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그림체는?!
설마 했더니 전에 했었던 서클의 신작이 나왔다.
오옷..
전작도 재미는 있었다만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지.. 이번엔 만족할 수 있으려나?!
그렇게 게임을 켰더니 아니 이게 뭐시냐!!
전작보다 확실히 발전된 게임성!
꼴리게 생긴 메인 캐릭터!
나만의 함선을 성장하는 재미까지 있다고?!
이거 재미없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싶다.
메인 스토리도 깔끔하고 성장 요소도 개 꿀잼이고..
당연히 야겜이니 H 불륨도 효과적으로 챙기고 있고.. 뭘 깔 수 있단 말이냐..
이 서클 특징이 되게 깔끔하게 게임을 만든다는 것인데, 다른 말로하면 굉장히 직관적이고 유저 친화적이라는 것이다.
내가 말하는 깔끔함과 비어있음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비어있는 게임은 말 그대로 컨텐츠 양이 부실하여 그 빈 공간을 플레이 타임 노나먹기로 때우는게 느껴지는 것이고,
깔끔함은 즐길거리를 충분히 제공하면서도 질서정연함을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컨텐츠의 절대적 양을 줄여 짧게 만들었다고 깔끔하다 하는게 아니란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볼때 나는 꽤나 좋은 점수를 이 게임에 주고 싶다.
다만, 스토리를 좀 늘리고, 함선 조종이 뭔가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고칠 필요는 있어보인다.
또한 적들과 싸울때, 특정 거리 밖에서 적을 쏠 수 있는데 적들이 알아차리는 거리 밖이기 때문에 말그대로 학살이 가능하다.
이 점이 쉬움 난이도와 최고 어려움 난이도의 간격을 없애는 수준이라 빠르게 고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 정도만 좀 다듬으면 충분히 4점 후반대 까지 매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전작보다 많이 발전된 과정을 보여준 이 제작사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심정이다.
한 줄평 : 가볍게 즐기기 좋은 수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