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비의 괴물 보브 루트 후기
범죄자가 총 든 채로 인질을 잡고 버티는 상황,
두 형사가 범죄자에게 총을 쏴서 인질을 구해내는 결말인 줄 알았지만
한 형사가 범죄자가 죽어가면서 쏜 총에 맞고 쓰러짐.
남은 형사가 그 형사의 아들을 데리고 섬으로 내려가서 딸과 아내와 함께 잠깐 행복하게 지냄.
그런데 비 내리는 어느 날 밤, 형사는 식칼에 찔려 죽고 주인공=아들은 하필 식칼을 만지는 바람에 범인으로 몰려서 갱생 시설에 10년동안 갇혀버림.
이게 프롤로그고
10년 후에 탈출하고 히로인=누나와 히로인의 어머니를 재회하는 게 스토리 시작임.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던 모녀랑 재회하고
누나랑 형사를 찔러 죽인 범인을 찾으려 하는데 그 과정은 지지부진하고,
그 과정에서 유년기 시절 만났던 흑인 소년 = 보브를 재회하게 됨.
보브는 유전자+노력 빨로 인자강흑인이 되어버린 상태. 처음에는 친절하게 대해주는가 싶더니 바로 주인공 스파링 명목으로 개줘패버림.
주인공은 살면서 처음 당해보는 압도적인 폭력에 굴복하게 되고, 히로인을 거의 바치게 됨.
히로인은 당연히 굴복 안하지 ㅇㅇ;
근데 보브는 주인공을 괴롭히고 있단 사실을 밝히면서 안 대주면 주인공 줘팰테니까 어떡할거냐고 물어봄.
어쩔 수 없이 야스는 안한다는 조건으로 몸을 내주는 히로인.
그리고 히로인과 보브는 거의 한달을 붙어지내고, 히로인은 그 과정에서 육체적 쾌락에 굴복함.
놀이공원에서, 노래방에서, 보브의 아지트에서, 길거리에서 만져지다가
결국 보브의 집에서 처녀를 내줌.
그 다음날
아버지 묘 앞에서 펠라와 유사 성행위, 히로인의 방에서 마구마구 당하는데
NTR게임이라서 머 자박꼼에 정신 못 차리고
내심 아버지를 잃고 난 다음 의지할 사람 하나 없던 히로인은 결국 몸도 마음도 다 넘어감.
이게 이제 메뉴 판에서 주인공을 바라보다가 주인공을 등지면서 얼굴 붉히는 거로 표현이 됨.
주인공의 마음이 박살난 건 히로인 방에서 보브가 떡치다가 히로인 어머니한테 걸려서 설명하는 거 보고 그제서야 깨달음.
보브의 집 현관에서, 영화관에서 성행위하는 거 보고 주인공은 어떻게든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그리고 그 동안 보브의 종 노릇을 하던 양아치들이랑 손 잡고 보브를 칼찌하기로 함.
문제는 보브네 집에서 보브 어머니와 애인이 들어오는 건데 그걸 모르고 보브 어머니 애인을 칼찌해버림.
당연히 현장에서 붙잡히고 또 소년원 1년행.
돌아오니까 히로인 어머니에게 사람 취급 못 받고 히로인은 흑갸루화되있고 주인공 앞에서 애무를 즐길 정도로 엇나가있는 상황...
주인공은 그걸 보면서 음습한 성취향에 눈을 뜬다...
이건데 개꼴리더라 ㅇㅇ;
맵 구조 좆박아서 이것저것 돌아다니는 거 불편하고 전작이랑 다르게 회상방 가서 회상 일일이 봐야하는데도 그냥 좋게 플레이했음.
사실 그동안 NTR게임 너무 그 흉년이어서,,,
머 히로인이 너무 쉽게 넘어간다
상황이 작위적이다..
그럴거면 네토라레 왜 보시나요? > 이게 성립되서,,
뇌빼고 그림체로 코코이하는게 이 장르라서 ㅇㅇ..
좀 파멸적인 시츄들이 좋았음
돌아가신 아버지 묘 앞에서 즐긴다던가
사람들 있는 앞에서 부끄러움 모르고 즐긴다던가
보브가 주인공 아버지를 죽인 범죄자의 아들이라던가
특히
보브를 처음 만나는 곳이 볼링장인데
사실상 엔딩 파트에서 주인공이 소년원에서 출소하고 보브랑 히로인을 다시 재회하는 게 볼링장이라는 수미상관까지
츄라이츄라이
근데
씨팔
그 땅부자 타네어쩌구 그 양반 파트는
어케 시작하는거지?
신뢰도 퀘스트 다 수행하고 만나려하니까 12일날 칼찌당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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