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
X-Angels와 비슷한 턴제형식인데 UI나 시스템이나 훨씬 세련되고 정돈된 느낌
다만 난이도는 어려운걸 좋아하는 솜붕이는 쉽다고 느껴질듯
H씬은 움떡도있는데 퀄이 꽤나 준수함
게임 플탐이나 H씬 분량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듯
7/10
JO 츠루페타 어쩌구저쩌구
이거 스토리가 내 집에서 잠깐동안 살겠다는 사촌동생이었나
면간류인데 나쁘지않음 퀄도 괜찮고 특히 흥분도 높아질수록 젖어가는 표현도 꽤나 변태같아서 맘에듬
다만 면간파트 빼면 하루 사이클이 친구만나러감 > 석양감상 > 샤워함 > 수면 > 반복이라 꽤나 힘들었다
그래도 면간파트는 나쁘지 않았음
6/10
무기력한 조카 어쩌구저쩌구
여러 이유로 조카가 우리집에서 잠시 쉬고간다는 이야기
만지면 감도가 점점 오르고 100%찍으면 엔딩인데
무기력이라는 제목에 너무 충길한 나머지 감도가 뒤지게 안올라서 올리는데 힘들어서 딸은 못치고 마우스딸만 치는 기현상 발생
물론 일정 구간마다 목소리가 바뀌는데 마치 감각차단함정에서 감도 돌아오면서 느끼는것과 비슷하게 점점 느끼는 묘사는 꼴리긴 한다.
근데 이게 다임
4/10
my...
여태 해본 쯔꾸르중에서 손에 꼽을정도로 꼴렸음
원래 쯔꾸르는 움떡없고 더빙 없으면 걸렀었는데 얘 하고나서 움떡없어도 꼴릴수 있다는걸 알게해준 작품
이게임을 식당으로 비유하면 겉은 무채색 국물인데 갖은 비싼 재료들과 세세한 디테일로 고급요리로 취급받는 불도장같은거임
기본적으로 여주물인데 상호작용이 변태같은 디테일들이 들어가있는데
특히 하이라이트는 화장실에서 오줌싸면 하복부 클로즈업 + 포즈 sd에 클릭 타이밍에 따라서 소변 강도도 달라지고 이후에 닦을지 말지 고르면서 팬티 입히는 부분까지 전부 구현한건 미친변태같은 디테일이었다.
정말 꼴리는 작품이지만 역시나 더빙이 없는건 좀 크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분량이 더 길고 H이벤트도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꼈음
다행인건 이번달 24일에 어펜드가 나온대서 매우 기대중인 작품
8/10
메르피어스
얘도 쯔꾸르인데 위에 my와 다르게 움떡은 있으나 더빙이나 신음이 아예없는 게임임
근데 얘도 되게 맘에들었다
위에 my가 "야" 겜 이었으면 얘는 '야' '겜'같은 느낌일까
스토리가 내 기준 꽤나 몰입감있어서 얘 하나만 20시간 넘게 플레이했었고 H씬도 부족하지 않게 꼴렸다
물론 더빙이 없고 H씬에 신음도 없지만 스토리에 몰입하는데 더빙이 없어서 아쉽다고 느끼진 않았음 정말 좋았다
다만 아쉬운건 나한텐 길찾는게 돌아버릴정도로 어려웠는데 스토리를 제대로 읽지 않고 넘겨버리면 내가 다음에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른다
이거 초회 플탐이 14시간 나왔었는데 아마 2시간이 길찾기였을듯
그래도 이만한 쯔꾸르야겜 없다고 생각함
8/10
여태했던 게임들 주관적인 점수표에 넣어본거
6점 이상만 되어도 잘만들었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