자각을 얻, 으세요...♥"
코아라는 아마 딸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보지 도게자의 여운이 남은 몸을 채찍질하며, 원래 남편이 있던 곳으로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그렇게 남편에게 원래대로 매달려, 옆으로 기대어 몸무게를 실었다.
"이, 여기까지가 과거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미래의 이야기를----♥ 이, 이제부터 저는, 세, 섹스를 합니다♥♥"
코아라는 머뭇머뭇 허벅지를 비비며, 쾌감을 참는 듯 그렇게 선언했다. 그 가랑이 아래로 퍼지는 난자즙 웅덩이가 넓어지고, 그 선언이 그녀의 뱃속에 미친 영향은 컸다.
"----진, 진심, 섹스입니다♥ 세, 섹스란, 뭔지, 알까나아...♥ 암, 암컷구멍 쨩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 사랑해서---- 라고, 그, 상상해 버릴, 까...♥ 역, 역시나...♥"
그렇게 주저하며 말한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어쩌면 한때 그렇게 되기를 꿈꿨던 남자의 얼굴이 떠올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완전히 녹아내린 그녀는 얼굴을 전용 촉수에 쓱쓱 비비며 그것을 부정했다.
"----하지만, 사실은---- 진심의 섹스는, 달, 라요...♥ 임, 임신시키기 위한 의식, 이, 야...♥♥ 전, 전혀 달라♥ 네, 네 아빠랑은...♥ 무, 무서워질 정도로...♥ 그, 그야 임신하는 것...♥ 무, 무섭잖아♥ 배를 불룩하게 하고♥ 자신의 몸이 바뀌고♥ 그, 그래도 그런 암컷을, 비, 비틀어 누르고♥ 조교하고♥ 사용하고♥ 소, 소유하는 것...♥ 암, 암컷도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쓸, 쓸모없다는걸 가르침받고♥ 이, 이해력 나쁜 바보 보지를...♥ 더 바보 취급당하고♥ 마, 마지막에 쓸데없는 저항을 포기하고...♥ 울, 울면서 절정♥ 암컷 절정, 해버리는 거야♥♥ 아, 하----♥♥"
코아라는 그렇게 말하며 촉수에 얼굴을 파묻고 움찔움찔 경련했다. 촉수를 꽉 붙잡고 긴 절정을 겨우 참아낸다.
"----그, 그래도♥♥ 진, 진심의 섹스에는, 정복이 필요, 하단다♥♥ 저, 저는---- 그, 이미, 망가져 버렸으니까♥♥ 정, 정복할 곳이, 이제, 남아 있지 않, 아♥ 보, 렴♥"
코아라는 쓱 모양이 좋은 다리를 들어 올려, 왼쪽 허벅지 안쪽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는 낙인처럼 보이는 것이 새겨져 있었다. 경이적인 재생력을 가진 묘상의 몸에 새길 수 있는, 특수한 술법까지 사용된 낙인이다.
----【폐번식 암컷】
낙인에는 그 글자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었다.
"아♥♥"
푸슛, 하고 벌린 사타구니 중앙에서 애액을 뿜어낸다. 사타구니를 벌린 채로, 벌벌 떨며 경련하는 그 모습은 음란하고, 비참한 것이었다.
"----♥♥♥ 아, 하----♥♥ 그, 그래... 나, 나, 망가, 졌어♥ 분, 분수를 알기, 전에...♥♥ 엄, 엄청난 일, 잔뜩 당하고...♥♥ 선, 선배 때문에...♥ 히, 힘낸, 덕분에...♥ 망, 망가져 버렸어♥ 내 난자와, 서, 서방님의 정액...♥♥ 기, 기형 촉수밖에...♥ 못, 못 낳아아♥ 그, 그래도오---- 그, 그게 더♥ 절, 절대 기, 기분 좋아♥ 아, 아직 한 번도 서방님의 아기는 낳지 않았지만♥♥ 알, 알 수 있어♥ 기, 기분 좋은 출산...♥ 많이 하는 것을... 우, 우선시해 버리는 듯한...♥ 사, 상스러운 마조 암컷, 이, 되어 버렸어엇♥♥ 최, 최악, 그 또 최악의♥ 묘, 묘상으로서는 쓸 수 없어♥ 그, 그냥, 임신당하고, 푸득푸득 출산하고♥♥ 비, 비참하게 가 버리는 것밖에♥♥ 내, 내 존재 의의♥ 없어져 버렸어♥♥ 젖, 젖가슴도♥ 젖 나오는 양이 점점, 나빠, 지고...♥ 젖, 젖소로서도 글렀, 네♥ 저, 전부, 임신 쪽으로 가고, 있어서♥ 암, 암컷으로서의 자각, 너, 너무 강해, 져 버렸어♥ 아하♥ 아하하하하♥ 제, 제멋대로, 구나...♥ 묘, 묘상으로서...♥ 조교되고♥ 싫증나서, 너무 심하게 돼서♥ 버, 버려지는거야♥ 나, 나도 그것에 느껴 버리는, 최저의...♥ 마, 마조 암컷에♥ 쓰레기 살덩이에♥ 쓰레기 오나홀이야...♥"
그런 굴욕적인 말을 하는 코아라의 얼굴에는, 연민과 모멸을 자아내는 표정이 달라붙어 있었다. 자신의 몸이 묘상으로서조차 쓸모없게 된 슬픔, 그리고 폐번식 암컷 따위의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붙여진 굴욕, 그리고 폐기될 것에 대한 기대---- 그것들이 뒤섞여 교태부리는, 비참한 암컷의 모습.
