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만 올려봄

살면서 식질 두번째로 해봤음
처음 한 작품은 배경글이나 반투명 말풍선이 없어서 식질이라 할 것도 없었는데
이거 하면서 세상 모든 식자들한테 존경심을 느꼈음
내가 한 건 그렇게 안빡센 편인데도 나는 너무 힘들더라

도구 쓸 줄도 모르고 그림 다시 그리는 것도 엄청 빡세네
노모판 있길래 한 번 해봤는데 대사는 다했고 기왕 하는 거 효과음까지 다 해볼라고

근데 머리카락하고 눈알 ㅅㅂ...
대체 면상에다가는 대사를 왜 적는 건지...

그리고 처음 볼 땐 꼴렸는데 내가 작업하니까 더 이상 안꼴리더라
남자 꼬추를 가까이서 너무 많이 봐써