어떻게 폐기될지, 그녀의 뇌리에는 끔찍한 상상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조차, 요마의 악랄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 그래서, 말이지? 저, 저는, 이, 지금부터...♥ 폐, 폐기 처분, 됩니다♥ 진, 진심 섹스로---- 저는, 정복당하고, 폐번식 암컷이 되는, 거야♥ 그, 그래도, 안심, 해줘? 죽, 죽인다든가, 그런 거 아니니까아...♥♥ 주, 주인님은 상냥하시, 니까♥ 암, 암컷 요마를 낳은, 저는 아무리 쓰레기 살덩이가 되어도...♥ 용, 용서해 주실 거라고♥ 그, 그래서 새로운 임무를 받았어♥ 나, 나의 임무는, 묘상도, 모유를 생산하는 것도 아니고♥ ----비, 비참해지는 것♥ 주, 주인님께---- 수, 수컷에게 거역한 건방진 암컷이 어떻게 되는지, 모두에게 가르쳐 주기 위한...♥ 트, 트로피가 되는, 거야♥ 주인님들의 영광을...♥ 기, 기리기 위해애♥ 비, 비참한 폐번식 암컷으로♥ 기, 기형 촉수 불쑥불쑥 낳고오♥ 가 버립니다♥ 영, 영원히♥ ----주, 주인님들이 없어졌다고 해도, 영원히 그 용맹한 모습을♥ 기리는 트로피 암컷이, 될... 겁니다♥"
코아라는 헤실거리며 울 것 같은 얼굴로 웃더니, 점액투성이의 웨딩드레스 차림 그대로, 일어섰다. 그대로 자신의 남편이 될 전용 촉수에 정중히 인사하고, 그 몸의 부분부분의 기능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 저를 트로피로 만드는 데 있어, 가, 가장 궁합이 잘 맞도록 조정된 촉수를, 낳게 해 주셨습니다♥ 여기가 그, 저의, 서, 서방님입니다♥ 다, 다만, 저를 트로피화하기 위해...♥ 주, 주인님께서도 어느 정도 조정하신, 듯합니다♥ 먼, 먼저, 이 침대를 세워놓은 듯한...♥ 살벽은, 저, 저의 구속구, 입니다♥ 다, 다른 암컷구멍 씨들과 달리, 독, 독방, 입니다♥ 한,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구덩이와, 손발을 구속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에...♥ 저는, 아마 거꾸로, 매, 매달릴, 겁니다♥ 거, 거꾸로인 것은♥ 출, 출산이 힘들기 때문♥ 입니다♥ 묘상의 재생력과...♥ 요, 요마님의 관리로, 만약의 일도 없, 으니까♥ 가, 가장 힘든, 거꾸로 매달린 자세로, 고정될 겁니다♥ 구, 구덩이에는 읏♥ 촉수가 잔뜩 있어서...♥ 장, 장독이나 최음독을 잔뜩, 흘려 넣어 주실 겁니다♥ 암, 암컷이 절정 발광하는걸 보면♥ 요마님들은 기뻐하는 본능이...♥ 있, 있습니다♥ 무방비하게 구속된 저는♥ 오, 오락이 없는 요마님들에게 괴롭힘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 선조님들은, 보지만 노출이 허용되었지만♥ 그, 그래도♥ 주, 주인님의♥ 위대함을 알리려며언♥ 보, 보지만으로는 부족하니깐요♥ 엉덩이와♥ 배와♥ 손발 끝은 노출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 보세요♥ 저기에 손발을 내미는 구멍이 있네, 요?♥ 손은, 엉덩이 옆에♥ 발은, 머리 옆에♥ 손, 손도 발도 내밀지 못한 채, 가고, 절정하고, 쭉 뻗은 손가락 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머, 머리는♥ 내밀지 않습니다♥ 트, 트로피에, 인, 인격은...♥ 필, 필요 없, 으니깐요♥ 암, 암컷 여러분은, 저와 같은 꼴을 언제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깨, 깨닫고...♥ 보, 보지를 적시고♥ 떨, 떨며 두려워하세요♥ 허... 허리를 흔들며, 아양 떨고♥ 용서를 구하세요♥ 얼, 얼굴이 보이지 않는 제게 감정이입하고...♥ 오, 오나니 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아라가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육봉의 소개를 마쳤다. 그녀의 사타구니는 젖었고, 눈은 촉촉해졌으며, 입술은 일그러졌다. 스스로 한 말로, 스스로 흥분하고 있었다. 하는 일 모든 것이 암컷의 쾌감으로 직결되어 있어, 이것을 본 여성이 있다면, 자신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공포를 느끼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 그리고----♥♥ 서, 서방님의 본체는, 이, 이 촉수, 입니다...♥ 제, 제가 구속되어, 나갈 수 없게 되어 버리는, 침대와 일체화되어 있습니다...♥ 주, 주인님의 배려입니다♥ 잘, 잘 보세요♥ 저, 저의 머리가, 박혀 버리는 곳에...♥♥ 서방님의, 기둥이 있습니다♥ 그, 그렇습니다...♥ 저, 제 입부터 항문까지, 관통하는, 구조... 입니다♥ 만, 만약----♥ 만약, 내가 박힌 채 나갈 수 없게 된다면♥ 되, 되어 버린다면♥ 서, 서방님도 길다라니까♥ 제게서 몸을 뽑아낼 수 없게 되어 버리겠죠♥ 피, 피스톤할 공간은 있, 지만♥ 둘, 둘이서 하나로, 되어 버리, 겠지♥ 에헤♥ 에헤헤헤♥"
코아라는 촉수의 뿌리에 기대면서, 푸슛 푸슛 조수를 뿜으며 비참한 미래에 울면서 절정한다. 아양에 절은 미소가 애처롭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두려워하거나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아첨하는 것을 철저히 배우게 되어, 쾌락과 굴욕과 공포가 뒤섞여 버린 소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그, 게다가---- 서, 서방님이♥ 저, 저를 만약, 입부터 똥꼬보지까지 꼬치로 꿰뚫는다면, 어떻게 될지 알겠나요?♥ 서, 서방님의 길다란 몸통 앞에...♥ 저, 저의 쓰레기 보지와 배빵 포인트가♥ 노, 노출되어 버립니다♥ 저, 저는 천한 암컷이니까♥ 시, 싫은 척...♥ 건방지게 저항해도♥ 마, 마음속 어딘가에서는, 굴복하고 싶어하는 마조 암컷입니다...♥ 음, 음순도, 요마님의 장독을 느끼, 면아♥ 벌, 벌어지고♥ 그, 그러면서도, 자지님이 들어오면, 꽉 안아주고, 봉사해 버려♥ 입, 입구 역할을 하지 못하는♥ 헐, 헐렁하고 엉덩이 가볍고 마조인 음순...♥ 저, 저 자신같은♥ 게, 게다가...앗♥ 입, 입부터 똥꼬보지까지 헤집어지고, 희롱당하고♥ 분명, 절정, 가 버릴 거야♥ 그런 보지가 눈앞에, 있어♥"
마치 그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황홀한 어조로 그녀는 이야기한다. 무방비하게 성기를 노출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녀는 어머니를 보고 잘 알고 있을 터였다. 아니, 그 어머니보다 훨씬 끔찍한 촉수의 눈앞에서, 어머니보다 비참한 몸을 노출하게 될 운명이었다. 그 말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다만, 지금까지 겪어본 적조차 없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그리고 그 지옥을 더욱 연상시키는 듯한, 촉수의 끝부분을, 코아라는 살며시 어루만지며, 체념한 미소로 설명한다.
"이, 이 끝을 보세요♥ 앞부분은, 뿌리보다 굵어서...♥ 제 가장 중요한 곳을, 완전히 부서뜨리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세, 세겹 구조, 죠?♥ 각각 피스톤처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 처, 처음에는♥ 이 뿌리의, 가장 굵은 부분...♥ 여, 여기는 제 배나 음순을 때리기 위한 것, 입니다♥ 부, 부드럽지만♥ 제 보지보다는 딱딱할, 까♥ 표면에 여러 돌기도 낼 수 있고...♥ 부, 부드럽고...♥ 신경이 노출된 피부와, 내장 통째로...♥ 벅벅 긁어, 줍니다♥ 그, 게다가, 두 번째는, 굵기나 크기나, 형태가...♥ 너, 너무나 흉악하고♥ 귀두가 넓고, 굵고, 브러시 같은 촉수가 잔뜩 붙어 있고...♥ 게, 게다가, 바늘도 나오고 장독도 주사할 수 있습니다♥ 그, 그래서 질은, 서, 서방님의 변기가 될 장소입니다♥ 제 보지를 이것으로... 헤집, 습니다♥ 잔뜩 장독을 토하고, 휴지처럼... 취급당합니다♥ 세, 세 번째는---- 질 구멍을 헤집는 것을 가늘게 한 것과... 난, 난관 강간용 촉수, 세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 자궁 경부가, 마지막 문, 입니다♥ 벌, 벌어진다면, 암컷 린치가 시작돼 버려♥ 막, 막을 것이 없어진 곳을, 제멋대로 유린, 린치당합니다♥ 이 중앙의 굵은 촉수로 배빵 포인트를 뒤에서 맞고----♥ 난, 난관을 강간하는 긴 촉수를 삽입당하고...♥ 그, 그 끝부분, 깨물거리는 입 같은 것이 붙어 있습니다♥ 안, 안에는, 기생충 같은 작은 촉수가 잔뜩 들어 있고...♥ 이, 이것이 방출되면, 제 커진 난소... 질겅질겅 씹히고...♥ 구멍투성이가 됩니다...♥ 제 천박한, 난, 난소는♥ 닫, 닫을 문도 없고, 조이는 근육도 없습니다...♥ 그, 그래도♥ 신경과 난자는 잔뜩 들어 있습니다...♥ 유, 유린해도 서방님은 기분 좋지 않을 텐데...♥ 이런... 이런♥ 심한 일을 하는 것은...앗♥ 저, 저를 발정에 미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미, 미쳐버려서♥ 자신을 성기라고...♥ 생각한, 난소를, 조교하고, 괴롭히고, 수컷의 무서움을 가르쳐 주고♥ ----아, 아양 떨게 해서...♥ 정복욕을 충족시키는, 그것뿐, 이, 야...♥♥"
그것을 말하는 코아라의 허리는 움찔거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바로 아양 떠는 움직임 그 자체였다. 수컷을 유혹하고, 임신하기 위한, 완전히 발정한 암컷의 움직임. 그녀는 어두운 기쁨을 눈에 담고, 자신의 허리 움직임조차 비웃으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지, 지금 제가 허리를 흔드는 것처럼...♥ 아양 떠는, 일이 될 거야♥ 제 암컷 불알은---- 치, 칠칠맞게 난자를 퓻퓻 내뿜고 있지만...♥ 그, 그래도 결국, 전력이 아니야♥ 아, 아마, 조교되면, 금방 아양 떨고♥ 울, 울면서 난자를, 한계까지 만들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해...♥ 사실은... 어떻게 될지... 몰, 모르겠지만♥ 아마, 그렇게 될 거야♥ 커, 커다란 촉수로 벅벅 문질러지고, 기생 촉수가 구멍을 푹푹 파고, 낳은 난자를 와작와작 먹고...♥ 망, 망가진다♥ 마, 마지막 스위치, 켜져서---- 으, 응... 부서져버려서... 돌아올 수 없, 게 된다♥ 모, 모든 것을 정복당한다면, 아마---- 촉수를 뽑아냈을 때에도, 난, 난관 헤집고 있는 촉수만은 길고, 안에 남아 있을 테니까...♥ 그, 그렇게 되어 있다면, 이제 끝난 거라고, 이해해, 줘♥"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넘쳐흐르는 난자즙을 퍼올리고, 다른 손으로 남편에게서 넘쳐흐르는 앞서나가는 액체를 퍼올려, 비디오에 보여주었다.
"세, 섹스 이야기는 했, 지...♥ 마, 마지막 골은... 나, 내가 임신당하는 것, 이야♥ 그, 그래도 봐♥ 이, 내 애액... 난자가 잔뜩 섞여 있고...♥ 개, 개조된 난소가, 계속 흘리고 있어♥ 이, 여기에, 일제히 이쪽... 팔딱팔딱 표면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커다란 정액에게 강간당할 거야♥ 이, 이렇게...♥"
츕, 하고 손가락 끝의 점액끼리 접촉시키자, 철퍽 철퍽, 하고 표면이 파동치며, 활성화된 정자에게 난자가 먹히는 것이 눈으로 보였다. 이것이 자궁 내에서---- 이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정자와 난자의 난교---- 아니, 집단 윤간이 일제히 일어나는 것이다. 자신의 딸이라고 할 수 있는 난자가, 요마의 정액에게 속수무책으로 먹히고, 짓밟히고, 강간당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그 상상에, 코아라는 등골을 오싹 떨었다.
"이, 이런 화학 반응 같은---- 수정, 보통이, 아니지? 절, 절대 정자 쪽이... 많, 으니까♥ 엉망진창이 될 때까지, 난자 하나하나를... 강간당하는, 거야♥ 기, 기세가 넘쳐서♥ 흥, 흥분한 정자가♥ 내, 내 자궁 세포---- 신경이라든가, 근육이라든가까지, 강간해 버릴, 지도♥ 에, 헤헤♥ 에헤헤♥ 그, 그래도... 새, 생길, 거야♥ 내 자궁 안에서 수정하고... 심, 심지어... 일, 일제히, 착상, 하는거야아...♥ 자, 자궁 벽에♥ 일제히 달라붙, 고오♥ 히! 히끅! 어, 어떻게 될까♥ 꾸, 꽉꽉 들어차서...♥ 정, 정자도 계속 들어오고♥ 융, 융합하고...♥ 너무나도 기분 나쁜...♥ 요, 요마님이...♥ 응, 그렇지만♥ 서방님도 용서, 절대 안 해 줄, 거야...♥ 아, 아기가 만들어져도...♥ 태어날 것 같아도...♥ 자궁 난관 난소 강간... 해 올, 거야♥ 무, 조건...♥ 커, 커다랗게 성장한 것은...♥ 간, 간식 대신 먹히고...♥ 작, 작은 것은♥ 툭툭 터질거야아♥ 아, 아가도... 밖, 밖에 나가면 죽어 버려...♥ 기, 기형 촉수라서어♥ 바, 밖에 나가려고, 안 하, 고♥ 내 자궁에 매달리고...♥ 지, 지옥이야♥ 내 자궁♥ 기형 촉수를 생산하고...♥ 금방, 처형해, 버리는♥ 지옥이 될, 거야♥ 가, 가장 암컷에게 중요한 부분...♥ 그런 장난감으로, 사용된다...♥"
코아라는 후들후들 다리를 떨며, 그 공포스러운 상상에 벌벌 떤다. 실제로, 그것은 그럴 것이다. 그녀의 어머니의 말로를 보고 있으니까. 게다가 폐번식 암컷이 된 그녀와 그 아기에게, 일체의 용서가 주어지지 않는 것은 명백했다.
"그, 그래도 어쩌면♥ 서방님, 일부러, 뭉개지 않고♥ 친절하게, 정, 정자만, 보, 보내 올, 지도♥ 응, 응----♥ 부, 분명, 그런 일, 할... 거야♥ 힘, 힘낼, 거야♥ 내 자궁, 그러면 힘내서... 동, 동족 상잔하는 아기에게, 힘차게 절정하면서, 마력 짜내고...♥ 암컷 임무♥ 힘내 버릴, 거야♥ 수, 수정란... 나중에 넘쳐나와서♥ 절대 전부 키우는 거 불가능한데♥ 한심해서♥ 절정하겠지♥ 그, 그래서...♥ 마지막에는, 기형 촉수♥ 크게... 커져서♥ 출, 출산해 버릴, 거야♥ 넘, 넘쳐나온다♥ 절, 절대로 기분 좋아♥ 박, 박박 보지 긁으면서 나가 버린다♥ 그런데---- 기형 촉수, 라서♥ 밖, 밖에서는 살 수 없어♥ 보지에서 나오기 전에...♥ 힘, 힘이 다해, 버려어♥ ----뼈, 뼈저리게 느낄, 거야♥ 들이, 들이밀어질, 거야♥ 묘, 묘상조차 될 수 없는♥ 쓰레기 암컷♥ 쓰레기 보지♥ 폐, 폐번식 암컷이라고♥ 부, 분명, 울면서 절정해 버릴 거야♥ 엄청나게...♥ 울면서 절정♥ 한심하고, 슬프고♥ 기, 기분 좋은 것이...♥ 부끄러워서♥ 심, 심한 일이 될, 거야♥ 서, 서방님은 죽어버린 기형 촉수를...♥ 끌, 끌어내서♥ 오도독 오도독 먹고♥ 저, 저는 그걸로 또---- 간다♥ 절대 절정할 거야♥ 부, 부끄러운, 쓸모없는♥ ...♥ 최저의 암컷이라고 자각하고, 울면서 절정할 거야♥ ----그, 그런 마조 암컷♥ 처, 처벌받지 않을 리가♥ 없, 겠지♥ 서, 서방님 앞에서, 그런 울면서 절정하는 암컷, 처벌받는다♥ 절, 절대로 그렇게 될 거야♥ 쓸모없는 주제에...♥ 절, 절정해 버리는 쓰레기 보지♥ 오나홀과 휴지로밖에 사용할 수 없는 쓰레기 보지...♥ 배, 배빵이라든가...♥ 음, 음순 프레스라든가...♥ 분명 당한다♥ 분, 분수처럼♥ 조수, 뿌리고...♥ 항, 항복해도♥ 자궁도 난소도 전부♥ 경련하고♥ 가는 것이 멈추지 않아도♥ 부, 분명 린치 멈추지 않는다...♥ 세, 섹스니까♥ 진, 진심의---- 섹스니까♥ 윤리도, 시간도, 공간도, 아무것도 관계없이, 단지 일대일로... 암컷과 수컷이 짝을 이루고... 교미하고♥ 저항하고♥ 그리고 암컷이 수컷에게 정복당하는---- 진심 섹스♥ 할거야, 해 버릴거니까아♥"
코아라는 후들후들 떨면서, 그 최악의 미래에 진심으로 공포를 느끼고---- 그리고 기대해 버리고 있었다. 본인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었다. 최근의 조교 성과로, 그 정도로 그녀는 타락해 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코아라는 헤실거리며 한심하게 웃은 후, 발밑의 수상한 양피지를 주워 들어, 펼쳐 비디오에 보여주었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가 맺어버린 최악의 계약---- 이제 그들을 구속하는 고구멍에서 나오지 않을 것을 맹세하는, 최악의 계약에---- 게다가 덧붙여진 최악 중의 최악의 계약이었다.
"그, 그래서, 말이지? 서방님과 함께하게 되는 데 있어서, 저, 저는, 이런 계약을 강요받고, 있어요♥ 만, 만약 맺어 버리면, 계약에 관련된 하급 요마를 한 마리 뭉개 버리고---- 영, 영원히 해약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서방님과의 사랑의 보금자리인 고기구멍에서 영원히 나오지 않을 것.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서방님 이외의 정액으로 수정하지 않을 것.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서방님께 절대 복종할 것.
하나, 암컷구멍 49번과 서방님은 생명력을 공유하고, 마력과 장독을 순환시켜, 재생력을 유지할 것.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절정하며 미쳐 날뛰면서 장독을 죽을 힘을 다해 마력으로 변환하여, 서방님께 계속 바칠 것.
하나, 서방님은 암컷구멍 49번에게, 장독 생성 기관과 외부 장독 고정 기관을 이용하여, 장독을 배설하여 그 마력 생성 기관을 최대한 혹사시킬 것.
하나, 서방님과 융합한 고기구멍 구속 요마님은, 계약이 성립된 순간 둘을 덮어, 완전히 가둘 것.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서방님께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서방님의 엄격한 관리를 받을 것.
하나, 서방님과 고기구멍 구속 요마님은, 암컷구멍 49번의 구속을 영원히 풀지 않을 것----"
그리고 코아라는---- 허리를 움찔거리며, 내장의 흔들리는 감각에 구토를 느낄 만큼의 절정을 느끼며, 말을 더했다.
"여, 여기부터는, 저를 위해...♥ 추, 추가된, 것들입니다♥ 제 의견도, 조금, 들어가 있어요♥ 저, 저의---- 암컷으로서의, 각오를 촉구하는 내용이... 꽉, 꽉 들어차 있습니다♥ 주, 주인님의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기, 기뻐서, 허리가 멋대로 움직이고, 푸슛 푸슛 지저분하게 발정 페로몬을 뿌리고 있습니다♥ 우, 우으♥ 읽, 읽겠습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예전에 인간 수컷에게 속아넘어간 것을 깊이 반성하고, 모든 책임을 질 것을 맹세합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예전에 자신을 속였던 인간 수컷에게, 더 이상 애정은 남, 남... 남아 있지 않은 것, 그리고, 이... 이혼을 일방적으로 선언합니다.
하나, 만약, 본 계약이 체결되고, 여전히 인간 수컷에게 미련이 남아 있는 것이 발각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고, 서방님의 분노를, 무방비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하나, 인간 수컷에게 미련이 남은 경우, 서방님은 책임을 지고 암컷구멍 49번을 조교해 주세요. 인간 수컷은 무력하고, 한심한, 단소자지 패배자이고, 암컷구멍 49번의 구멍은 이제 요마의 배설 구멍으로, 인간의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고, 암컷구멍 49번의 분수도 모르는 개보지를 철저히 끝까지 빼앗아 주세요.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인간 수컷의 단소 자지 대신, 요마님의 굵은 암컷 살해 자지의 위대함을 가르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계속 가집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건방진 암컷이 어떻게 되는지, 몸소 자자손손에게 전하고, 주인님들의 위대함을 계속 찬양합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고기구멍에 고정됨으로써, 무방비하게 될 뿐만 아니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서방님으로부터의 명령을 거의 들을 수 없는 오나홀이 되어 버리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마음을 보입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서방님께, 이처럼 번식에 이용할 수 없게 된, 폐, 폐번식 암컷을 맡게 해 버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상기의 임무를 위해, 요마님 전용 암컷구멍으로서, 영원히 울분을 푸는 도구로 사용될 것을, 각오합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상기의 임무를 위해, 제정신을 유지하고, 후회와 괴로움과 슬픔을 느끼며, 울면서 절정을 하면서, 요마님에게 반성하는 마음을 계속 보입니다.
하나, 특별히 이유가 없어도, 암컷구멍 49번은 서방님께 계속 반성하고 사과하며, 아양 떨겠습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의 보지는 발정 음란 새끼주머니와 미쳐버린 암컷 불알을 탑재하고 있습니다만, 서방님의 정력에 따라가지 못하고, 한심하게도 아양 떨며 달콤하게 응석을 부릴 일이 있을 줄로 아옵니다. 그러나, 서방님께 그러한 응석을 보이는 것은 무례이며, 서방님은 그러한 암컷을 조교하고 벌을 줄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위와 같은 비참한 미래를 스스로 선택해 버릴 정도로, 파멸소망의 음란 성기를 달고 있습니다. 묘상조차 실격인 부끄러운 쓰레기 마조 암컷이며, 웃음거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반성합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위 항목과 같이 반성을 촉구받더라도, 그 비참함과 굴욕으로 절정해 버리는 최저의 마조입니다. 그러한 쓰레기 보지를 가지고 태어나, 여러분을 불쾌하게 만들어 드린 것을 사과합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은 암컷으로서, 영원히 서방님께 봉사하고, 아양 떨고 아첨하며, 장독을 빨아 절정하고, 맛있는 마력을 정제하여, 무저항으로 번식 기능을 바치고---- 한심하게 굴복하여, 마조 절정을 계속하는 것에 최대한 기쁨을 느끼고, 노력할 것을 맹세합니다.
하나, 서방님은 수컷으로서, 영원히 자신의 소유 암컷을 학대하고, 조교하고, 장독을 사양 없이 배설하고, 마력을 착취하고, 용서 없이 번식 기능을 혹사시키고---- 수컷답게 정복하고, 절정하여 미쳐 날뛰게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노력할 것을 맹세합니다.
하나, 상기 두 항목과 같은, 이 지경에 이르러서도 결혼 같은 조항을 낼 만큼, 현 상황을 읽지 못하고 꿈이나 꾸는 암컷구멍 49번에게, 철저히 입장을 가르치고, 그 비참함으로 앞으로의 묘상들에게 분수를 알게 할 의무를, 서방님은 짊어지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하나, 암컷으로서 실격인 암컷구멍 49번에게, 이상과 같은 훌륭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암컷구멍 49번은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꺼이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을 여기에 선언합니다. 처, 처음 봤을 때, 한 조항 읽을 때마다 울면서 절정하고 기뻐했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암컷구멍 49번의 보지와 자궁과 난소도 계약에 기꺼이 동의하고, 서방님께 신분 차이의 짝사랑을 하면서 큥큥 애틋하게 절정하고 있었다는 것도 아울러 명언합니다----"
순간, 이혼이라는 곳에서 멈춘 것에, 촉수가 움찔하고 반응한다. 그것은 분노라기보다는 오히려, 이 미련이 남은 건방진 암컷을 철저히 파괴하고 싶다는, 가학적인 즐거움이 느껴졌다. 코아라는 그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고, 마지막 조문을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그리고---- 이것은, 주인님이 결정하신 일, 입니다♥
하나, 계약이 성립될 경우, 즉시 주인님은, 암컷구멍 49번과 그 서방님을, 시공의 틈새로 봉인한다----"
코아라는 꿀꺽 침을 삼켰다. 마지막 계약 조항은, 너무나도 끔찍한 것이었다.
"----시, 시공의 틈새... 알고, 있을까요?♥ 인간계와, 요마계 사이의, 마력과 장독이 가득한---- 시공의 흐름조차 이상한 세계. 영혼만의, 세계가 아닌가 하는♥ 한, 한 번 들어가면, 요마라도, 인간이라도, 나오는 것은, 불가능, 해요♥ 늙는 것도, 죽는 것도, 병드는 것도, 없, 습니다♥ 마력이나 장독이 다하는 것도, 없, 어요♥ 넓, 넓어서, 다른 봉인된 것과 만나는 것도, 없, 어요♥ 응, 응, 어쩌면, 같은 세계에 버린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다른 세계일지도♥ 저와 서방님 둘만의 세계----♥ 아, 그래도, 안심하세요♥ 잘, 제대로, 여러분에게, 제 추한 모습을...♥ 보여줄 방법은, 있어요♥ 제 이 피어스를 사용하면, 표, 표적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내가 시공의 틈새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모습을, 투영할 수 있, 어요♥ 구, 구해지는 일은 절대 없겠지만---- 제 모습은, 영원히 노출될 것입니다♥ 인, 인간 남자에게 속았을 때의, 장식, 입니다만♥ 인간 자지 따위에게 속아넘어간 반성의 증거로서♥ 사용합니다♥ 암컷 린치당하는 것밖에 능력이 없는 마조 보지로♥ 많이, 많이 반성하고♥ 그, 그런 마조 보지를 상대해 주는 서방님께♥ 많, 많이 많이 감사하고♥ 임, 임무를 영원히 완수하고 싶, 습니다♥ 힘, 힘낼, 테니까요♥"
그리고 코아라는 울 것 같은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끔찍한 계약 조건을 들이밀고, 코아라의 몸은 동의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뇌 속 어딘가에서는, 그것을 부정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때는.
"----네? 나, 남길 말, 말입니까... 암, 암컷으로서가 아니라, 마지막으로, 마음대로... 네, 네..."
화면 밖 의태 요마로부터 지시가 날아왔는지, 그녀는 허리를 펴고, 정좌를 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울 것 같은 얼굴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 저는, 이제부터, 구, 구속당하고, 영, 영원히 암컷의 번식 기관을 린치당합니다...♥♥ 그, 그렇게 되면, 저, 저라는 개인은, 없어집니다...♥ 단, 단지 실패작의 번식 기관... 오, 오나홀이 되는 것입니다♥ 인격도, 영혼도, 육체조차, 존재 의의를 전부 잃고---- 단지, 번식 기관을 린치당하고... 절정해 버리는 살덩어리가, 됩니다...♥ 즉, 즉, 거기서, 저는---- 계, 계약하고 두 번 다시 나올 수 없게 되어 버린다면---- 죽, 죽은 것과 다름없, 는 것입니다...♥ 이, 이것은 제 처형, 이 되는, 걸까요?♥ 모, 모처럼 암컷으로 다시 만들어졌는데---- 처, 처형당하고, 오, 오나홀 이하의 폐번식 암컷이 되어---- 계, 계속 린치당하는, 추, 추하게 쓰레기가 된 패배 보지를 계속 보여주는... 트로피 암컷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 처형되기 전에... 주, 주인님의 자비로, 유, 유언을 남기는 것을 허락받았습니다♥ 여, 여러분---- 이제부터 폐기되어 처형될 비참한 암컷의 마지막 외침을, 보기 흉하지만 들어... 주, 세요...♥"
그렇게 말하며 코아라는 고개를 숙였다.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작게 떨리는 어깨가, 그녀의 내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퍼져 나간 하얀 머리와 얇은 베일, 그리고 정숙하게 정좌로 엎드려 절하는 그 모습은, 어딘가 신성함과 순수함을 느끼게 했다. 암컷으로서 무언가를 잃는, 마지막에 남은 빛.
"----무, 무서워, 요♥ 끝, 끝이... 없는 것이...♥ 마, 마계가 멸망해도... 인, 인간계가 멸망해도... 시, 시공의 틈새에는 끝이... 없, 어...♥ 마, 마지막 안식조차... 허, 허용되지 않, 아♥ 게... 게다가♥ 번식이 아닌, 암, 암컷 린치가 목적인, 서방님이니까♥ 선대까지의, 묘상보다 훨씬, 훨씬 비참한 꼴을, 당할 거예요♥♥♥ 착, 착취가 아니라, 린치...♥ 영, 영원히... 계속된다... 아, 아양 떠는 것도 불가능하고♥ 미치는 것도 불가능하고♥ 보, 보지 도게자도---- 불가능해♥ 단, 단지 무방비하게, 오나홀처럼, 무한한 성욕을 가진, 가학심 가득한---- 자, 자지님만을 눈앞에 계속 두는----♥♥ 한번이라도 그것에 가까운 것을 맛보면, 그 무서움은 알, 알 수 있겠죠...♥ 그것이, 그것이---- 계속, 된다♥ 동, 동의해 버리면...♥ 무, 무서워♥ 완, 완전히 끝나 버리는 것이... 끝이 없어지는 것이 무서워♥ ----그, 게다가---- 절, 절대 없겠지만, 저에게 아직... 선배에 대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완, 완전히 적대 행위♥ 서, 서방님에 대한 배신♥ 적, 적이 된다♥ 린치 요원인 좆밥 암컷에서...♥ 정, 정복하고 벌주어야 하는 배신자가, 되어...읏♥"
그렇게 흥분한 듯이 비통한 절규를 내지른다. 그리고 이어서, 조금 아양 떠는 듯한 목소리로, 작게 이야기했다.
"그, 그런데 말이지---- 이, 이렇게 아양 떨면, 아주, 아주 조금만 용서해 주지 않을까 하고... 어, 어딘가에서는 기대하고 있어...♥ 정말로... 어, 어머니와 함께, 묻, 묻히고 싶어...♥ 쓸, 쓸모없는 폐번식 암컷이라도...♥ 울, 울분 해소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그, 그래서 용서받고 싶어♥ 부, 부탁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쑤시는 자궁을 참지 못했는지, 도중에 변명하듯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산산조각난 마음과 몸 때문에, 무엇에 용서를 구하는지, 이제 알 수 없다.
"----그, 그래도♥ 자, 자궁도 난소도♥ 무슨 소리 하냐고♥ 영, 영원히 린치당하는 것에 동의하라고 쑤셔와...♥ 이것이, 조교된다는 것♥ 계, 계약에는... 절, 절대 동의하고, 싶지 않, 아...♥ 그래도오...♥ 계속... 굳혀지고, 린치당하고, 번, 번식 기관 혹사당하고...♥ 절, 절대, 무리...♥ 할, 할 수 있는, 만큼, 노력... 하겠지만... 동, 동의, 절대 해 버릴 거야... 조수를 분수처럼, 뿜고... 아마, 엄청 절정할 거라고 생각해...♥ 싫, 싫지만♥ 무, 무서워어♥"
그리고---- 촉수가 뻗어 나온다. 끝까지 말하게 두지 않는다. 그런 점까지, 요마라는 것은 제멋대로인 생물이었다. 그것을 깨달았는지, 마지막에, 마지막 순간에, 코아라는 자신 자신의 영혼 깊은 곳에, 마지막으로 남은 빛에 대해 외쳤다----
"그, 그렇지만---- 저, 제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으니까...♥ 코, 코모루에게... 남길 수 있는 것은...♥ 제가 최대한 끔찍한 모습이 되어...♥ 그, 그것만이...♥ 그것만이...♥ 코, 코모루---- 미안, 해♥ 이, 이런 쓰레기 암컷이---- 부디, 되지 마---- 앗, 읍♥"
코아라의 사지를, 촉수가 억누른다. 머리에 얽힌 촉수가, 휙, 하고 카메라에 코아라의 얼굴을 향하게 한다. 그녀의 몸을 감싸는, 있지도 않은 듯한 베일은, 쩍쩍 포장지를 찢듯이 파괴되었다. 코아라는 순식간에 음문에 범해진 나체를 드러낸다. 화면에 비친 그녀의 얼굴에는, 그녀의 마지막 감정인, 공포가 역력히 읽혔다. 그런 그녀의 입도, 공포의 절규와 목숨 구걸을 외치기 전에, 작은 촉수에 크게 벌어지고, 혀를 고정당하고---- 흉악한 형태의, 전용 촉수가 눈앞에 들이밀어졌다.
"가---- 아----♥"
그녀의 눈 색깔이 슬픔을 머금고---- 장독을 느끼며, 쾌감의 기대로 뒤덮인다. 그렇게 마음의 준비도 없이, 그녀는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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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 진짜 정신나가는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